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주인공:정조
'질'(姪), '원손'(元孫)이라고 서명돼 1759년 세손(世孫) 책봉 이전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들은 5∼6살 어린이가 쓴 글씨답게 삐뚤빼뚤하지만 내용은 "가을바람에 기후 평안하신지 문안을 알기 바라오며 뵌 지 오래되어 섭섭하고도 그리워하였사온데"처럼 사뭇 의젓하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318103510770
5-6살짜리가 쓴글 ㄷㄷ나보다 더 어른 같네 ㅋㅋ 그나저나 아무리 한글이라도 200년도 넘은 글은 해석없인 뭔말인지 모르겟네요... 대충 뜻은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