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작가들이나 성우들이 우익적인 성향으로 커밍아웃 할때는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 우익만 아니면 되고 또 다른 만화를 좋아하고 또 지불 할겁니까 물론 애니를 좋아해서 보겠다는 것 존중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한국제품 낮은 구매력이나 혐한적인 루머들 차별이란 벽을 두고 있는 일본앞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사람이 어떤 의도에서 만든지도 모르는 만화들을 두고서 오타쿠 짓을 하고 어린 내성적인 역사관도 뚜렷하지 못한 아이들을 가지고 오타쿠 양성이 쉽게끔 문을 열어두는데 조금의 책임감 이라도 있는지 묻고 싶네요 .
저도 진짜 어릴때는 일본만화 좋아했어요 말그대로 매끄럽고 강렬한 액션신에 반했죠
그런데 눈과 생각에 많은것을 담다 보니까 일본 만화는 좀 지루하고 유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반면 미국은 굉장히 생각이 많이 열려있고 방대하고 캐릭터 부터가 개성있죠
뭐 제 솔직하게 그냥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재밋으니까요. 사실상 만화나 소설은 일단 재미라는 이유로 팔리는게 당연한겁니다.
아, 소설은 아닌가요? 어쨋거나 만화같은 매체는 일단 재미만 있으면 장땡입니다.
소설을 예로 들자면 문학성이 뛰어나거나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면 순문학이고
재미와 상업성을 추구하면 장르문학이죠?
근데 만화는 일단 장르문학에 속하는 쪽입니다. 대부분이 그러니까요.
자, 그럼 이런 만화를 찾는 부류는 대부분이 10대들일텐데, 10대들이 감동과 교훈을 주길
원하는걸 볼까요 아니면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걸 볼까요? 정답은 당연히 후자죠.
만화라는 매체가 당연히 상업성을 목적으로 그린 거고 이걸 보는 독자들은 재미를 느끼길 원하죠.
이 재미를 느끼기를 위해서라면 일본이고 미국이고 중국이고 한국이고 다 가릴것 없이 봅니다,.
그리고 작가가 우익이란 거 밝히면 대부분이 빠져나갑니다.
아, 애초에 시장경제란게 그런거잖아요. 상품성이 뛰어나면 잘 팔리는게 당연하죠.
이제 우리도 국산애용 안하자고 가생이에서도 말 나왔잖아요. 제가 쓴 글에 댓글 보니까 나왔던데.
흉기차만 봐도 알죠? 그리고 일본의 한국제품의 낮은 구매력이라는 예는 비약이네요.
일본쪽은 다른 외국제품들도 거의 안쓰는 나라입니다. 그 쪽 동네가 성능은 죽여주거든요.
우익 작가의 만화는 보면 안 된다..가 왜 성립 되는거죠.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왜 넘어가서
그걸 안 보겠다. 라고 하는거고.. 그 사람의 가치관이 만화나 애니에 투영되거나
일본우익의 거짓 혹은 왜곡된 정보가 들어있다면 몰라도
작가들이 괜히 논란일으키고 싶지 않는 한 판타지 만화에서 꾸역꾸역 넣진 않을텐데말이죠.
님말도 맞는데요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최근 일본의 우익 커밍아웃으로 일본 만화가 우익적인 성향이 있을수 있다는게 확실시 되었어요
또 일본의 정부가 밀어주는 쿨재팬의 일환으로 우익성향이 노골화 되고 있다는것도 확실 하구요 시작은 한사람 한사람의 작가이지만 결과적으론 이건 국가와 국가간에 관련된 일이라는 거죠
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우익작가의 만화를 보는것과 보지 않는건 개인의 선택 인거죠 그런데 이게 진짜 개인의 선택으로만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감이 따르는 것일까에 대한 문제이죠 우익 작가의 만화는 보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제 글도 어쩔수 없이 설득하는 글일 뿐이죠 개인의 자유를 침범할수는 없으니까요
작성일 : 14-02-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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