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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5 23:18
일본영화 안보게 된게.
 글쓴이 : 혼자가좋아
조회 : 844  

흔히 러브레터라는 일본의 멜로영화 전성시대는 좋았음.
연기면 연기 연출이면 연출...거기에 음악등 뭐하나 나쁘지 않았죠.
근대... 얘들이 저예산으로 재미를 보더니 주구장창 같은 내용의 영화만 찍어대는게 보였고,
그런 일본 영화에 질려서 안보게됬는데..
몇년후에 다시 일본영화를 봤더니 얘들이 상당히 맛이 갔다는걸 느끼게 됬죠.
아니 그좋은 연기하던 배우들 다 어디가고 굉장히 오버스러운... 영화가 아니라 연극을 하고
있더군요. 아니면 아예 내용이 변태스럽거나,
애초에 일본에 기괴한 영화를 많이 찍기는 했지만 가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더니.
어느순간 중국영화보다 못한 레벨로 떨어진게 현재시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요즘 게임이 너무 쏟아져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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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20-02-15 23:23
   
정작 이 러브레터도 우리쪽에서 인정 흥행을 누린 반면

쨉에선 묻혀버린 영화군요.(그나마 나름 좋은 영화가 나와도 그걸  받쳐주는 쨉 관객 수준과 문화 풍토가 못되는 사회. 칸에서 수상한 도둑가족의 감독 영화는 쨉에선 욕먹는 대상으로 전락 ㅋ)
mymiky 20-02-15 23:33
   
내가 마지막으로 돈내고 극장가서 본 일본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집에서 iptv로 결제하고 본 최신작은 너의 췌장이 먹고싶어ㅡ

일본에서 성공했다 해서 보긴 했는데  ㅡ 제목도 이상하고
결말도 뜬금없이 끝나고;;; 아무튼 내 취향은 아님

러브레터 철도원 스윙걸즈 조제 호랑이 물고기

이 시절의 레벨만 되어도 좋을텐데
요즘 일본 영화는 걍 쓰레기ㅡ

아!  작년 부산 영화제에서 수오 마사유키 (쉘위댄스 감독)
변사라는 영화는 재밌게 봤네요 오랜처럼ㅡ
포도맨 20-02-15 23:37
   
일본상업영화는 감독편집권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저예산영화면 감독이 편집함ㅋㅋ
꽤빙 20-02-15 23:42
   
~뗀다요~

이죽거리면서 꼭 이렇게 대사 뱉으면서 얼굴 구기는 배우들, 극혐
별날다 20-02-16 00:58
   
마지막으로 본 실사영화가 쉘위 댄싱 이었네요.
일단, 쓸만한 영화배우가 붙지 못 하는 게, 배우가 속한 소속사와 제작사 간에 계약하는 것은 우리와 같지만,...
문제는 소속사가 얼마에 계약을 하던, 배우는 소속사와 계약한 연봉이 전부라고 하는 것을 일본 배우가 방송에 나와서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건 영화 뿐 아니라, 모든 연예 분야가 비슷해서.. 그래서 일본가수나 배우들이 악수회를 열고, 싸인회를 열고, 각종 연예프로그램에 나오고 하는 게 그때문이라고... 그런 부업을 해야 월급 외로 돈을 만져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 인터뷰 하던 일본배우가 일본에서 꽤 유명한 배우였는데,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배우도 연봉이 우리나라고 5억원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던 걸 봤네요... 쩝!
뭐.. 연봉 계약의 좋은 점은 아무런 실적이 없거나, 무명 배우라도 연봉에 따른 월급을 받으니 최소한의 생활은 보장된다는 정도????
어쨌든, 그래서 실력있는 연기자가 영화쪽 일을 안하려 한다고 하네요. 무명일 때에는 연기수업차 또는 경력을 위해 나오지만, 좀 뜨면 연예나 드라마 등 돈이 더 되는 쪽으로 빠진다고 하네요.
몇 년 전에 본 인터뷰였으니까, 지금은 바뀌었을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