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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1 23:43
박원순과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
 글쓴이 : 지팡이천사
조회 : 1,160  

측은지심:타인의 불행과 아픔을 같이 아파하고 애처로워하는 마음

맹자가 말하길 인간이라면 당연히 측은지심()이 있어야한다.

정치색을떠나서, 남녀젠더를 떠나, 피해자 가해자를떠나

인간이 한생을 마감할정도의 결단이면 모든것을 내려놓았다는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죽음을 택할일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왜?  ~~~억울하니까요.

피해자도 아닌사람이 피해자의 편에서...

가해자도 아닌사람이 가해자의 편에서 써로 쌈박질하는 인터넷 문화

그가 사과를 하지않고 설령갔더라도 사형에 해당하는 죗값을 스스로 받았다고 생각할수있으며

죽음을 택한 그를 계속 모독하고 죗값 운운하는것은

그의 가족을 처참히 짓밟는 또다른 제삼자의 폭력이며

피해 여성또한 안타깝지만 그것으로 사과를 대신하는것이 옳다고보여 집니다.

죽은 망자에게 어떤죄를 더 묻고 싶은건지 참으로 의구심이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성이 정녕 이렇게 죽은자를 부관참시할만큼 그런것인지 답답합니다.

추신 : 제발들 싸우지들 마시고 지금은 측은지심을 가지시길 부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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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짱나긔 20-07-11 23:52
   
측은지심도 정상적이고 일반적이며 상식적인 사람들만 가능한 얘기죠.
신체 결손이 있는 장애인분들이 정상인과 같은 활동을 하기 힘든것 처럼
버러지들이 기본 예의도 안 지키는건
그걸 지킬만한 정신과 마음의 기본기능 자체가 망가진 애들이기 때문이예요
     
지팡이천사 20-07-12 00:01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 싸워서 얻는것은 뭔가요?
나하나 정상이면 되는거고 그런사람이 많아지면 되는거죠.
댓글로 싸운다고 바뀔게 아닙니다.
갈등은 더 심해지겠죠....나또한 상처 받을거고...
내가 변하면 내세대엔 몰라도 다음세대엔 달라지리란 생각을 해봅니다.
말랑한감자 20-07-11 23:57
   
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
그게무슨 죄값을 치룬 건가여?
애초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않았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도 없었고
그렇다고 자신이 억울하다 누명이다 주장하지도 않았지여
때문에  지금 논란이되는 겁니다
     
지팡이천사 20-07-12 00:09
   
그리 생각하는 분이시면 그걸로 족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전 죽었다는것이 죄를 인정했다는 것으로 봅니다.
법치국가면 법으로 죄를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단지 우리가 분열되는건 옳은일이 아니라는겁니다.
법적으로 죽은사람에겐 법으로 기소권 중지가됩니다.
법치국가의 국민이면 그것을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님이 법적으로 무엇을 더 원하는순간 국가가 부여한 자유이상의 과도한 권리를 주장하게되는것입니다
          
말랑한감자 20-07-12 00:16
   
죄를 인정했다고여???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아니라던데여???
          
말랑한감자 20-07-12 00:23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있었나여?
없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 사람에게
죄값을 치렀다고 하는 관대함은 정치인이기 때문인가여?
강.간범도 살인자도 피해자를 괴롭히는 일진도
죄를 뉘우치지도 않는데 죽으면
죄값을 치룬게 되나여?
               
지팡이천사 20-07-12 00:33
   
말랑말랑한 감자같은 마음으로 사시길~~~
님은 죄를 인정 안했다고 생각하시고
저는 죄를 인정 했다고 생각하고 살면 되지요.
전 님 의견이 틀리다고는 절대 생각지 않습니다.
단지 나와 다른 의견인분과 맞고 틀리고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말랑한감자 20-07-12 00:41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없어여
그건 죄값을 치룬게 아니라 그냥 도피입니다
서울시장이라는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으로서
자.살의 시점도 너무나 무책임했고
그의 생전 성범죄 사건에 대한 발언을 봐도 별다른 동정이 생기지 않아여
     
꿀순딩 20-07-12 01:17
   
피해자가 어딨음? 님이 판사임?
          
