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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7 22:48

한국과 주요국 1인당 GDP변화

글쓴이 :

Irene

60년전(1960년) - World Bank

미국 2,881달러(한국의 18.6배)

영국 1,381달러

프랑스 1,320달러

이탈리아 804달러

일본 479달러(한국의 3.1배)

홍콩 429달러

싱가포르 395달러

말레이지아 299달러

필리핀 257달러

한국 155달러

55년전(1965년) - World Bank

미국 3,665달러(한국의 34.6배)

프랑스 2,012달러

영국 1,851달러

이탈리아 1,304달러

일본 920달러(한국의 8.7배)

홍콩 678달러

싱가포르 516달러

말레이지아 333달러

필리핀 189달러

한국 106달러

50년전(1970년) - World Bank

미국 4,998달러(한국의 17.9배)

프랑스 2,821달러

서독 2,687달러

영국 2,243달러

이탈리아 2,030달러

일본 1,974달러(한국의 7.1배)

홍콩 963달러

싱가포르 925달러

말레이지아 392달러

한국 279달러

45년전(1975년) - World Bank

미국 7,517달러(한국의 12.4배)

프랑스 6,599달러

서독 6,035달러

일본 4,514달러(한국의 7.4배)

영국 4,205달러

이탈리아 3,957달러

싱가포르 2,557달러

홍콩 2,251달러

말레이지아 803달러

한국 608달러

40년전(1980년) - IMF

프랑스 13,112달러

미국 12,576달러(한국의 7.4배)

독일 11,070달러

영국 10,672달러

이탈리아 8,576달러

일본 9,339달러(한국의 5.5배)

홍콩 5,664달러

싱가포르 5,004달러

대만 2,367달러

말레이지아 1,900달러

한국 1,711달러

35년전(1985년) - IMF

미국 18,232달러(한국의 7.4배)

일본 11,494달러(한국의 4.7배)

프랑스 10,150달러

영국 9,447달러

독일 8,649달러

이탈리아 8,111달러

싱가포르 6,783달러

홍콩 6,437달러

대만 3,295달러

한국 2,458달러

30년전(1990년) - IMF

일본 25,196달러(한국의 3.9배)

미국 23,914달러(한국의 3.7배)

프랑스 22,600달러

영국 20,668달러

이탈리아 20,691달러

독일 20,174달러

홍콩 13,281달러

싱가포르 12,766달러

대만 8,178달러

한국 6,513달러

25년전(1990년) - IMF

일본 43,455달러(한국의 3.5배)

독일 31,908달러

미국 28,763달러(한국의 2.3배)

프랑스 27,898달러

싱가포르 24,936달러

홍콩 22,909달러

영국 22,759달러

이탈리아 20,609달러

대만 13,076달러

한국 12,340달러

20년전(2000년) - IMF

일본 38,534달러(한국의 3.1배)

미국 36,433달러(한국의 3배)

영국 27,828달러

홍콩 25,578달러

싱가포르 24,936달러

독일 24,009달러

프랑스 23,319달러

이탈리아 20,117달러

대만 14,877달러

한국 12,257달러

15년전(2005년) - IMF

미국 44,218달러(한국의 2.3배)

일본 37,701달러(한국의 1.9배)

프랑스 36,210달러

독일 36,179달러

이탈리아 31,961달러

싱가포르 29,870달러

영국 27,828달러

홍콩 26,554달러

한국 19,403달러

대만 16,503달러

10년전(2010년) - IMF

미국 48,310달러(한국의 2.1배)

싱가포르 46,569달러

일본 44,674달러(한국의 1.9배)

독일 42,642달러

프랑스 42,249달러

영국 38,738달러

이탈리아 35,658달러

홍콩 32,421달러

한국 23,087달러

대만 19,262달러

5년전(2015년) - IMF

미국 56,437달러(한국의 2배)

