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525168
코로나19 대확산이라는 재앙을 야기한 한국 신천지교회와 중국 간 감염의 연결고리(0번째 확진자)로 신천지 포교활동 그룹인 '시온기독교센터'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 홍콩 유력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우한 내 신천지 교인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우한 신천지 교인들이 작년 12월까지도 포교·모임활동을 하고 1월 말 춘제(한국의 설명절) 때 고향으로 흩어졌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해당 신도의 진술이 맞다면 우한에서 포교활동을 한 한국인 포교자 혹은 교인이 잠복기 상태로 1월 말 한국에 입국해 2월 초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해 대규모 감염을 유발시켰을 가능성이 유력해진다. '1월말 中춘제 연휴 입국→2월초 신천지집회 참석→대구·경북 감염확산'이라는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