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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5 00:57
[기생충소식] 잠깐 진정들 하시고 전세계 셀럽 순위 좀 보셔요.
 글쓴이 : 푸르뎅뎅이
조회 : 826  

살다살다 IMDB 셀럽 순위 1등이 우리나라 사람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순위에 오른 적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IMDB 셀럽 1위가 봉준호 감독입니다. 
무려 전세계 5백6십만 셀럽에 대한 순위에서 1위가 봉준호 감독이고,
기생충 주요배우들이 300위 안에 있어요.

링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술꾼, 회식매니아, 알콜의존증? 으로 가정에서 지탄받는 이시대의 가장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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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쩜 20-02-25 01:02
   
이런 소식 들으러 오는 곳이 가생이인데...
그 C#^%*^*발 신천지 것들 때문에...
엑스일 20-02-25 01:07
   
싸이나 bts는 젊은 층에 국한된 반면
봉준호는 중장년 특히 영화계를 좌지우지 하는 거물급+자본가들이 인정했다는것이 다르겠지요
Arseanal 20-02-25 01:28
   
[1위] 봉준호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위 르네 젤위거
: 오스카 2020 여우주연상 - 주디/브리짓 존스의 일기/제리 맥과이어

이상하게(?) 보면 볼 수록 더 예쁘고 우아하게 느껴지는 묘한 매력의 연기력짱 여배우. 이번 오스카 시상식 직후 트로피에 네이밍 새겨주는 곳에서 만난 봉감독에게 "(트로피가) 그게 다야?"라며 장난(도발)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눔.

(근데 이 모든 게 HBO TV시리즈 기생충 캐스팅을 노린 큰 그림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3위 마고 로비
: 할리 퀸 언니 in 수어사이드 스쿼드/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웃

4위 타이카 와이티티
: '조조 래빗' 감독, 봉감독 사생팬

5위 호아킨 피닉스
: 오스카 2020 남우 주연상 - 조커. 전설의 리버 피닉스 동생

6위 브래드 피트
: 오스카 2020 남우 조연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웃. 빵형, 안졸리나 졸리 전남편ㅠㅠ

가을의 전설/세븐/파이트 클럽/12 몽키즈/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월드 워 Z

18위 스칼렛 요한슨
: 블랙 위도우 언니 in 어벤져스 시리즈/조조 래빗

[19위] 조여정
: 이젠 그만 그녀를 위해 방자전은 놓아 주자. 더는 보지도 말자, 제발...

근데 이 누나 의외로 영어 괜찮게 함. 지금은 바이바이 했지만 외국인 남친 사귄 적도 있고 자비로 어학연수 다녀오기도. 오스카 시상식 후 애프터 파티에서 헐리웃 피플들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쏠쏠하게 포착됐다고.

안그래도 다수의 헐리웃 감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하던데. 누... 누난 다 계획이 있구나...

30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역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근데 얼굴 관리 왜... ㅠㅠ)

33위 쿠엔틴 타란티노
: 헐리웃 최고의 똘끼충만개변태스타일리쉬 감독. 본인의 발페티쉬 성향을 감추기는 커녕 영화내에서 아예 대놓고 클로즈업샷으로 드러냄. 기생충에서 조여정(발)에 꽂혀 이틀 동안 리치 하우스 와이프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고 인터뷰(자백) 함.

킬빌1,2/펄프 픽션/황혼에서 새벽까지/원스 어폰 어 타임인 헐리웃/킬빌3 예정(조여정 캐스팅[납치] 스멜. 여정이 누나 도망쳐!)

[34위] 박소담
: 제시카 징글 빅히트. 무쌍의 매력으로 무쌍을 찍고 있는 중

35위 리버 피닉스
: 1993년 23세의 나이로 요절했지만 여전히 미국인들 가슴 속 깊이 남아있는 전설의 배우이자 호아킨 피닉스의 4살 터울 형.

사망 후 27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 순위라는 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갈듯. (베이비 부머 세대에겐 제임스 딘이 있었듯 세기말 X세대에겐 리버 피닉스가 있는 것이랄까.)

스탠드 바이 미/아이다호/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아이다호에서의 그 우수에 젖은 눈빛은 나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 )

[38위] 송강호
: 다수의 헐리웃 감독에게 러브콜 받고 있으나 영어 문제로 정작 본인은 망설이는 중이라고(하는 루머가...)

50위 마틴 스콜세지
: 헐리웃의 위대한 명장이자 봉감독의 영원한 영화 스승. 이미 70대 중반을 넘긴 노구를 이끌고 '아이리쉬 맨'으로 아마 생애 마지막이 될 오스카에 도전했으나 무관에 그쳐 너무나 아쉽고 헐리웃 놈들의 냉정함에 새삼 놀람.

이탈리아 이민자의 후손답게 미국인이 아닌 제3자의 차가운 눈으로 미국을 색다른 관점에서 어둡게 비틀어 보는 수많은 명작들을 남겨 전세계 헐리웃 키드들이 영화라는 꿈을 꾸게 한 위대한 거장.
(??? : 댓 쿼우트 아워 그레잇 마틴 스콜세지...
  absolutely all : 짝짝짝짝짝짝~~~~~~~)

택시 드라이버/성난 황소/좋은 친구들/케이프 피어/카지노/갱스 오브 뉴욕/디파티드/아이리쉬 맨



정말 ㄷㄷㄷ하긴 하네.
헐리웃 셀럽들도 마찬가지지만 어쨋거나 최근 오스카 영향력이 크긴 크군.

기생충 출연진 중 의외로 조여정이 타란티노를 비롯한 헐리웃 감독들에게 엄청난 눈도장과 대쉬를 받는 등 가장 화제가 됐다더니 순위에 그대로 드러나네.
ultrakiki 20-02-25 01:38
   
진짜 후덜덜 하네요.
구름에달 20-02-25 02:49
   
이것도 조작이라고 할 나라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