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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0 23:03
김대중 정권의 대중문화 개방
 글쓴이 : 스워드
조회 : 1,798  

1998년 김대중 정권이 대중문화 개방을 시행하려할 때 문화식민지  우려로 반대가 극심 했는데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된거네요.

반만년 역사 동안 지켜온 우리 민족의 문화는 하루아침에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다.
- 김대중, 국민들을 설득하는 연설에서.

21세기는 문화산업의 시대이며 더 이상의 문화 쇄국정책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김대중, 한일정상기자회견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두려움없이 임하라.
- 김대중, 업무 보고 중에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한류가 자랑스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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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기 20-02-10 23:08
   
전에 김대중전대통령이 한 말중에 민주주의는 투쟁한많큼 얻는다고 하면서 일본은 민주주의를위해 투쟁해본 역사가 없어서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셨는데 현실적으로 딱 맞는 말인듯...
     
스워드 20-02-10 23:18
   
우리 눈 높이에서 일본 정치를 보면 사실상 일당정치라서 부패척결과 헉신이 부재해 보여요.
우리 정치 역시 지역과 이념으로 나뉘어서 혼탁해 보이지만 민주 투쟁의 역사를 지켜본 국민들의 판단들이 순기능을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은마음 20-02-10 23:09
   
이것은 또 토왜들이 몰려와서 게거품 물고 짖어댈만한 글이군요 ㅋㅋ
쿠키홀릭 20-02-10 23:09
   
일본대중문화가 개방되면 문화산업 전반이 망한다고 장관이 호들갑 떠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그랬다지요.

일본보다 잘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고
신비루 20-02-10 23:10
   
대단한것이 김대중대통령의 대중문화, it가
지금껏 우리의 먹거리중에 큰 비중과 우리의 위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거.
쥐색히랑 닭대가리는 뭐했노
사기나 치고 블랙리스트 만드는거나 알지.
하늘저멀리 20-02-10 23:11
   
1995 년도는 김영삼 정권 입니다
     
스워드 20-02-10 23:21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
박카스 20-02-10 23:14
   
말 뿐만 아니고
이러쿵 저러쿵 간섭 하지는 말고 지원은 대폭하라고 했죠.
할많주의 20-02-10 23:19
   
ㅋㅋㅋ 총선 다가오니 이런 글도.
K잉TM 20-02-10 23:23
   
푸 훗 ㅋㅋㅋㅋㅋ
산사의꿈 20-02-10 23:24
   
1999년 행정부산하 화장실협회도 김대중 정부때 생겼죠.
그후 화장실문화도 엄청 발전한..
뭐 김대중대통령이 가장 중요시한 게 문화산업였어요.ㅋㅋ
미래는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가 어쩌고 연설에서 들은 거 같은..
아엠에프 외환위기를 빠른시간에 졸업하고 물론 과도 있겠지만..
나라가 망했는데 과가 없을 순 없죠.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 어려운시기에 문화산업에 기틀을 다졌다는 게 대단한..
최고로 준비된 대통령였지않나 생각합니다.
경제쪽에도 지식이 해박했고..
모두가행복 20-02-10 23:25
   
1998년 이죠....
그러다 2000년대 초반 겨울연가가 대박치며
일본에서도 한류바람이 불기 시작함

김구선생님의 문화 관련 글에서도 느끼는 바지만
선구자에겐 그게 보이나 봅니다.
피에조 20-02-10 23:25
   

     
탄돌이2 20-02-10 23:38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통령
담배맛사탕 20-02-10 23:29
   
당시에 일본 별에 별 거지같은 옷이 미친듯이 들어왔는데,
멋부린다고 사서 입고 나갔다가 거지취급 받음 ㅎㄷㄷ
기간틱 20-02-10 23:34
   
지난  5천 년 간 누적 된 수 만은  이야기 거리는 지구상  그 어떤 역사서  보다 흥미롭고  인간적이며 사실적입니다.
한  자리에서 인간들의  삶이  고스란히  쌓인 곳이  매우  드물어요.
짱께,왜구들  처럼 일방  칼질 하지않고.
신생? 국가들이  매우  탐 내는  분야가  바로  역사적 데이터 죠.
포장,왜곡 말고.
글로벌셀러 20-02-10 23:40
   
