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의원이 원자력 전문가와 대담한 내용이 있는데, 한국형 원전은 일본과 구조과 다르다고 하는군요.
일본은 하나의 보호캡슐, 한국은 이중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지진 13도 ? 까지 견딘다.
지진 13도? 수준이 어느정도냐 하면, 핵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지 안전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 문제의 내용을 이해는 하고 쓰시는지...???
어찌 이런 사건의 핵심을 호도하고 사람들 눈과 귀를 가리우고 사고를 조정하려 하시오?
강건너 집에서 불나면 우리집 불씨를 찾아보는 것이 정상이지 무슨...
원전과 관련한 문제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우리 원전의 드러난 사고 이력들은 보셨소? 지난 원자력 관련 연구소의 방사능 물질 유출 사건 뉴스는 보셨소?
원전사고난 나라들 다 우리보다 난다 긴다하는 선진국들이고 그 기술을 개발한 나라들이요. 그들은 안전하다고 생각 안한줄 아시오?
다시 그럼 물어봅시다. 문제의 핵심이 뭐요? 바로 님을 포함한 이런 생각과 태도가 문제의 핵심이요.
즉, 사람!!!, 안!전!불!감!증! 인 사람!이 문제 아니요?
핵관련 기술은 아무리 안전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분야이거늘 무슨...
그 안전하다는 우리 원전시설 근처의 어떤 병들의 발생 비율이 높다고 하던데 직접적 인과관계를 찾을 수 없으면 안전하다는 식으로 얘기할 주제가 아니요.
타산지석! 이런 이웃의 사례를 보고 거울 삼아 점검하고 되돌아봐야 하는 것이 정상이거늘 강건너 이웃집 불타는 것보고도 내 집의 불씨가 있나 살필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우리는 초가집이 아니니 안전하다고만 하니 오히려 더 신뢰가 없고 문제 아니오.
바로 그런 마인드, 생각이 문제이기에 우리 원전이 문제라는 거요. 원전관련 학자, 기술자, 현 종사자분들의 그런 생각...!!!
13도? 어이가 없네요. 지진의 지자도 모르는 이언주 같은 애가 대통령이 되면 제2의 박근혜로 불릴 겁니다. 지진 규모을 나타내는 진도의 체계는 균등하고 동일한 급간을 가진게 아닙니다. 진앙지와의 거리와 깊이가 핵심이기는 하지만 보통 규모 1이 올라가면 전단계의 10배 전전단계 보다는 100배나 강도가 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도의 규정도 12까지만 설정되어 있고요. 그런데 13이라니 인류멸망 단계인데요? 진도 12일때 지진 피해의 정의 입니다. "모든 것이 피해를 입고, 지표면이 심각하게 뒤틀리며, 물체가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ㅋㅋㅋㅋㅋ 딱 이언주의 수준과 그걸 믿는 님의 수준을 보여주는 댓글이네요. 진도 13은 그런 가정조차 없는 수준입니다. 어차피 진도 12여도 땅이 갈라지고 그 갈라진 땅이 위아래로 전부 솟구치고 내려앉는 단계거든요. 이런상황에서 도대체 원전은 무슨 통뼈길래 견딘다는 건가요? 아예 바닥의 기반이 무너지는 단계가 진도 12인데 그보다 100배는 위력이 쎈 진도 13에서(2012라는 재난영화 봤어요? 그 영화속에 나오는 지진정도는 돼야 진도 13은 되겠네요.) 도대체 어떻게 원전이 견딘다는 건가요? 원전이 위치하는 바닥이 갈라지고 꺼지고, 솟구치는데 도대체 그 원전이 어떻게 아무문제가 없으며, 그 원전을 냉각하는 냉각배관 및 그 냉각배관을 돌리기 위해 공급되는 전력망이 뭘 기반으로 그대로 버틴다는 건가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나라 원전이 공중부양하며, 자가 냉각하는 기술이라도 들어간건가요?
현대의 원자력 발전소 시스템은 안전하다.이건 이미 증명이 됐다.
문제는 그걸 운영하는 인간의 착오 또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장치로도 막을수없는 천재지변이 문제라는거다.
또한 여기서 더 문제는 원피아 즉, 원자력발전소로 먹고사는 이익집단이 부정과부패로 원자력발전소 안전시스템에 지장을 줄수있을만큼 부실공사를 한다던지 부실 자재를 납품해 그 안정성을 떨어트린다는게 문제인거다.무슨말인지 알겠나?
터지지는 않아도 그정도의 사건만으로도 정치,경제, 외교에 엄청난 파장이 될 것인데요....
더군다나 저런 일이 발생 헀다는 자체가 문제 아니겠소?
후쿠시마의 일을 겪고도 다른 문제들을 제대로 점검 않했다는 것이고 다행이 더 큰 문제로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원인파악도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앞으로 열도내 어느 원전이든 제2의 후쿠시마사고가 또 나지 않을 것이라 어찌 쉽게 생각할 수 있겠소?
우리 정부와 관련 종사자분들은 더 경각심을 갖고 늘 점검과 확인을 해야할 것입니다. 무슨 특정분야의 이기적 비이기적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국민과 나라 전체의 안녕이 달린 일이므로 안전에 관해선 찬반을 떠나서 지나칠 정도의 만전을 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탈원전한다고 당장 원전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적 준비 과정을 거쳐 착실히 단계를 밟아야 하니 우리가 관련 기술들 먼저 개발해서 미래 먹거리와 시장을 우리 원전종사자들이 선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1) 당장 우리의 원전과 전력 문제도 해결 2) 원전 지어야 하는 나라들은 지어주고 3) 원전 해체 철거할 나라들은 해체해주는 원전 관련 토탈 패키지 기술 보유국이 되면 지어야 하는 나라들도 우리의 해체기술과 역량을 보고 우리를 선택할 것이니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즉, 꿩 먹고 알 먹고 둥지 털어 불 떼는 일석삼조!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P.S. 이 사건을 빌어 우리정부가 우리나라 원전 전체 점검하고 제대로 현황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현 종사자들의 보고로만으로 안전하다할 것이 아니라 외부전문가들 동원 실사를 해서 제대로 종합적인 실태와 상황을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들에도 안일한 것은 잚못이라 생각합니다.
작성일 : 20-01-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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