말랑한감자 20-07-12 01:39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이이져
그런데 죄값을 치렀다는 얘기를 하려면
피해자라는 가정이 있어야 하니까여
별명이없어 20-07-12 00:18
   
생을 마감한것에 측은지심이 생기는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하지만 너무 책임감이 없으셨던...
본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사죄의 의미인지도 알수가 없죠..
억울한 면이 있었으면 최소한 유서에 표현이라도 하시던지 아니면 죽음이 사죄의 의미라면 피해자에게 미안하단내용이 없었던게 문제같네요..결국에 사회혼란만 생기게하고 가신듯..
     
지팡이천사 20-07-12 00:28
   
그러게요 그짧은 언급좀 하고 가셨으면 좋았을것을
아쉬워도 이상황에 뭘 더 어쩌겠어요.
10년전 우울증을 겪어본 경험으로 모든것을 내려놓으면 구차한 변명과 설명보다는
빨리 이상황을 모면하고픈 심정이었을거라 추측됩니다.
가족에게도 안한 구구절절의 유언또한 없었다는게 전 나름 이해가 가는부분입니다.
음악대장님 20-07-12 01:23
   
성희롱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 피해와 유족들에게 가해지는 피해는
다르지 않다.
기간틱 20-07-12 02:38
   
난 남폐미가 죽은 거 하나도 안 슬퍼요.
과거의 발자취가 아무리 화려 해도 마지막 결론이 미투(성추행???)로 마감이라.
평소 신념이 남자는 무조건 악마  여자는 무조건 천사라면서요?.
그럼 천사가 악마를 죽였는데  슬퍼할 이유가 없지요.
여자 신상 보자니까 2 차 가해????
고소를 했으면 정당하게 나와서 나 당했어요. 이래야 정상이지
암실에서 고소하면  실체도 없는 고소장으로 우리 삶이 이렇게 되는겁니다.
비좀와라 20-07-12 04:12
   
박원순은 좌파에요.

다시 말해서 내세나 측은지심 / 자비 / 귱훌히 여기는 마음 / 사랑 과 명예 이런 것 전혀 관심이 없고 부정하는 사람 이라고요. 뭐 이런 것이 나쁘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이런 사람들의 삶에 대한 자세라고요.

그리고 이들이 이것을 부정하는 것을 더해서 오히려 탄압했던 사람 인데요?

주는 만큼 받는 것 입니다. 착한 병 걸렸어요?

내가 말했죠? 자신들은 똑똑 하다고 해서 마구 떠들지만 그게 바로 돌아가서 그대로 당할 거라고. 그래서 좀 작작 하라고요.

정봉주를 서울시장 나간다 하니 미투로 떨구고 자신은 xx 했다고 면죄부 달라?

그 것 아세요? 박원순은 여성계 특히 미투 주장하는 페미와 아주 친해요.
     
지팡이천사 20-07-13 12:58
   
착한병!  그런소리하는 사람 있을줄 알았음
방랑기사 20-07-12 07:51
   
피해자가 진정으로 사과 받지도 못했는데 정신승리하나
자-살은 도피이지 무슨 사과입니까.
결과론적으로 보면 서울전시장이 부산전시장보다 못하네요
쾌도난마 20-07-12 22:53
   
하 댓글 보면 진짜..
상황모른사람이 들으면 ㅅㅂ 버젓히 살아 해외도피하는걸로 알겠네
추행값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람목숨값도 안돼나?
반성란 깊이가 얼마나 깊은 의미이길래 사람목숨값도 안돼

사과라는 명분하나로 사람목숨을 개껌값으로 치부해버리네..
아무리 ㅅㅂ것들아 자기네 정치입지가 중하고 ㅂㅈ에 샤넬마크 박고 싶은 욕구가 있어도 이때문에 요구할일이냐

이일로 죽은사람앞에 사과부터 해야지?

니네들은 회피하기위해 그리 쉽게 목숨버릴수 있는가보지?
     
지팡이천사 20-07-13 13:01
   
뭣이 중한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한숨만 나오네요.
저도 댓글보면 진짜......다들 어떤사람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