한류가 본격적으로 꽃피기 시작한 시점이죠.
독재정권들이 행했던 문화에 대한 규제장치 풀어내서 자유의 숨결을 불어넣어 날개를 달게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IT와 대중문화의 결합을 위한 초석을 다진 시기..
기간틱 20-02-10 23:41
   
1970 대 김대중 씨가 왜구 앞잡이  다까끼  마사오한테  죽임을  당하기 직전 왜구 섬으로  피신했어요.
어느 호텔에서  숨어 있을 때  티비에서  나오는 모든  프로들은  그  나라의  사고 방식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기가찼어요.
패널들  나와서  한다는 소리들은  다  공상 만화와  같은  수준이고  깊이 있거나  통찰력 있는  인물이  한 명 쯤  나올 법도 한데  그넘에  왜구 섬엔  인간이  안 사는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였다고 합니다.
밥 10시 되면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옷을  벗었어요.  지금도.
태촌 20-02-10 23:44
   
당시 나도 일본문화에 잡아먹힐게 무조건 확실한데 뭔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ㅋㅋㅋ
다들 일본과 무슨 뒷거래가 있어서 문화 산업 다 내주고 다른 산업 어떤 부분에서 혜택 받아오기로 했을거라는 음모론 얘기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모두들 그랬듯이 우리나라가 일본 문화를 이겨낸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정상적이었어요.
김대중은 당시 어떤 근거를 가지고 개방하겠다는 판단을 내린건지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바람아들 20-02-10 23:52
   
본문에 나와있잖아요

반만년 역사 동안 지켜온 우리 민족의 문화는 하루아침에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다.
- 김대중, 국민들을 설득하는 연설에서.
     
산사의꿈 20-02-10 23:58
   
첫 댓글 다신분의 의견에서 비슷한 해답이 있는 거 같습니다.
피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의 힘이죠.
문화의힘은 곧 표현의 자유에서 나오듯이..
중국이나 일본이 문화적으로 시대에 뒤처진 원인이 바로 민주주의이죠.
과거에는 딱 그  시대만큼 앞섰기에 발전했던 거고 ..
지금 시대에는 뒤처졌기에 따라오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20년만에 문화산업이 엄청 발전했으니까요.
그만큼 민주주의와 표현의자유가 문화발전의 원동력였던 거죠.
그걸 내다본 혜안이 있었던 거고..

단순히 권력에 빠진 사람들..
권력이 아닌 진짜 대한민국의 발전을 원하는 신념 뭐 이런거 아닐까요.

정치를 취미와 자기만족으로 하느냐와
취미와 자기만족이 아닌 민족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 신념..

적당히 돈벌면 정치에 발딛고 취미로하는 사람들이 문제임..
정치인 혜택을 다 없애야 되는..

진짜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진사람들만 정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되는..
밀푀유 20-02-10 23:49
   


503도 노력 많이 함
504와 감옥에서 많이 대화 나눴으면 함
     
바람아들 20-02-10 23:53
   
그래서 그렇게 봉준호 감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뒀냐 ?? ㅎㅎ
          
밀푀유 20-02-10 23:54
   
뭔 소리요? 영화 맘껏 찍고 다녔는데?
               
바람아들 20-02-10 23:55
   
블랙리스트 올라가면 영화를 못 찍는게 아니라 지원을 못 받아 등시야
               
광혈랑 20-02-10 23:56
   
               
욕쟁이할배 20-02-11 00:03
   
ㅋㅋㅋ 왜구놈들 봉감독 오늘 상받으니 얼마나
비참할까?
블랙리스트의 승리다 ㅋㅋㅋㅋㅋㅋㅋ
                    
광혈랑 20-02-11 00:05
   
쥐나 닭이 싸놓은 똥이 더 빛을 발하니 부들댈수밖에요.ㅋㅋㅋㅋㅋㅋ
               
개나리같은 20-02-11 00:26
   
니 대가리 빵꾸난거 광고 안해도 다알어~ ㅋㅋ
               
신무 20-02-11 00:36
   
https://news.joins.com/article/23064559

맞아요 마음껏 찍으면서 다님

지들 정권에 방해세력을..

