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나라 방식이 국민의 감정과 다를 수 있다고는 보는데.. 특정 정당의 지지자들이 법원에 항의하는 방식은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요. 이게 503때 틀딱들이 선거운동하듯이 법원에 압박 주는 거랑 뭐가 다름.
정권조차 ㅈㄱ 일가가 검사에 기소를 받으니, 일정부분 발을 빼지 않습니까? 정권차원의 정치적 시각에서 그럴 수도 있지만, 반대로 검사에게 기소 받는 사람이 법무장관이면 독립성에 문제가 생기니 정권차원에서도 부담되 되었겠죠. 그냥 판결이 어떻게 나는지 지켜보면됨. 유죄 판결 받으면 비판받으면 되고, 반대로 무죄 판결 받으면 검사의 무리한 기소를 욕하면 되는거임. 판결이 나기 전부터 뭐네 아니네 하면서 정치적 게임을 할필요가 전혀 없는 문제임.
아니 난 웃긴게, 남성들은 국가기관이 기본적으로 여성을 보호해주고, 남성의 기소를 도와주는 이런 불평등한 법적 체계는 왜 비판은 안하고, 법대 교수이면서, 최고의 변호사들이 포진한 ㅈㄱ일가의 재판에는 왜이렇게 열을 올림? 이해가 안가네 진짜. 이미 여자친구 사귈나이는 다 지나서 상관없고, 정치적인 문제만 관심이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