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블랙리스트 오른것도 사실이고, 봉준호가 영화 만드는데 지장이 없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봉준호씨 인터뷰에 따르면..)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받으니 온갖 정치인들이 봉준호와의 연계성을 언급하면서 자기네 편이네, 마네 하는데. 솔직히 봉준호씨가 정치적 언급을 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한건 아니니 되도록이면 언급안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봉준호씨가 정치적 인물이 되면 그 본인에게 좋을가요? 도대체 왜 그사람 자체로 좋아 하지 않고 그 사람의 사상을 특정지을려고 하냐구요. 되게 답답한 사람들이네? 도대체 어쩌라는거에요. 특정정당을 비하하는데 봉준호가 소모되어야 되겠어요?
왜 봉준호가 당신네들 정치적이념의 도구가 되어야 하나요?
-> 내말이. 왜 그러니까 먼저 지들이 나서서 봉준호는 정치적으로 좌경화되었다며 공격했나요? 그점을 사람들이 지적하는게 정치적인거라며 왜 말 못하게 막으실까?
여기서 설국열차 괴물 살인의 추억이 봉준호 작품임 이명박근혜시절 얘들이 봉준호에게 뭘했는지 이래도 모르겠음?
그렇게 자기 정치이념에 자신감이 없어요?
-> 내가 되묻고 싶다 자한당한테 왜 봉준호를 정치적이념의 도구로 공격했냐고 묻고싶어 오히려. 그렇게 자신감이 없음?
누군가 중요한 사람이 당신의 편이어야 자존감이 생기나요?
-> 내가 되묻고 싶다 이것도. 봉준호가 자한당 편이어야 자존감이 생겼나보지? 블랙리스트에 올라야 할만큼?
애당초 공격을 하지 말았어야지 정치적으로
정치적으로 공격한걸 지적해야지 그거에 대응하는 사람들을 정치적이라면서 욕하나? 앞뒤가 바뀐거 아님? 아니 최소한 자한당이 블랙리스트 관련해서 봉준호에게 사과라도 했으면 말도 안하겠다 위글에 내용도 그러면 일리가 있지
22222
일부 분들이 자한당 쓰레기들이랑 자꾸 닮아가는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생각이 다른 비판은 받아 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대왕지렁이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지만 공감되진 않습니다. 제가 503잔당들에게 그 동안 쌓인 감정이 많아서 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대왕지렁이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게 잘못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와 다른 또다른 생각을 가진 분일 뿐입니다.
자한당 끄나풀들과 같은 인신공격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당에서 영화계를 움켜쥐고 (사회 모든 분야, 자민당 처럼) 하인처럼 부리려다 실패했지요.
바지 사장 이승만이 밑에서 자유당이 뭘 했는지 잘 아시면서 그래요.
왜구 침략기 때 왜구 똘만이 짓거리 하던 애들이 자유당 애들이죠.
술,여자에 환장하는 왜구들 옆에서 보고 배운 것들이.
여기서 우리가 떠들면 봉준호가 뭐 어떻게 '소모'된다고 이러는지.
살이라도 빠진답니까? 그럼 좋은 일이고.
봉준호는 이제 국가적 '현상'이 되었고 그걸 정치적으로 해석하거나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바로 그런 걸 유명세라고 하는 겁니다. 봉준호씨가 이 정도도 모르고 그런 걸작을 찍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위에 예술하는 사람 없으시다는 걸 잘 알겠네요. 그런 걸 처음 아시다니.
뛰어난 예술가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소모'되는 건 하루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봉준호씨처럼 사회적인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예술가라면 말입니다.
뭐 됐습니다. 이 정도면 님이나 저나 서로의 깜냠을 알았을 테니 이쯤 하겠습니다.
적어도 블랙리스트 따위를 각오할 일은 이제 없을 테니 다행이지요.
자유당 때 우리 국민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어 지들 맘대로 부려먹다가
세상이 변해 인간답게 살자고 했더니 다까끼,전두환이 했던 짓거리
여기서 증거들 풀어볼까요.
본성은 변하지 않는 법이죠.
자유당 빨갱이들은 지들 맘대로 정치적으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농간을 부려쳐먹다
이제 와서 자중하자고?
문화는 인간 본연 의 기본권에서 배양 되 꽃을 피우는 것이지 기계화된 공산품이 아닙니다.
싸이코패스 전두환이가 1980년 부터 야심차게 진행한 스포츠, 스크린, 색스 들 중
스크린 내용이 애마부인,김밥부인 이었어요 이걸로 칸느, 아카데미 상 달라면 주겠어요?
지들이 엉망으로 망친 산업계를 이제 정상을 만들어 놓으니까 손 대지 말라니... 뭔 개소린지
이슈게나 정게나 적극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 중 민주당 지지자가 다수인 환경, 거기에 곧 총선이다 보니 눈에 보이는건 제1야당과 어떻게든 엮고싶은건 있겠죠. 그리고 이것이 썩 보기좋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부차원에서 정치성향에 따라 예술인의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다는 것은 쉴드불가 아닐까 싶습니다. 봉감독이 잘나서 혹은 기업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에 실제 작품활동에 지장이 없었을 뿐이지, 지장이 없었다는 결과를 근거로 전정권을 방어하는 늬앙스를 풍기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은 감이 있네요. 역으로 진보정권 역시 보수성향 예술인 지원을 제한하기 위해 리스트를 작성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방해했다는 주장을 근거와 함께 제시한다면 또 모릅니다만.
WP은 이런 블랙리스트가 지금도 계속됐더라면 '기생충'은 결코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기생충'을 '빨갱이(commie) 영화'로 질타했었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기생충'을 '빨갱이(commie) 영화'로 질타했었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기생충'을 '빨갱이(commie) 영화'로 질타했었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기생충'을 '빨갱이(commie) 영화'로 질타했었다고 꼬집었다.
1.
봉준호 블랙리스트에 관해서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말하는 것이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봉준호에게 정치적 영향 또는 피해가 갈 수도 있죠. 이 부분은 이해 합니다.
2.
"봉준호가 영화 만드는데 지장이 없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건 봉준호가 투자자와 함께 하고 있어서 블랙리스트에서 영향을 안 받았을 수도 있고
블랙리스트의 영향에서 벗어난 지역 또는 활동 영역에 있었기 때문에 영향을 안 받았을 수도 있고
여튼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를 생각지 않은 글자의 표면에만 집중한 말씀이에요.
중요한 건 영향이 있든 없든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거죠.
영향을 받았으면 문제가 되고 안 받으면 블랙리스트는 문제가 안 되고?
1번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2번은 굉장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데 어떻게 "봉준호가 영화 만드는데 지장이 없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 여기에서 1번이 의심받는 상황이거든요.
2번을 해명하셔야 1번에 정당성이 생길 것 같아요.
작성일 : 20-02-11 23:38
조회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