싱가포르 53,629달러

영국 43,976달러

홍콩 42,328달러

독일 40,510달러

프랑스 37,840달러

일본 34,493달러(한국의 1.2배)

이탈리아 30,032달러

한국 28,732달러

대만 22,358달러

작년(2019년) - IMF

미국 63,810달러(한국의 2배)

싱가포르 56,679달러

독일 49,181달러

홍콩 47,512달러

영국 44,177달러

프랑스 43,500달러

일본 41,314달러(한국의 1.2배)

이탈리아 34,671달러

한국 34,268달러

대만 25,53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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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미그린 20-07-07 23:29 구글에 "demographics of 영어 국명"으로 검색하면 각국의 최근 100년간 연간신생아수, 연간사망자수를 표로 정리한 영어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나오는데 저출산 고령화, 선진국 담론 등의 이슈에 관심 있는 분은 30개 40개국 검색해 비교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Germany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ast_and_projected_GDP_(nominal)_per_capita#World_Bank_estimates_between_1960_and_1969 각국의 GDP 변화와 연간신생아수/사망자수를 종합해보면, 한국에 흔히 퍼진 인식과는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구글에 "demographics of 영어 국명"으로 검색하면 각국의 최근 100년간 연간신생아수, 연간사망자수를 표로 정리한 영어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나오는데 저출산 고령화, 선진국 담론 등의 이슈에 관심 있는 분은 30개 40개국 검색해 비교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Germany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ast_and_projected_GDP_(nominal)_per_capita#World_Bank_estimates_between_1960_and_1969 각국의 GDP 변화와 연간신생아수/사망자수를 종합해보면, 한국에 흔히 퍼진 인식과는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구르미그린 20-07-07 23:29 가령, 대만이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낮으니 대만 무시하는 한국인이 많지만, 최근 70년간 대만 인구가 4배, 한국 인구가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대만이 지금까지 일군 경제 성과는 한국 못지않습니다. 독일은 1972년 이후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를 계속 기록해, 지금 독일 인구는 외국인/이민자후손 1천여만명 제외하면 80년전과 비슷합니다. 80년전 독일과 인구가 비슷했던 일본의 지금 인구는 80년전보다 80퍼센트 많습니다. 80년전 독일은 세계 GDP의 10퍼센트로 일본의 2배였던 걸로 추산됩니다. 일본은 1994년 1995년 세계 GDP의 18퍼센트였습니다. 외국기관들의 2050년 GDP 전망에서 일본보다 GDP 큰 서구선진국은 미국뿐입니다. 19세기 초 프랑스 인구는 일본과 비슷했는데, 지금 프랑스는 이민자 1천여만명 합치고도 일본의 절반 정도입니다. UN의 세계인구전망(world population prospects)에 따르면 2100년까지 일본보다 인구 많은 서구선진국은 미국뿐. 10여년전부터 한국은 "일본 망하고 있으니 한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독일 프랑스 같은 정책 펴야 한다"는 논릐에 따라 정책을 펴고 있는데 세계 GDP에서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는 중국/인도 방향으로 정책이 가면 모를까, 독일/프랑스 방향으로 가면 일본보다 훨씬 못한 루트로 갑니다. 가령, 대만이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낮으니 대만 무시하는 한국인이 많지만, 최근 70년간 대만 인구가 4배, 한국 인구가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대만이 지금까지 일군 경제 성과는 한국 못지않습니다. 독일은 1972년 이후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를 계속 기록해, 지금 독일 인구는 외국인/이민자후손 1천여만명 제외하면 80년전과 비슷합니다. 80년전 독일과 인구가 비슷했던 일본의 지금 인구는 80년전보다 80퍼센트 많습니다. 80년전 독일은 세계 GDP의 10퍼센트로 일본의 2배였던 걸로 추산됩니다. 일본은 1994년 1995년 세계 GDP의 18퍼센트였습니다. 외국기관들의 2050년 GDP 전망에서 일본보다 GDP 큰 서구선진국은 미국뿐입니다. 19세기 초 프랑스 인구는 일본과 비슷했는데, 지금 프랑스는 이민자 1천여만명 합치고도 일본의 절반 정도입니다. UN의 세계인구전망(world population prospects)에 따르면 2100년까지 일본보다 인구 많은 서구선진국은 미국뿐. 10여년전부터 한국은 "일본 망하고 있으니 한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독일 프랑스 같은 정책 펴야 한다"는 논릐에 따라 정책을 펴고 있는데 세계 GDP에서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는 중국/인도 방향으로 정책이 가면 모를까, 독일/프랑스 방향으로 가면 일본보다 훨씬 못한 루트로 갑니다.



