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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7 18:31
우리나라는 비싸야 팔린다는게 이상하긴함 ㅋ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537  

커피한잔에 몇천원해도 원가따지면 200-300원
아무리 좋은 원두를 써도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가격은 몇십원에서 100원조금 넘음
거기에 컵하나 쩝
자판기 커피는 진짜 양심적인 가격
그렇게 양심적인 가격에 손님을 모시는데도 싸구려 취급이라니!!!!!!!!!!!!!!!
자판기 커피 한잔에 몇천원하면 스타벽스 안가고 자판기 커피로 다 갈아탈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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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네코이 14-03-17 18:32
   
커피값이 비싼이유야... 건물값때문이죠;; 모든 물가 상승에 주 원인중 하나는 거품낀 건물가격때문입니다.
     
치면튄다 14-03-17 18:33
   
상가 임대료가 비싸긴 하죠
그래도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한듯
LikeThis 14-03-17 18:32
   
효률 보다는 있어보이는 것에 목숨 걸기 때문임...
남만맹덕 14-03-17 18:45
   
비싸야 잘팔리는 이유는 비싼걸 소비할수록 자기 자신의 위치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굳이 남에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이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확인하고 싶은거죠.
곽단 14-03-17 18:56
   
허영심이져.
루치펠 14-03-17 19:05
   
원두가격을 알고쓰긴한건가...
시차적관점 14-03-17 19:10
   
슬슬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는 한데..

과거보다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의 시선보다는 주체적인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비패턴도 그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자기에 대한 투자 자기만족 취미 이런데 투자가 많아 지면서 타인의 시선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가치소비가 활성화되는..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투자가 많아지면서 씀씀이 자체도 그외 부분의 소비는

소위 가성비를 많이 따지게 되는.. 가령 무슨무슨 취미활동에 빠져서 (요즘은 하나도 아니고 여러 취미활동을

동시에 하죠..) 거기에 많은 지출을 하게 되면서 과거 같으면 아무 취미활동없이 회사다니고 남들 사는 루똥

백하나 사고 남들 가는 해외여행에 따라가고 그러던 사람들이..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선진국 처럼

커피를 그저 카페인 공급수단으로 여기고 대중커피숍은 그저 만남의 광장 정도로 여기면서

여기서 무슨 고급을 찾고 우월감을 갖는지 이해가 안되는 때가 오게 될것임..

그렇다고 그런 허영심이 없어지는건 아니고  진짜 고급의 호텔급의 커피숍이라던지 이런데는

남겠죠.. 우리가 패밀리 레스토랑 가지고 허영심 부렸는데 이게 선진국에서는 데이트장소로도 꺼려지는

그런 데 였다는.. 서비스 산업 발달과 소비수준향상이 오면 이게 전문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정도는 되야

뭔 허영심 이런 소리가 나오게 되죠.. 지금 그 커피숍 같은데서 허영심 부렸던게 추억이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