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엘리트코스(?)
신학대학 졸업 > 대형교회 목사 > 독립 > 개인교회 설립 > 노후보장 및 각종세금혜택 + 개인건물 소유
1. 경력이 필요합니다.
2. 정확히 얘기하면 경력 + 많은 인맥관계가 필요합니다.
3. 대형교회에 들어가서 수많은 교인들과의 관계를 맺습니다.
4. 때가 되면 독립하여 빌딩을 임대 또는 매입. 그것도 아니면 새로 짓습니다.(은행빚)
5. 교회간판을 내걸고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지인들을 포섭하여 해당교회 신자로 만듭니다.
6. 그리고 교회 인근 기독교신자들을 끌어들입니다.
7. 점점 내공이 쌓인 교회는 세력확장을 합니다.
8. 지인,주변 인근마을 주민, 그 부모들의 자식들, 그 자식들의 친구 다 끌어들입니다. 신자수가 200명쯤 넘어가면 나름 중견교회가 됩니다.
9. 그 교인들의 십일조 등등 헌금으로 교회가 유지됩니다.
10. 목사의 월급 + 빚 탕감 + 교회 증축 또는 유지보수가 됩니다.
11. 매입한 빌딩의 빚이 전부 탕감되는 날 목사는 수십억대의 자산가로 탈바꿈합니다.
12. 그 목사의 자식들은 고스란히 혜택을 이어 받습니다.
14. 이런 교회들이 전국에 수천개가 넘습니다.(영세교회가 아닌 중견급 교회 이상,영세교회까지 따지면 수만개는 되겠죠)
어디서 많이 보는 시츄에이션같지 않나요?
다단계회사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입니다.
대부분의 목사들.. 아니 신학을 전공하고 전공을 살려 목사가 되고자 하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 또한 자신교회를 설립하는게 꿈인 사람들입니다.
이 부류들이 일반 사람들은 알 수 없을만큼 신앙심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먹고 살 걱정. 즉, 사업가로써의 마인드가 생겨나서 그런것이죠. 결국, 종교인들, 특히 개신교는 가장 세속적이라 할 수 있는 돈에서만큼은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들은 자기궤변에 불과합니다. 세상 많은 이들에게 교리를 전파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전도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단순 그 이유라면 굳이 빌딩을 짓고 왕좌에 또아리를 틀어 앉을 필요는 없습니다.
개신교는 점조직이 모인 하나의 거대피라미드 사업과 똑같습니다.
유독 개신교가 독버섯처럼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은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타종교는 어떠한가?
천주교. 신부는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없죠. 먹여살릴 처자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각종 비리들이 아주 적은편에 속합니다. 그래서,인기가 없다고 할 수 있죠. 우리나라에 처음 전도된 교리는 카톨릭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불교. 스님의 경우 결혼을 할 수 있는 종파가 있고 할 수 없는 종파가 있으나 대부분은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접근성이 용이하지가 않죠.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은 포교활동 또한 용이하지 않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대부분의 사찰은 산속에 있고, 포교를 위해 세상을 돌아다니며 불교믿으세요하진 않으니깐요.
세속적인곳에서 탈피하고 수양을 쌓기위해서 일부러 산을 택한 종교가 불교입니다.
가장 세속적이면서도 세속적이지 않은 종교가 불교이죠. 그래서, 부모님세대들이 불교신자가 아니라면 그 자녀들의 경우 "내 종교는 불교야~"라고 딱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서
개신교의 경우는
유난히 사람들의 삶에 파고듭니다. 전도하기 매우 쉬워서 그런것이죠.
어느 아파트 단지를 가든 인근에 교회 4-5개씩은 있습니다.
어느 주택단지를 가든 인근에 교회 4-5개씩은 있습니다.
서울로 예를 든다면 하나의 구에 교회가 수백가 넘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생겨났고 또 지금 이순간도 진행형일까요?
네. 접근성떄문입니다.
사람이 많은곳에 세워지니깐요. 그래야 전도하기 쉬우니깐요. 이 말은, 그만큼 돈이 된다는 얘기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일부 반박하실 분들도 계실겁니다. 개신교도 엄청 힘겹게 운영해나간다고 말이죠.
그러나, 제가 본 목사 3명. 그 3인의 목사의 아들 딸.. 전부 해외유학 보내더라구요?(정확히 얘기하면 해외연수)
세상이 바뀌어서 1년쯤 연수 보내는게 대수로운 일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물으신다면
그정도도 못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70-80%쯤은 됩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 이것은 기독교 전체에 해당됩니다.
아니 비단 기독교뿐이 아니죠. 정확히 얘기하면 유일신을 믿는 종교 전체가 해당됩니다.
대표적인것이 이슬람교와 기독교죠.
이슬람교. 한국인으로써 어떤 느낌이 오나요? 딱 답 나오죠?
기독교. 한국인으로써 어떤 느낌이 오나요? 역시 답 나오죠?
네. 두 종교 모두 지독하게도 사회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점이라면 이슬람교는 배척의 황태자라 볼 수 있고
기독교는 반대로 뭐든지 다 제 편으로 끌어안으려 한다는 것이죠.
당연히 반발심이 생길수밖에요. 세상은 60억인구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데 말이죠.
불교에서는 유일신을 외치지 않죠. 불교는 중용과 포용이죠.(전 무교입니다. 자꾸 불교를 찬양하는것같에서;;)
만약에, 이 글을 보는 분들중 본인이나 부모님이 개신교의 목사가 있다면
자신이 죽을때, 모든 재산은 사회에 환원 또는 기독교단체에 전부 기증하겠다고 하실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물론, 있을 수 있고. 실제로도 있겠죠. 다만, 보편적인 것은 아니겠죠)
목사도 열심히 일해서 번건데 재산의 행방이 니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묻지마세요.
세금도 안내시는분들인데 돈을 벌었다고 하시면 안되니깐요.
비영리 = 말 그대로 영리 목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비영리라는 팻말을 내걸고 각종 세금혜택은 다 받으면서 열심히 일해서 벌었다라뇨. 앞뒤가 말이 안맞습니다.
재산이 세습되고 지위가 세습되는 개신교.(자식들 또한 신학대학 전공하는 부류들 많습니다.)
과연 이 끝은 어딜까요?
종교인에게도 과세대상으로 적용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법을 개정시킬 수 있는 정치인이 있을까요? ㅎㅎㅎ
(여러번 논란이 됐었죠. 논란만..)
결론 :
긍정적인 측면 : 사회봉사단체 등 선의로 행해지는 행위들이 상당수 기독교단체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부정적인 측면 : 한국에서의 기독교는 생계수단으로써 활용 되어지고 있는 변질된 기형문화에 불과하고, 그로 인한 사회적인 폐단이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
작성일 : 14-03-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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