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대협 김문숙 이사장>
2019.8.12 부산 시청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숙 이사장은 부산 시장에 이어 발언했다.
심포지엄을 마친 후 김문숙은 한 외신기자*에게 불만을 털어놓았다. (*週刊ポスト2019年 8月 30日号, 赤石晋一郎)
"오늘 행사에 정대협의 윤미향이 온다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부산시에 말했지만 그래도 부탁하셨기 때문에 참석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원래 정대협은 윤정옥 선배와 내가 시작한 단체였습니다. 윤미향은 그 때 심부름을 했고요. 그녀가 대표가 되고나서 정대협은 돈벌이가 일이 돼버렸죠. 모두 돈, 돈, 돈 수요일 데모 모금에다 세계에서 기부금을 모읍니다.“
“위안부 할머니들도 ‘영웅’처럼 행동을 하게 되어 버렸어요. 좋은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죠. 이처럼 할머니들을 바꾼 것도 윤미향과 정대협입니다. 그런 태도에 견디다 못해 나는 그녀들과 인연을 끊은 거지요."
“소녀상은 ‘투쟁’의 상징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소녀상 주위에서 소란을 떠는 시민단체는 싫어요. 우리의 소원은 평화죠, 또다시 전쟁은 없어야 해요. 소녀상은 ‘평화’의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윤미향은 그동안 정대협 내부 비판까지도 모두 무시하고 독제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스케일만을 키웠습니다.
서울 정대협이 주목받는 동안 지방 정대협은 철저히 외면시켰습니다.
영화 '허스토리'를 아십니까?
김희애 주연의 영화이고 김문숙 회장님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부끄럽지만 오늘 알게 된 영화입니다.
이 또한 홍보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하이라이트만 봤는데도 눈에는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더군요ㅠㅠ
내부고발을 했다고 철저히 왕따시키고
자금지원도 끊고
심미자 할머님은 비석에서 이름까지 빼버리고..
과연 이게 올바른 활동이었나요?
처음에 글을 쓰게 된게 윤미향의 남편때문이었는데 이제 점점 윤미향도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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