아직도 이명박근혜의 충실한 종으로 살고 계시네요.

짖어보세요 월월! 월월 하고 짖어봐요
               
유월 20-02-11 01:30
   
블랙리스트 받았는데 이런 글을 쓰다니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였다는 거네
               
검은마음 20-02-11 18:32
   
팩폭 처맞고 아구지 처다무는 토왜 ㅋㅋㅋㅋㅋ
     
주말엔야구 20-02-11 00:07
   
기승전 우리 닭근혜도 잘했다능 흐규흐규
현실은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지 눈밖에 난 예술인들 활동 자체를 막아버림
대표적인 예가 cj 이미경
이미경은 닭한테 찍혀서 국내 입국도 못하고 외국에서만 생활함
     
기간틱 20-02-11 03:25
   
펼치긴  뭘  펼쳐 
닭대가리가  날개만  퍼득댓지.
날지도  못하고  알도  못 낳는 주제에  .
팔팔정은  누가  먹었냐?
     
다크메터 20-02-11 06:53
   
우와, 빨게 없어서...
기간틱 20-02-10 23:51
   
80 년 대 초  티비의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얻어 걸리는 왜구 채널이  있습니다.
의정부에서 봤으니까  아마  부산  지역은  다  볼겁니다.
눈치 보여서 그렇지.
딱  왜구는  칼질,여자  이  수준입니다.
그래서  만화도  무조건  요괴,괴물  촉수가  나오는 건  정신적으로  문제있다는  증거죠.
그  수준을  목격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선  이후  그냥 개방하면  왜구를  눌러버린다는 걸  아셨던겁니다.
일부 사람들도  알고는  있었죠.
단지  여자  알몸이  걸려서 그렇지.
앞으로도  왜구는  그냥  영원한  왜구입니다.
더  이상  우리  인간의  홍익인간  개념에서  원숭이를 볼 필요 없어요.
이미 실패했으니까요
가나다다 20-02-11 00:24
   
인간적으로 박근혜 이름은 여기서 꺼내지 말자.. 봉준호 블랙리스트 지정해서 괴롭힌게 누군데.
송강호도 그렇고 .. 본인들이 직접 이야기한거다..
가난한서민 20-02-11 00:39
   
우리나라 사람은 김대중 대통령이 뭘 한지 잘 몰라요
그냥 단순히 노벨평화상 받았다고 하죠. 근데 그건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선 쪽팔려요 그게. 왜냐면 김대중이란 인물에게 그건 그냥 극히 자그마한 사건이거든요
해외에선 현대사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김대중이라고 하죠

정치인은 당연지사고 그 어떤 지식인이든 그 어떤 사람이든 한국에선 따라올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마지막 대선때 자기가 내 능력을 국가를 위해 한번이라도 써보는게 소원이라고 투표해달라고 말했죠

어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참모가 지은 <<배움>>이라는 책에는 김대중 어록이 있는데, 한글한글이 감동입니다.
     
기간틱 20-02-11 03:16
   
우리가  못 깨우친겁니다.
그  수준에  못  가도록  막은  원흉들이  자유당  빨갱이들이죠. 조중동 포함.
인간이  본연의  삶을  살지  못하게 막아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개돼지로  키울 목적이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이겼지만  그래도  경계는  게을리하지  않을겁니다.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일베들이  우릴  노리고 있으니까요.
마고님 20-02-11 01:19
   
어릴적 일본만화, 게임하며 자라온 저로썬 일본대중문화 개방이 설레기도 두렵기도 했었죠. 근데 카게무샤 극장서 보고 안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