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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8 18:18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개독 까기'의 실체
 글쓴이 : 하늘바람꿈
조회 : 1,545  

오늘도 불 붙었군요. 자주 가는 루리웹 뉴스게시판에 개신교 관련 부정적인 뉴스만 모아서 올리는 희한한 분이 있어 "이 분 정체가 뭘까?" 궁금해 했는데,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분이 이곳에도 있었네요.
그 분이 아래 글에서 "왜 그렇게 개신교를 목숨 걸고 까느냐"고 글을 올렸는데, 역시나 질문 자체 만으로도엄청난 비난을 받고 계시네요 ^^

전 이렇게 진단합니다. 일종의 왕따 문화죠. 여러 사람이 한 명을 정해놓고 괴롭히는데, 그 애들 말 들어보면 정말 왕따 당하는 애가 다 잘못한 거 같고 찌질해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무엇보다 남들도 다 그렇게 행동하니 괴롭히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도 적고, 괴롭힘에 동참함으로 반 친구들과 동지의식도 느끼게 되고, 덤으로 학교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무엇보다 괴롭히는 무리에 끼지 않으면 나도 똑같이 왕따 당할 수 있다는 원초적 공포가 있으니 처음엔 소극적으로, 점점 괴롭히는 횟수와 강도가 강해지는 거죠. 뭐, 그런 겁니다. 
왕따와 개독이 같냐고요? 경찰서에 온 가해자 10명이면 10명 다 그런다죠. 피해자가 왕따 당할 만해서 그런거지 자기들의 잘못은 아니라고요. 
개독의 그 어떤 점이 전 사회적으로 이같은 집단 괴롭힘을 당할만한 이유인지, 여러분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1. 그들은 사회적 비난을 받을만한 행동을 너무 자주 한다.
- 범죄자의 80%는 남자고, 그중 75%는 20~30대이며, 52%는 서울에 거주합니다. 그중 3분의 1이 김 씨랍니다. 서울 사는 30대 김 씨 총각들, 이것들을 가만 놔둬야 할까요? 

2. 그들은 자신들만이 참된 종교라며 자기 믿음을 강요한다.
- 오줌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생수이며 이것을 장복하면 건강해진다는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이걸 믿는 사람이 자기만 믿으면 상관 없는데 길거리서 홍보활동을 하고 전단지 돌리고 심지어 방송에까지 나와서 오줌을 마시라고 떠들어 댑니다. 이런 정신나간 주장을 하는 인간들은 당연히 모욕을 주고 손가락질 받아도 싸지요?

3. 그들의 목회자는 너무 자주 범죄를 저지른다. 그들이 믿는 신이 정말로 있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 세상을 바르게 다스리겠다는 '정치'인들은 당연히 모두 깨끗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당연히 일반인 이상의 도덕성을 요구하므로 절대 범죄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은 또 어떠한가요?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가수는요? 정정당당 순수한 땀으로만 승부하는 운동선수는요? 조국과 민족을 수호하는데 일생을 바치는 군인은요? 그들 중 누가 범죄를 저지른단 말입니까? 그럴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런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겠습니까? 있을 수 없는 이야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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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냥이 14-03-18 18:24
   
뭐래...
무적자 14-03-18 18:24
   
가족중에 개독 없죠???

가족중에 개독 있으면 목숨 걸고  까게 되요...

가족중에 개독 있으면 왜 그런지 알겁니다.
행복찾기 14-03-18 18:24
   
1. 종교는 깨끗해야합니다. 천주교나 불교에 비해 개신교의 비난받을 행위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2. 강요하는 것을 넘어 수시로 집에까지 찾아와서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길거리에서 사람 괴롭히는 것들 대부분이 개신교인들입니다.
개신교는 종교이고, 오줌이 좋다고 떠드는 인간들은 장사꾼입니다.
그런데 종교인 개신교가 장사꾼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합니다.

