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월말부터 미국에서 열릴 특허침해 손해배상 2차 재판에서 삼성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1대당 40달러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독일의 특허 컨설턴트인 플로리안 뮐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속기록을 공개했다.
속기록에 따르면 애플 측은 삼성전자가 5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이 특허들에 대한 적정한 로열티가 대당 40달러라고 증언할 전문가를 내세울 예정이다.
이에 대해 뮐러는 "객관적으로 볼 때 애플이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을 써 가며 애플이 요구하는 액수가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특허 건당 8달러를 요구한다는 것인데, 스마트폰에 관해 그런 판결이 난 전례가 있긴 하지만 통례보다 훨씬 높은 것이고, 또 모든 특허에 대해 그런 정도의 특허료를 인정할 경우 특허료가 스마트폰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싸지는 불합리한 결과가 초래된다는 것이 뮐러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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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재판때와 마찬가지로, 2차 재판도 어차피 애플이 이길테니, 애플이 아주 간뎅이가 부어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함..
하기야 1차 재판때 전문가들조차도 특허 만땅 보유한 삼성이 보유 특허도 별로 없는 애플에 압승을 거둘거란 전망이 무색하게
막판에 미국 법원및 배심원들의 애국주의 판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개입으로 판세가 뒤집어져, 애플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버린바,
2차 재판도 과정은 어떻게 전개되든 말든, 어차피 마지막엔 결국은 애플 승리로 끝날게 뻔하기 때문에, 애플이 이참에 삼성을 단단히 벗겨 먹기로 작정을 한거같은..
저 요구대로 1대당 40달러의 특허료를 삼성이 애플에 바치게 되면, 해당되는 스맛폰과 태블릿의 그 동안 팔린 수량과 앞으로 팔릴 수량을 감안할때
삼성은 매년 애플에 대략 6~8조원의 천문학적인 특허료를 바치는 셈.
1차 소송패배로 삼성의 타격이 2차 소송에 이어지듯이..어차피 효과도 3차 소송에까지 계속 이어질거고..
애플은 계속 동일한 로얄티 요구를하며 특허료는 계속 눈덩이처럼 커질것이고..
물론 40불 요구가 법원에서 다 받아지진 않고 절반정도로 줄여주더라도 매년 3~4조원정도의 특허료를 애플에 바쳐야한다는..
2차 소송도 해보나마나 미국정부가 무슨짓을 해서라도, 결말은 어차피 애플이 이길게 뻔한 시나리오인데,
저런 천문학적인 특허료까지 줄줄이 계속 바쳐야 한다니, 미국도 그렇고 애플도 그렇고 참 너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