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우주라는게 현제개념의 우주가 아니라 빅뱅이론에 나오는 우주요...
빅뱅이론이 나올때 당시에는 은하수를 우주라고 칭해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말하는 거예요 ^^
현제 우주에대한 개념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
현제는 은하와 은하사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우주가 팽창중이라고 조금 바뀐것 같지만...
님이 '우주'나 '공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순간 철저히 님이 보고 있는 '우주' 또는'공간' 정확히는 universe
또는 시공간의 개념의 틀안에 갇히게 되는것입니다. 시공간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universe
에 한정된 상태를 말하는것입니다. 빅뱅이전의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시공간이나 universe라는
개념의 상위개념을 알아야합니다. 과학의 발전은 바로 그렇게 하나하나의 원리와 법칙 그리고 사실을 바탕으로
꼬리에 꼬리를 밟아가며 풀리지 않는 문제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이루어지는거죠.
최근에 나오는 이론들에 의하면 무의 상태인데 이 무라는 개념이 아무것도 없다는 개념이 아니라 순수 에너지 상태를 말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진공상태에서도 아주짧은 순간이지만 물질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빅뱅이란건 이런것들이 무언가에의해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난게 아닌가 추측해본다고 합니다
무엇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요. 다만 열역학법칙을 따라 역산해보면 빅뱅이 일어날 정도의 에너지를 품고 있고, 이중 입자를 이룰 만한 내용물이 현재우주에 퍼저 있는 입자를 모두 모은것의 20억배가 넘는 수준이 있었습니다.
이후에 입자 반입자 반응으로 소멸되고 남은 10억분의 1의 비율 입자가 현재 흩어져서 우주를 이루고 있구요.
저 모든것을 다 품고 있는 한 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빅뱅이전의 상태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천체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어느정도 추론해서 이해할수는 있는데요
별이 초신성폭발을 통해 붕괴하면서 블랙홀이라는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양자역학적으로나 통계적으로
보자면 하나의 상태로 변화게 됩니다. 이때는 우리가 블랙홀에 대해서 알수 있는것은 오로지 질량,전하,
스핀 정보만 알게되고 그 이외의 정보는 알수가 없게 됩니다. 마찬가지에요. 우주도 현재의 우주를 통해서
추론할수 있는것은 바로 에너지 그 자체밖에 없어요. 다만 블랙홀은 초신성 폭발을 통해 주변에
흩뿌려진 잔해물들이라든가 블랙홀 주변을 돌고 있는 천체들의 움직임을 통해 블랙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수 있는것처럼 우주배경복사라든가 오늘자 미디어에서 보도된것같은 빅뱅이후의 급팽창의 존재를 증명하게한
중력파 무늬라든가 우주가 현재 가속되고 있다라는가와 같은 현상들을 통해서 추론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영역이라
는것이 있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E=mc^2 의 역산인 E / c^2=m 의 과정이 빅뱅때 이루어졌으니..
빅뱅이전의 저 한점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간단히 말 해
E /300000*300000 =현재우주의 질량
E= 현재 우주의 질량*300000*300000 인 점입니다.
한데 빅뱅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입자가 입자가 있고 반입자가 있는데..(간단히 말해 입자는 양성자가 가운데 있고 전자가 외각을 도는 우리가 흔히 아는 원자의 모습, 반입자는 전자가 오히려 가운데 있고 양성자가 외각을 도는 정반대의 형태를 띤 입자)
이 둘의 반응으로 수많은 입자와 반입자는 다시 에너지로 환원되고 그중의 10억분의 1 의 비율의 입자만이 남아서 현재의 우주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위의 에너지 추산에 x10억을 해서
E=현재 우주의 질량*300000*300000*1000000000
전자기력 강한핵력 약한핵력 중력등이 나눠지지 않을정도로 뭉쳐있고 저정도의 에너지를 포함한 한 점..
거기에 최근 밝혀진 우주에 퍼져 있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까지를 모두 포함한 극도의 한 점.
E=현재 우주의 질량*300000*300000*1000000000 +a(암흑에너지+암흑물질을 구성할 에너지)
.
그게 빅뱅이전의 한점의 모습으로 유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