		솔로윙픽시 20-07-08 00:44 중국 대만 좋아하시네요 ㅎㅎ 앞으로 재미있는 꼴 많이 볼듯 중국 대만 좋아하시네요 ㅎㅎ 앞으로 재미있는 꼴 많이 볼듯



		알헨 20-07-08 01:19 뜬금포.. 중국 인도 방향으로 정책이 가야한다? 우리나라가? 그 나라들하고 우리는 상황이 완전히 다른데도요? 어디 중국에서 나온 자료를 탐독하고 오셨나봐요.. 열심히 길게는 쓰셨는데, 전혀 공감할 수 없군요 뜬금포.. 중국 인도 방향으로 정책이 가야한다? 우리나라가? 그 나라들하고 우리는 상황이 완전히 다른데도요? 어디 중국에서 나온 자료를 탐독하고 오셨나봐요.. 열심히 길게는 쓰셨는데, 전혀 공감할 수 없군요



		칼리S 20-07-08 01:27 작년 (2019년) 1인당 GDP 3만1838달러로 역성장했는데, 도대체 3만4천은 어디서 튀어나온 거임? 작년 (2019년) 1인당 GDP 3만1838달러로 역성장했는데, 도대체 3만4천은 어디서 튀어나온 거임?



		KNVB 20-07-08 07:51 한국이 저 수치보다는 실질적인 수입이 더 높은데 세금이 선진국보다 훨씬 적다고. 싱가포르의 경우에 수치는 5만달러대인데 그만큼 세금을 엄청나게 떼어간다더군요. 한국이 저 수치보다는 실질적인 수입이 더 높은데 세금이 선진국보다 훨씬 적다고. 싱가포르의 경우에 수치는 5만달러대인데 그만큼 세금을 엄청나게 떼어간다더군요.



		나이스가이 20-07-08 19:23 한국도 세금 많이 땜요 저소득자들이 적게 내서 그렇지 고소득은 엄청 땜.. 한국도 세금 많이 땜요 저소득자들이 적게 내서 그렇지 고소득은 엄청 땜..



		구름바라기 20-07-09 12:49 85년과 90년 수치가 이상하네요, 갑자기 5년만에 몇 배가 느는건지. 독일 같은 경우 8,649달러에서 20,174달러로 느는데 89년 베를린 장벽 무너지고 통일되서 1인당 GDP가 팍 내려갔을텐데 85년과 90년 수치가 이상하네요, 갑자기 5년만에 몇 배가 느는건지. 독일 같은 경우 8,649달러에서 20,174달러로 느는데 89년 베를린 장벽 무너지고 통일되서 1인당 GDP가 팍 내려갔을텐데



		Irene 20-07-21 22:59 85년에 프라자 합의가 있었죠. 프라자 합의는 일본 엔화 환율만 올린게 아닙니다. 프라자 합의의 내용은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환율을 대폭 올리는게 합의 내용이었죠. 환율 따블은 독일도 마찮가지였죠 85년에 프라자 합의가 있었죠. 프라자 합의는 일본 엔화 환율만 올린게 아닙니다. 프라자 합의의 내용은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환율을 대폭 올리는게 합의 내용이었죠. 환율 따블은 독일도 마찮가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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