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니요...미국대학을 나와도 영주권없이 취업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년 수천명의 미국유학생들이 현지취업을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겁니다.
톱20위권 대학을 나와도 현지취업에 성공하는 비율은 5%도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유학만 가면 쉽게 현지취업하는지 아는데 한국에서 취업하는것보다 훨씬 어려운게 영주권없이 해외위업하는겁니다.
드물지만 한국에서의 경력이 인정되어 미국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이런 케이스인 분을 두분 아는데, 두분 다 외국계기업의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다 싱가포르의 아시아본사로 보내져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시고 지금은 미국기업에서 근무중이십니다. 하지만 대다수 미국기업의 경우 한국인 직원이 필요할경우 내부인사이동을 통해 인원을 충당하기 때문에 저 두분과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그외에 소통능력보다 기술이 중시되는 산업군의 경우 한국에서의 경력이 인정되어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선박기술자등이 있는데 특히 게임개발자의 경우 한국시장이 중요한만큼 해외기업에서 한국인 기술자를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미용사나 요리사가 미국의 한인미용실, 한식/일식 요리사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h1b1비자의 자격요건에 충족되기 어려운 직업군이라 제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