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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익, ‘쉼터 북송센터’부터 ‘정대협 북한 지령설’까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이영채 교수
일본 언론의 한국 언론 활용 패턴
- 중앙일보를 소스로 정의연, 윤미향의 개인 비리 공격
- 조선일보를 소스로 윤미향 부부가 탈북자에게 재월북을 회유했다라는 간첩 프레임
일본 언론의 간첩설 기획단계
- '윤미향 남편이 남매 간첩단 선고를 받았으니 정대협은 위안부 할머니를 앞세워 북한 편에 서서 한미일 동맹을 깨는 역적질을 하는 조직 ' 이라는 지만원을 활용해 정대협, 윤미향이 친북이라고 주장
- 위 사건의 최종심은 윤미향 남편이 승소, 배상금을 받았고 이 돈으로 자녀 유학
- 조선일보가 제기한 탈북종업원 회유설 (가짜뉴스)
- 김복동 장학금이 조선학교, 한국진보연대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었다는 주장
- 프랑스 수요집회에 친북인사가 참여했다는 주장
- 이런 기사를 종합하여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자가 '친북 센터' 라는 프레임으로 발전
- 일본에서 이를 활용해 북한 지령설 등장 . 정대협 자체가 북한의 지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
- 많은 일본 우익 혐한 인사들이 이 논리로 총동원되어 인터넷을 도배 하는 상황
일본 내 여론몰이의 선봉주자들
- 조선대학교 박두 진씨 등이 한국의 극우매체, 반일종족주의 세력과 연계
- 무토 전 일본대사
- 한국 출신 일본 귀화자 오선화 다쿠쇼쿠 대학 교수
- 조선족 출신 일본 귀화자 이상철 교수
일본 우익의 북한지령설
- 처음부터 위안부 문제는 존재하지 않았다
- 위안부 문제는 90년대를 전후해서 북한이 만들어낸 억지 라는 주장
- 일본은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임에도 그 해결을 위해 무라야마 담화, 위안부 합의 등 노력했다
- 그럼에도 북한과 그 지령을 받은 정대협, 윤미향이 지금의 사태를 만들어왔다는 것
- 이런 논리로 일본에 완전한 면죄부를 주려는 공작 을 현재 일본 혐한 인사들이 벌이는 상황
- 여기에 소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조선일보
- 정대협은 북한이 만들었고, 윤미향은 북의 스파이
- 윤미향과 정대협이 북한의 지령으로 한일관계를 훼손시키기 위해 활동한다는 주장
일본 우익의 의도
- 역사적인 검증으로 가면 불리
- 반북과 혐한 정서를 결합, 정의연과 윤미향을 공격
- 역사교육이 부재하고 미디어 규제가 안되는 일본 시민사회와 여론에는 먹히는 중
- 폭락중인 아베 정권의 치명적 위기상황을 모면하려는 의도
- 한일 합의를 주도했던 세력들도 명예 회복을 노리는 중
- 이번 기회에 역사문제를 청산, 한국이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게 만드려는 의도 명백
- 한일 우익의 정치적 네트워크가 반일 종족주의를 중심으로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