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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7 21:06
추가 검사 않더니…日 '우라늄 마스카라' 현실로
 글쓴이 : 냐웅이앞발
조회 : 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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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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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mm 20-01-07 21:18
   
khikhu 20-01-07 21:25
   
지속적인 레디에이션으로 눈썹이 동그랗게 잘 말리는 듯
     
냐웅이앞발 20-01-07 21:28
   
ㅋㅋㅋㅋㅋㅋㅋ
     
마당 20-01-07 22:02
   
눈썹이 길어지고 동공이 확대 될 수도요...
하늘그늘 20-01-07 21:30
   
핵카라
굿잡스 20-01-07 21:33
   
먹고 바르고 뿌리고 참..

개막장 방사능 똥물국가가 몬 수출?? (하여튼 민폐 전범 섬나라 쯧)
세상은 20-01-07 22:04
   
쪽바리꺼 알고 사뇽했을테지.............
killdeath 20-01-07 22:28
   
일본산 알고 사용한거라
꼬시다고 생각함
검사 더 하지말고 놔두자
다 암걸리거나 기형아 출산하게
일뽕들은 일찍 가야지뭐
다잇글힘 20-01-07 22:33
   
수입업체 관계자 : 왜 들어갔는지는 모르는 상황이에요. 일본제조사도 모르고 저희도 몰라요.

저는 어느정도 짐작이 가는데ㅋㅋ. 제가 알정도면 일본제조사 입장에선 절대 모를리가  없죠.

화장품에 쓰이는 재료물질중에 백운모나 견운모과 같은 미네랄 물질이 있습니다. 백운석에서 추출해서 아주 곱게 빠은후에 사용하는데 이 백운석에는 많은 불순물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불순물에는 우라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화장품에 백운모나 견운모가 사용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기타 다른 부분이야 전공이 아닌지라 찾아본적이 없어서 좀 찾아봤습니다만. 위에서 하얀색 부분이 돌로마이트라고 하는 백운석 부분이고 흑녹색 부분이 우라늄광입니다.원래 석회석이나 백운석이 존재하던 주변지역으로부터 마그마가 관입되어서 저렇게 우라늄광이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이게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화장품 제조회사에서 마스카라 제조에 사용된 백운모 가루를 잘 검사해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사실 우라늄과 토륨은 규소나 철,알루미늄,마그네슘 이런정도까진 아니지만 자연계에선 아주 희소원소는 아닙니다. 우라늄의 경우 인간이 물이나 음식같은 섭취를 통해 1년에 수 마이크로그램 섭취할 정도입니다. 단지 광석형태로 농집된 형태가 흔하지 않을뿐이지.
     
푸른마나 20-01-08 03:12
   
인터넷 검색해보니 흑운모나 백운모에 우라늄이나 토륨이 함유될 확률이 높네요...
문제는 이 물질로 비누나 샴푸를 만들어 천연비누나 샴푸라고 하네요... 에공 천연샴푸라도 흑운모나 백운모 들어간건 제외해야 되겠네요..  ㅡ.ㅡ;;;
     
다잇글힘 20-01-08 09:29
   
한반도 기반암의 2/3가 화강암,편마암이라서 라돈이나 우라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라늄붕괴계열 : 우라늄->토륨->라듐->라돈)

가끔가다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 수치를 보이는 지하수가 논란이 된다든지 건축에 사용된 골재,석재,시멘트에서 방출되는 라돈가스 문제라든지 아예 일상화된건 문제의식 없이 넘어가면서 일상적이지 않은걸 가지고 호들갑을 떠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방사선은 덜 해롭다라는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있죠. 이 부분을 볼때면 참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중요한건 검출되었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검출된 양입니다. 위에 뉴스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주로 환경단체들이 미량이라도 해로울 수 있다는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는 것도 참 답답하구요.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미량의 방사선에 피폭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윌슨의 안개상자를 이용해서 일상적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자연방사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Cloud chamber: Radioactive particles in 4K 60FPS
https://www.youtube.com/watch?v=i15ef618DP0
          
푸른마나 20-01-08 19:03
   
이 의견에는 동의할수 없네요..우리나라가 화강암이 많고 타국에 비해 자연피폭양이 많은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피폭양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좀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지 않을까여??
다잇님의 말은 이미 자연적인 피폭량의 영향을 받고 있으니 미량의 피폭은 별로 영향이 없다라고 하지만.... 제생각은 물론 추측이지만 자연적인 피폭과 인공적인 피폭중 인공적인 피폭이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적응못하면 도태하는식으로 진화를 하죠... 그래서 자연피폭 방사능에 견딜수 있는식으로 진화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연피폭에 견디는거지 인공방사능 피폭에 견디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잇글힘 20-01-08 22:06
   