3. 목회자가 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개신교 목회자 중에도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에 비해 나쁜 짓한 목회자들이 더 두드러지게 많고,
심지어는 서로 이단이라고 하면서 삿대질하면 싸웁니다.
누가 이단이고 누가 이단이 아닌지.. 누가 판단하나요?
군인의 범죄는 개인의 범죄이지만, 목회자의 범죄는 그 교회를 대표하는 자의 짓이기에 더 비난을 받는 겁니다.

1.,2 3의 이유로 개신교가  비개신교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고,
심지어는 개신교인들 조차 개신교를 비난, 비판합니다.
개신교가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된 거는 결국 자업자득인 겁니다.

스스로를 개선할 생각을 안하고,
왜 자신들을 힐난하냐고 핏대를 올리는 한,
개신교를 향한 일반인들의 시각이 따듯해지기를 기대하지 말아야할 겁니다.
     
하늘바람꿈 14-03-18 18:32
   
현재 교회의 행태를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잘못한 점이 많고 분명 고쳐야 할 점도 많지요. 아이가 잘못하면 회초리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회초리로 맞아야 할 일에 몽둥이를 들면 곤란하지요. 본문 글은 개신교가 행한 것 이상의 비난이 쏟아지는 '개독 까기의 이상 열기'에 대한 문제제기 입니다.
          
행복찾기 14-03-18 18:37
   
내가 쓴 댓글은 아직도 개신교의 잘못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그래서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사악한 악마의 길로 가고 있는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의 행태에 대한
가벼운 비판입니다.
          
인피니트 14-03-18 18:43
   
교회라는 집단은 아이처럼 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물론 일부 과장된면이 없진 않겠지만
실제로  일부 부패한 교회와 이기적인 신도들의 행위가 자정없이 되풀이 되면서
스스로가 이미지를 그렇게 만들어 가는게 교회의 문제라고 봅니다.
          
질질이 14-03-18 19:04
   
아직 이정도로는 사회구성원이 문제를 인식하기에는 멀었습니다.
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교회를 안 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미 인문학시대에 접어드는 와중에 왜 이리 신이라는 미명아래 소모적인 분쟁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신교는 마땅히 자기 반성부터 해야하고 어설픈 논리로 소수의 박해라고 생각하신다면 개신교의 자정운동을 하지 않는 한 답은 없습니다.

이미 특정 종교의 권력은 약자행세하기에는 우리나라는 세계기조와는 다르게 광적으로 몰아치고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개독 더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사라질때 공존하며 진정한 기독교로 거듭나겠지요
          
우왕 14-03-18 19:33
   
열심히 옹호하고 있구만;;
          
크라바트 14-03-18 19:52
   
님이 말하는 '개신교가 행한 것 이상의 비난' 이라는 게 도대체 어떤 건가요?
개독 하는 짓이 워낙 더러워서 그걸 보고 비난하고 까는 게 이상열기라면 그럼 정상적인 까기는 어떤 건가요?
님이 한번 모델을 제시해 줘 보세요. 어떤 게 '정상' 적인 까기인지..
노트패드 14-03-18 18:25
   
???
개독의 경우 개개인에게 공격 받는거지 사회적으로 공격당하는 분위기는 아닌데요?
물론 저는 개독을 매우 싫어합니다.
제가 개독을 싫어하는데 거기에 논리적으로 싫어하지 말라고 설득하실 수는 없으실겁니다.
moim 14-03-18 18:27
   
종교를 왜까냐는 질물에 비난을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전 다른생각이다 라는 것이었지
당신이 틀렸어라고 한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생마늘님 14-03-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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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카오 14-03-18 18:33
   
한국 개신교가 문제가 많은건 맞지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개독관련 내용들도 조작되거나 아주 일부의 문제를
전체로 확대해 일반화시키는등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죠..
그런 자료들에 혹해서 몰지각하게 깔거 안깔거 닥치고 까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 있는 문제만 거론해도 충분한걸 그걸 조작까지 해가면서 선동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건 사실..
데저트울프 14-03-18 18:35
   
샘물교회 피랍사건에 들어간 비용이 몇백억이나 되는 우리 세금이 들어갔는데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까여도 할 말 없을텐데요? 왕따문화? 웃기고 있네. 선교한답시고 민폐주면서 뻔뻔하게 철판깔고 이런거 보는게 한두번이라야지
고동이 14-03-18 18:36
   
