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0-01-12 12:06
대피하는 손님들을 가로막은 악마.. 아니 직원들 대왕코너화재사건
 글쓴이 : 뻐터늑대
조회 : 5,096  

영업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였던 대왕코너화재사건

'악마를 보았다'가 떠 오를만큼 화재로 대피하는 사람들은 술값

계산하라고 막은 직원... 아니 악마들 이게 실화하는게 더더욱 화가납니다.

이들의 욕심으로 88명의 희생이 됩니다. 과연 우리는 교훈을 얻는지 궁금하네요.

3.jpg

7.jpg

1.jpg

2.png

4.jpg

6.png

5.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게 살아갑시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퀄리티 20-01-12 14:21
   
되려 피해보상금 손님들한테 줘야 할 판에;;;
백운 20-01-12 15:43
   
이런 거 보면 이름 하나는 참 잘 지어야 겠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특히나 큰 대(大)가 들어가는 이름은 더욱 조심해서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왕(大旺)은 크게 융성하라고 지었겠지만 대왕(大往)으로 풀면 크게 갈 집이 되는 것이지요.

대연각(大然閣)호텔 역시도 크게 되라고 그리 지었겠지만 이는 달리 대연각(大燃閣)이나 대연각(大煙閣)으로 풀수도 있으니 크게 불탈 집이란 뜻이지요.

대연각호텔 화재는 186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참사였는 데, 지금까지도 전세계 호텔화재중 대표적인 참사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우(大宇)는 큰 집 또는 크게 우주로 향한다는 포부를 갖고 지었을 수도 있으나 우(宇)에는 크다는 뜻도 있습니다.

크고 큰 것은 이미 가득찼기에 언젠가 터지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고인에겐 참으로 죄송하지만) 어쩌면 지나치게 큰 것을 경계하고 중용의 도리를 지키라고 우중(宇中)으로 지었을 수도 있으련만..

대판(大阪, 오사카)은 또한 대판(大昄)으로 풀수 있는 데, 이 역시 크고 크다는 뜻이니 언젠간 터지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함부로 신이 사는 집이라고 하여 신호(神戶, 고베)로 지었다가 신이 내린 대재앙을 당한 곳과 같은 불기둥 위에 서 있으니 언제 터질지는 신의 시간표에 달려 있는 것이겠지요.

대구(大邱)나 대전(大田)은 달구벌과 한밭을 그리 옮긴 것이기에 예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심심풀이 삼아 결과론에 근거해 어줍잖게 한 번 풀어보았으니 크게 괘념치는 마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만 충실하다면 어떤 이름을 쓰던 항상 당당할수 있는 것이지요.
     
너르기 20-01-12 20:10
   
부산의 대아호텔 화재도 빠질 수 없죠
검은마음 20-01-12 17:02
   
우라차차라 20-01-12 18:06
   
99년 인천 호프집 화재사건도 술값받을려고 고교생들 못나가게 철문 잠가서
56명 사망
hell로 20-01-12 21:20
   
수출 100억불 국민소득 1000불이 구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