설탕 한모금을 더 먹는다고 할때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아주 조금이라도 증가는 합니다. 그 확률이 아마 수십억에서 수백억분의 1수준이겠지만서도. 그렇다고 설탕을 안드시겠습니까? 설탕판매를 중지할까요? 설탕같은 식품은 이러한 수십억에서 수백억분의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우리가 꾸준히 일정량을 먹고 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방사선도 우리가 일정량을 꾸준히 피폭을 당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양이 한국의 경우는 2-3mSv정도 됩니다. 근데 거기에 0.0000001정도 기여한다고 해보죠. 이걸 가지고 지금 언론들이 호들갑을 떠는것입니다. 0.0000001에는 호들갑을 떨면서 왜 2-3에 대해서는 언론들은 조용할까요? 이건 정말 코미디에요

이러한 과학적인 반박을 회피하기 위해 환경단체들이 내놓은 프로퍼간다가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를 구별하는 프레임입니다.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아주 잘 먹히고 있죠. 사실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은 아시는대로의 그 차이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더 해롭냐 덜 해롭냐는 자연이냐 인공이냐로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물질 고유의 성질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입니다. 고유의 성질은 소스가 자연이냐 인공이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 방사선 문제를 다룰때 가장 많이 듣게되는 단위가 Bq과 Sv입니다. Bq은 일정한 부피나 질량의 물질안에서 단위시간당 얼마만큼의 붕괴가 일어냐를 알려주는 단위고 Sv는 그렇게 발생한 붕괴로 인해 방출된 방사선이 얼마나 인체에 영향을 주느냐를 알려주는 단위입니다.

이렇게 비유를 해볼수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철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밀도는 알루미늄<철 입니다. 하지만 알루미늄과 철의 밀도와 상관없이 알루미늄 1kg은 그냥 알루미늄 1kg이고 철 1kg은 그냥 철 1kg입니다. 즉 알루미늄과 철1kg은 알루미늄이나 철이냐 상관없이 질량이나 무게로 따지면 그냥 1kg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라돈 1Sv에 피폭된것과 세슘1Sv에 피폭된 것은 생물학적으로 받은 데미지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라돈이 1Sv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라돈원자 갯수와 세슘이 1Sv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세슘원자 갯수는 다르겠죠? 그건 라돈과 세슘의 고유한 특성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여기에 라돈이 자연방사선원이냐 세슘이 인공방사선원이냐를 따지나요? 라돈과 기타 다른 자연방사선에 의한 2-3mSv 피폭과 세슘과 기타 다른 인공방사선에 의한 2-3mSv는 동일한 피폭량입니다.세슘에 의한 0.0000001의 기여와 라돈에 의한 2-3의 기여는 정확히 그 숫자대로 기여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과학은 관점으로 이해하는게 아닙니다. 증명과 팩트로 이해하는 것이지. 설령 정확히 이거다 저거다 판별하지 못하는 문제라도 그 문제를 접근하기 위해선 기초적인 과학적인 지식과 데이타들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애초 그 접근하는 과학적인 지식 자체가 시중에서 왜곡되어 있죠. 뉴스에서 나오는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간사라는 사람이 하는 얘기자체가 왜곡된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언론은 그러한 왜곡된 정보를 흘리는 단체들의 얘기만 시중에 전달한다는 것. .

한국에서 방사선문제를 한쪽으로만 보게 만드는 키워드가 몇개 있습니다.

일본, 원피아

의사들이 의료민영화니 의약분업 반대니 뭐니 정치적으로 얄미워도 결국 몸이 아프면 의사들에게 가야한다는 것. 즉 의사들이 어떠한 측면에서 정치적인 것과 의사들의 의료행위와 그 행위의 근거들은 모두 과학적인 사실이라는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죠. 원전관리를 제대로 못하는것은 관리의 문제인데 원전과 관련된 과학적인 지식까지 부정하려 들려하고 있죠. 과학적인 부분은 과학적인 부분으로 따져야 하는데 말하는 사람이 싫어서 과학적인 부분까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거죠.
빈빈 20-01-08 08:29
   
MBC 감사합니다.
국민들한테 널리 알려서 피해 없도록 해주세요
디비디비딥 20-01-08 09:03
   
제조업체 입장에선 왜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할 수밖에..
일부러 넣었어요..라고 말할리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