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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4 23:57
저희 사촌중에도 밑의 분과 같은 백수 있음..
 글쓴이 : 스토리
조회 : 609  

이모 아들이거든요..

나이도 똑같군요.. 

2년제대학 나와서 ... 까지 백수....

고용시장 포화 상태인 발리스타 자격증딴다고 2년 갔다 버리더니 

따놓고도 일할 곳이 없어서 집에서 놀고 있음...

군대에서 휴가 나올때 군부대에서 집까지 콜택시 타고 오신 분임...

이모집은 3년전에 한번 빨간 딱지 붙어서 난리를 격었었는데 ....

그래도 일안하네요... 참 징함...

맨날 친구 만나서 출먹고 돌아 댄기는데 .. 에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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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도 14-03-15 00:00
   
하아........정말 겪어본 사람은 피가 마르죠
크라바트 14-03-15 00:03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안쓰면서 사는 지인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일 안할 때 한달에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로 생활하더군요. 그것도 어머님 모시고요.
만약 어머님 안계시고 자기 혼자 산다면 한푼도 안쓸 자신 있다고 큰소리 펑펑치며 '내가 이래서 돈 보기를 돌같이 하느니라' 하며 키득대는 그런 놈입니다.
그거 보고 일 안하는 건 참으로 답답시럽지만, 한편으로는 저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싶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곤 하더군요.
만약 백수들이 저 놈처럼 수입이 없으면 지출도 줄이면서 검소하게 살면 별 말 안할텐데, 쥐뿔도 없는 주제에 돈 쓸 궁리만 하면서 부모님 뼛골 갉아먹는 그런 놈들이 태반이라 주변사람들로부터 욕 처먹는 게 아닌가 합니다.
생마늘님 14-03-15 00:11
   
동네 아는형도 그런 사람이 있었음............중딩때 피씨방에서 맨날 봤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