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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9 14:06
영화 '허스토리'주인공 부산정대협 김문숙이사장의 폭로
 글쓴이 : 성길사한
조회 : 1,082  

<부산 정대협 김문숙 이사장>
2019.8.12 부산 시청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숙 이사장은 부산 시장에 이어 발언했다.

심포지엄을 마친 후 김문숙은 한 외신기자*에게 불만을 털어놓았다. (*週刊ポスト2019年 8月 30日号, 赤石晋一郎)

"오늘 행사에 정대협의 윤미향이 온다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부산시에 말했지만 그래도 부탁하셨기 때문에 참석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원래 정대협은 윤정옥 선배와 내가 시작한 단체였습니다. 윤미향은 그 때 심부름을 했고요. 그녀가 대표가 되고나서 정대협은 돈벌이가 일이 돼버렸죠. 모두 돈, 돈, 돈 수요일 데모 모금에다 세계에서 기부금을 모읍니다.“

“위안부 할머니들도 ‘영웅’처럼 행동을 하게 되어 버렸어요. 좋은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죠. 이처럼 할머니들을 바꾼 것도 윤미향과 정대협입니다. 그런 태도에 견디다 못해 나는 그녀들과 인연을 끊은 거지요."

“소녀상은 ‘투쟁’의 상징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소녀상 주위에서 소란을 떠는 시민단체는 싫어요. 우리의 소원은 평화죠, 또다시 전쟁은 없어야 해요. 소녀상은 ‘평화’의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윤미향은 그동안 정대협 내부 비판까지도 모두 무시하고 독제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스케일만을 키웠습니다.

서울 정대협이 주목받는 동안 지방 정대협은 철저히 외면시켰습니다.

영화 '허스토리'를 아십니까?
김희애 주연의 영화이고 김문숙 회장님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부끄럽지만 오늘 알게 된 영화입니다.
이 또한 홍보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하이라이트만 봤는데도 눈에는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더군요ㅠㅠ

내부고발을 했다고 철저히 왕따시키고
자금지원도 끊고
심미자 할머님은 비석에서 이름까지 빼버리고..
과연 이게 올바른 활동이었나요?

처음에 글을 쓰게 된게 윤미향의 남편때문이었는데 이제 점점 윤미향도 무서워집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520451&sca=&sfl=&stx=&spt=0&page=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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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루 20-05-19 14:12
   
나쁜년이네요
다크고스트 20-05-19 14:30
   
위안부 할머니들 과거의 증언을 위해서 힘들게 증언에 나서고 계십니다.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을 수십번 자신의 입으로 다시 말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직도 그때의 악몽을 꾼다고 이야기하시며, 우리가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증언들은 사실은 힘든 고통을 버티고

해주신겁니다.

그런 할머니들을 단체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게 하고,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늘그늘 20-05-19 14:54
   
이건 뭐라고 하기 힘들겠네요
방법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강남좌파라는 말도 있듯이, 좌파는 가난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편견 아닌가요 ?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좋은 옷 입히는 게 왜 문제가 되나요 ?
적극적으로 언론에 알리는 게 왜 문제가 되나요 ?
세계적으로 기부금을 모으는 게 왜 문제가 되나요 ?
소녀상 시위가 왜 문제가 되나요 ?

기부금을 받는 걸 굳이 돈돈돈으로 해석 할 필요가 있나요 ?
기부금 모금 행동은 홍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기부금 모금 행동을 하면, 어디에선가 정의가 무너지고 있고, 그곳에 관심이 필요하구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금이라는 게 정당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면 모이질 않는 거라서 그 성격 자체가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거든요

소녀상 시위는 일본극우들이 소녀상에 테러를 가한 행동에 대한 반테러 평화시위였습니다
그걸 하지 말라고하는 건 너무 소극적인 자세라고 볼 수도 있어요
특히 늙은 구세대들이라면 때를 기다리자고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대들은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선호하는 세대들이라 그들에게 호소하고 그들과 공감하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방법을 고수 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구세대의 방법으로 쉬쉬하며 대처했던 과거보다 월등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가끔한번 20-05-19 15:52
   
문제는 그렇게 돈벌어서 어떻게쓰여져나요?
님 말씀처럼 돈버는방법이 뭐에 그리 중요하겠어요? 정당한 방법이면 상관없지
근데 그렇게 힘들게 벌고 모은돈으로 투명하게 정말 필요한데 쓰여졌는지가 중요한일이죠
oksoc 20-05-19 17:10
   
이제 정의연 얘기 뿐이네요 그리고 갑자기 모르는 분들이 많이도 오셔서 정의를 부르짖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