편의점보다 많은 수가 있는 교회.....그 수장들이 너무자주 범죄를 일으키죠 & 그 똘마니들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주식회사 예수라는 이름으로 모든게 다 용서된다고 생각하고 쌩까죠... 저희동네 버스정류장 옆에 스피커가게가 있는데 왜 찬송가나오는 스피커방향이 왜 밖으로 나와 소음공해를 일으키는지.... 좋으면 자신만 듣던지.....버스기다리는 사람은 뭔죄인가요...
     
오룡비무방 14-03-18 18:42
   
어제는 한건물 두교회를 봤습니다 ㅋㅋㅋ
편의점도 한건물에 두개는 안할텐데...
즐거운상상 14-03-18 18:37
   
그냥 (주)개독교
스토리 14-03-18 18:59
   
뭐래 ㅋㅋㅋ
데쓰노트 14-03-18 19:00
   
신유람이  개독믿고  사람죽이는것보다 하나님을안믿는게 큰죄라고하더라 ㅋㅋㅋ
이게정상적인 사고방식이냐
mrhd 14-03-18 19:04
   
개신교나 천주교나 불교나 본연의 임무대로 살아가고

정치나 국가에 간섭을 하지 않고 파벌을 형성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회적 비난을 받을일도 없습니다.

지금 종교가 그냥 믿음을 전도하는 종교입니까? 아니죠.

 수많은 신도를 거느린 거대한 조직입니다.

적어도 비종교인에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정치에까지 관여하려들죠.

자꾸 그렇게 자신들의 세력을 이용해서 기득권을 가져가려하는데 그에따른 책임 즉,

 종교인으로써 지켜야할 도덕적 의무를 망각한 행위가 지속적으로 언론화 되니까

 비종교인들이 점점 반감을 갖기 시작하고.

 타종교에는 지나치게 배타적이고, 비종교인에게는 무분별한 전도를 하는 개신교는

 특히나 좋지 않게 보이는겁니다.

 한마디로 자업자득이란 말이죠.

 그리고 통제가 불가능할정도로 목사지위를 남발하고  전도를 하면서

 그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특정 교회의 문제만으로 치부하는 행위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목사다운 목사들에게 직접 우리나라 개신교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 물어보시죠.

 신도입장에서 종교를 탄압한다고 느끼십니까?

 비종교인입장에서는 세력확장과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있는 모습을 보면
 
 제정일치를 꿈꾸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아리만 14-03-18 19:07
   
개독교가 천주교의 부패 때문에 갈라져나온 종교인데 현대는 완전 정 반대.-_-;
산골대왕 14-03-18 19:29
   
한마디로 개신교는 자체 자정 능력이 없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알로하♥ 14-03-18 19:36
   
이런저런 개신교에 대한 과장섞인 허위사실들을 다 제외하더라도 이미 우리나라 개신교는 썩을대로 썩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않나 싶네요.. 보이는 사실만 가지고도...개독이라 욕먹어도 할말 없습니다.
치킨추노 14-03-18 19:47
   
살인을 저질러도 예수믿으면  천국가고 예수 안믿으면 아무리 착한일해도 지옥간다는 교리를  다른사람에게 믿도록 귀찬을만큼 권유 하는게 맘에들지는 안네요... 개화기이전에 선조들은 다들 지옥갔다는 건가..
질질이 14-03-18 19:54
   
이미 목사 자식한테 교회 물려주고 탈세하고 개인재산 형성 될 때 님의 논리는 틀린 겁니다.
소수재단의 문제라고요? 대부분 대형교회가 이지랄 떨어요 ~
목사도 직업으로 매매되는 것도 현실인데 대체 어디나라에서 살다 오신 것인지 ~~
연말 되면 기부한다 불우이웃 돕는다 해외 빈국가서 어려운 이웃 돕는다 설레발 치지만 차라리 그돈으로 법인세 걷어서 복지에 쓰이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진정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