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은지심:타인의 불행과 아픔을 같이 아파하고 애처로워하는 마음
맹자가 말하길 인간이라면 당연히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있어야한다.
정치색을떠나서, 남녀젠더를 떠나, 피해자 가해자를떠나
인간이 한생을 마감할정도의 결단이면 모든것을 내려놓았다는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죽음을 택할일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왜? ~~~억울하니까요.
피해자도 아닌사람이 피해자의 편에서...
가해자도 아닌사람이 가해자의 편에서 써로 쌈박질하는 인터넷 문화
그가 사과를 하지않고 설령갔더라도 사형에 해당하는 죗값을 스스로 받았다고 생각할수있으며
죽음을 택한 그를 계속 모독하고 죗값 운운하는것은
그의 가족을 처참히 짓밟는 또다른 제삼자의 폭력이며
피해 여성또한 안타깝지만 그것으로 사과를 대신하는것이 옳다고보여 집니다.
죽은 망자에게 어떤죄를 더 묻고 싶은건지 참으로 의구심이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성이 정녕 이렇게 죽은자를 부관참시할만큼 그런것인지 답답합니다.
추신 : 제발들 싸우지들 마시고 지금은 측은지심을 가지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