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93%, 러시아 귀속에 찬성"…러시아 측 절차 남아
하지만 향후 크림 경제에도 타격은 당분간 있을듯 싶다고 말함
지리적 특성상 우크라이나 본토로부터 에너지와 상수도의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다. 크림반도는 물 공급의 80%, 전력 공급의 80%, 가스 공급의 65%를 우크라이나 본토에 의존한다. 또 따뜻한 기후와 부동항으로 관광이 주요 산업인데, 200만 인구가 사는 이 지역에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은 연간 600만명에 이르고 이들 가운데 65%가 우크라이나 본토에서 온다. 러시아 관광객이 두번째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당장 관광업으로 먹고 사는 주민들이 많은 현실에서 우크라이나 본토와 관계를 끊게 되면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게 된다.
연간 약 12억달러의 지방정부 예산 가운데 8억달러 가량을 키예프 중앙정부가 대고
이제보니 동부가 다 넘어가는게 아니라 크림반도는 일단 확실하게 넘어갈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