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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1 10:47
오스카 수상자 카즈히로 日영화 디스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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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쉘'로 분장상을 수상한 세 명 중 한명인 '카즈히로'
시상식 이후 기자회견 수상소감에서
"일본에 대해 한말씀 해달라"는 기자에 질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은 미안한데, 나는 일본을 떠나 미국에 왔다.
 일본의 문화가 싫어져서 꿈을 이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여기에 살고 있다.미안합니다." 

라고 발언해 장내에 있던 일본기자들이 술렁이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현재 일본언론에서도 카즈히로의 수상에 대대적인 보도를 하다가 해당
수상소감 이후 분위기가 갑분싸되어

"굳이 이런자리에서 조국을 욕할 것까진 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항간엔 일본의 보수적인 영화계 분위기에 못견뎌 뛰쳐나간 카즈히로가
일본영화계를 비판하려는 발언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 중

발언 원문:  カズ・ヒロさんは授賞式後の会見で、
日本の経験が受賞に生きたかを問われ、
「こう言うのは申し訳ないのだが、私は日本を去って、
米国人になった。(日本の)文化が嫌になってしまい、
夢をかなえるのが難しいからだ。それで(今は)ここに住んでいる。
ごめんなさい」と語った



토착왜구가 아무리 일본을 물고 빨아도
일본 현실은 최악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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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센 20-02-11 10:57
   
그 업계 관계자였다면 제일 그 실상을 잘 알았을테니 ㅋ

그나저나 일본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형태의 망신을 당했네 ㅋ
fymm 20-02-11 11:32
   
ㅎㅎ
Acceptance 20-02-11 11:41
   
일본의 도제식 문화를 엄청 깠다죠

저런건 뭐 학원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문화생? 같은 느낌으로 배우는것일텐데 그런게 개인의 개성을 말살한다고

싫어한다는 식으로 전에도 말했다던데 우리나라도 그런 문화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이 심하긴 심한듯
     
표독이 20-02-11 12:21
   
90년대까지만해도 그런식으로 제자 가르치고 문하생 키우는거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영화뿐 아니라 작가나 만화가 작곡 등등 문화계 전반에 걸쳐서 그런 일본식의 도제 문화가 있었으나

요즘은 마니 사라진 것입니다.
매직카페트 20-02-11 12:35
   
일본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상황아닌가? 지들 냄새나는 점 공개석상에서 알리는거..
엄청 까이겠네 ㅋㅋ
세상의선비 20-02-11 14:05
   
기자 : 일본인으로 수상을 하시게 되었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카즈히로 : 아...! 저 지금은 일본인이 아니라 미국인입니다. 네 저는 미국인입니다.
일본 기자들 : ........( 멘붕 현타로 일시적 침묵이 흘렀음 )
그리고 이어서 카즈히로는 일본 영화계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는 발언을 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더 냉장고처럼
변하게 되었죠. 본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미국에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게 느껴졌으면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는 첫마디에 " 나는 미국인이다! " 라고 했을까요?
어쩌면,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보고 생각해보면 카즈히로는 배신자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활동을 하던 사람이 미국으로 가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성공을 한 케이스인데 막상
자랑을 하고 싶어서 인터뷰를 해보니 나는 일본인이 아니라는 말에 얼마나 뻘줌했을까요?
대한민국의 봉준호 감독을 조중동과 종편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보셨습니까?
4관왕의 봉준호 감독에 대한 기사보다 오스카 시상에 대한 폄하 기사로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토착왜구들이 흔히 말하는 좌빨 감독 봉준호가 4관왕을 수상했으니 칭찬을 해줄 수가 없는 것이죠.
이게 바로 토착왜구들이 국민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한데, 참 정말로 신기하죠??  이런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도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것들은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