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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9 22:41
우한교민들도 불쌍하고 격리지역도 불쌍하고
 글쓴이 : 엑스일
조회 : 400  

역지사지(易地思之)
상대편처지에서 생각해 보라는 사자성어로

현재의 상황에서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과연 아산시민과 진천시민들이 신종코로나 감염되어 주변 도시로 분산 격리된다고 했을때 
지금과 같은 반대 여론에 부딪히면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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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오라지 20-01-29 22:51
   
이건 정부와 질병관리 본부에서 지역주민들이 두려워 하는게 뭐고  너무 언론에서 부풀려지고 과장된것은 뭐다라고 구분지어서 설명하고 또 설명해야할 영역이죠

그리고 관리는 어떤식으로 할거며  외부 출입 차량과 외부인의 유입은 어떻게 할것인지

하다못해  수용된 우한 교민들이 전원  음성 판정 나올때까지 격리 시설에서 사용한 물건이나 쓰레기까지 어떤식으로 질병관리 본부에서  처리할건지도  하나하나 주민들에게 풀어서 설명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일 먼저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수그러 트리고  확실히  지역 주민들에게 위해가 안간다는 자신감으로 마주서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바람아들 20-01-29 22:52
   
격리지역이 왜 불쌍한지 이해가 안가요 ! 누가보면 바이러스 감염자들 보내는 줄 ㅠ ㅠ
뽕구 20-01-29 22:53
   
누가 도시 격리시킨데요?

연수원같은데에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로 한꺼번에 이송하고 집합소를 격리시키겠죠.
가나다다 20-01-29 23:01
   
저런 논리면 인천사는 사람들도 활주로에 드러누워야되죠.

확진자 치료하는 병원 근처 사람들도 데모해야되고.

제가 2009년에 군생활할때는 감염자들 같은 건물 같은층의 생활관 한곳에 몰아서 격리했습니다.

개내들한테 식판에 밥떠서 가져다주고 같은 샤워장 화장실 쓰고.

그때는 언론이나 정치인들 뭐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