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안그렇게 봅니다. 누출, 관리소홀... 이세상에 어떤 나라도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기관들... 2중 3중 안전장치 걸고 합니다. 아무리 깡촌 아프리카 같은 나라도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기관은 별도 취급을 받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실험동물들... 무슨 야외에 놓고 관리하는게 아니라.. 가장 보안이 엄격한 곳 거의 금고 같은 곳에서 관리 사육 받습니다. 하다못해 대학병원 실험실에서 관리하는 동물들 조차 2중 3중 시건장치 걸린 곳에서 관리 사육합니다. 그런데... 국가가 관리하는 바이러스 실험실에 있는 동물을 관리소홀 같은 이유로 탈출할 수 있을까요? 단언하건데..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실험도중에 죽은 동물을 소각처리하지 않고서 야매로 빼돌린 것 빼고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가가 만약에 무기화를 목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기관이라면 더욱더.. 말이 안되구요.. 왜냐 무기화하는 바이러스들의 특징 잠복기는 짧고, 살포지역은 오염시키기 쉬우나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기는 어렵고.. 치사율은 높으며, 백신이나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는 거... 이말은 변종이 그렇게 많지 않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그 대상이라는 소립니다. (위 조건에서 백신이나 치료제를 제외하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건 에볼라 바이러스입니다.) 그 모든 대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아웃이죠.. 잠복기는 짧으나 치사율은 높지 않으며, 변이가 워낙 쉬워서 수많은 변종이 존재하기에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들기는 드럽게 어렵고, 이게 포유류 뿐 만 아니라 조류에게도 전파되기에 사후 관리는 더럽게 어려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기화 하려한다....... 글쎄요... 차라리 한타바이러스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고 관리하기도 쉬운데.. 굳이 관리하기는 더럽게 힘들고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들기엔 더럽게 힘들고.. 기저질병이 없으면 치사율도 높지 않으며, 숙주가 되는 동물은 더럽게 많아서 사후 관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아주 쉽게 아주 간단하게 근처 모든 지역들을 오염 시킬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기화한다..... 뭐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