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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8 16:47
우리나라 외환위기때 일본이 어떻게 했냐면은..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613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087733&cloc=olink|article|default

그해 11월 한국은 다급했다. 달러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외국인 투자자는 ‘서울에서 탈출’했다. 재정경제원 관리들은 백방으로 달러를 꾸러 다녔다. 엄낙용 차관이 그즈음 극비 잠행해 일본에 간 것도 그래서다. 같은 시각 재경원은 ‘AMF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돈 빌리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일본은 매정했다. “위기 땐 서로 돕자”더니 나 몰라라 했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대장성 재무관은 매정하게 끊었다. “정부 차원의 지원은 없다”고 잘랐다. 미국이 용납 안 한다는 핑계를 댔다. 엄 차관은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10여 일 뒤엔 임창렬 경제부총리가 직접 날아갔다. 결과는 마찬가지. 미쓰즈카 히로시 대장상은 ‘한국을 돕지 말라는 게 미국의 뜻’이라며 손사래를 쳤다고 한다. 불과 석 달 전 자기 입으로 “한국이 어려울 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던 다짐은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한국은 마지막 기대를 그렇게 접고, 며칠 뒤 IMF행을 택해야 했다. 당시 재경원 고위 관리는 “그해 일본이 한 일이라곤 150억 달러의 자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회수해간 것뿐”이라며 “돈 안 빌려준 건 물론 한술 더 떠 비 올 때 우산을 뺏어간 셈”이라고 돌아봤다.


[ '미스터 엔' 日 사카키바라 <게이오대 교수>에 듣는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376338

최 =외환위기 당시 미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한국에 대한 지원을 거부했다는

게 사실인가.

사카키바라 =일본이 한국을 돕는다고 해서 한국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는 보지 않았다.

당시 일본 경제상황도 좋지 않았다.

전세계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봤기 때문에 당시 미쓰즈카 대장상이 임창열

부총리에게 IMF와 협상을 추진하라고 조언했던 것 같다.


일본: "달러 못빌려주니까 IMF로 꺼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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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치지마라 14-03-18 17:59
   
그결과 비록 빈부의 격차가 더 확대된 것은 불행이었지만

일본기업을 앞서가는 토종기업들을 일구는 토대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제 전기자동차가 일반화 되면 일본은 막장으로 달려가게 될 것이다.

굳이 IMF의 쓴 기억을 되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김영삼은 나쁜놈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