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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30 23:23
이번 부동산 정책이 방향성 뿐만 아니라 당위성도 있죠.
 글쓴이 : 청춘시대
조회 : 1,164  

극 소수가 주택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청년들은 집을 살 꿈을 접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이전대로 가거나 비슷한 정책으로 가자? 이건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말고 현상 유지하자죠.

새로운 정책이 부담되는 다주택자들은 하루 빨리 주거목적 한채만 남기고 처분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서면 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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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요정 20-07-30 23:32
   
네. 맞는말씀입니다.
그런데 제발,
주택 공급량은 진짜 무조건 대폭~
진짜 대폭 늘려야 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요.

솔직히.
아래글에서는 너무 어그로 끄는거 같아 쓰지 못 했으나,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그린벨트
모든 방법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개발 이익 환수 어느 정도 선까지 할껀지 포함해서요.
     
코헤이드만 20-07-31 01:16
   
그린벨트는 안돼......
dtan 20-07-30 23:32
   
취지는 옳으나 방법이 좋지 못하다고봅니다.
kosta3 20-07-30 23:35
   
뭐 공급을 늘리는것은 좋은데.. 늘린만큼 집을 사면 은행에 제대로 갚기나 해요? 현실은 전혀 아닌데여. 괜히 가계부채가 심각한게 아닙니다만
     
dtan 20-07-30 23:41
   
애초에 가계부채가 왜 늘었을까요?
집가격이 본인 돈으로 살감당이 안되니 은행돈을 빌리는 겁니다.
공급이 많아지고 집값이 안장되어 물가지수내에서 반영된다면
전액부담 가구도 늘어날거라봅니다.
          
kosta3 20-07-30 23:44
   
그럼 가계부채 증가 최대한 줄이고 공급을 늘리는 방법이 있으면 가능하겠죠.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청춘시대 20-07-30 23:43
   
dtan 말씀에 동의합니다. 집값이 쳐다도 못 볼 정도니 의식주에서 '주'를 포기 하게되고, 청년들은 결혼을 꺼려하고, 아이 낳기를 꺼려하는거라 봅니다.
kosta3 20-07-30 23:46
   
뭐 후분양이 어쩌네 저쩌네 이런 옛날 이야기는 않했으면 좋겠네요.. 뭔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을랑가요
가로수길 20-07-30 23:49
   
하우스푸어가 이야기가 엊그제 같은데....역시 재테크는 부동산만한게 없나봐요
     
kosta3 20-07-30 23:51
   
그나마 +2%?? 성장할때 신문 내용을 보면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73311.html

지금은 -3% 인데.,. 그나마 전세계적인 재앙속에 잘버티니, 경기가 좋은줄 아나봐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7/2020032704266.html
올해 3월 신문 내용봐도 뭐..
손이조 20-07-30 23:54
   
홍콩처럼 주거환경이 열악해져도 살고 싶다면... 초고층 아파트를 많이 짓는 방법으로 가야죠.
30년 이상된 아파트는 전부 30층 이상으로 증축.
모란 20-07-31 01:48
   
방향성은 좋다고 봄.
다만 부동산 대책이라는게 단기간에 효과가 안나오는게 뻔할 뻔짜기 때문에
윗분들 말마따라 공급도 같이 진행되야합니다.

이번 대책에서 정말 긍정적인건 법인 부동산도 같이 가는거라 괜찮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2년은 지나야 집값이 떨어질꺼라 봅니다.
아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양도세를 좀 줄이고 보유세를 늘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 일정액수 이상의 고액 주택 or 다주택일 경우에 한해서요.
요로콤 20-07-31 03:58
   
"신축 빌라·아파트 70~80%는 중국인이 사요. 월세 사느니 대출 받아 집을 사는 거죠"
"중국에서 자금을 끌어와서 아파트를 사는 중국인도 있어요"

오십퍼도 아니고70~80%면 대부분중국인 때문이다
외국인 부동산보유를 손보지 않음 답없다
대출까지 해준다지 반한국정책
방랑기사 20-07-31 09:50
   
극소수가 주택시장을 독점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가보유율은 60%정도 입니다. 10가구중 6가구가 주택을 가지고 있고 4가구가 무주택입니다. 물론 무주택 가구수는 높습니다만 주택보유가구수가 더 맣고 선의의 피해자가 있습니다.
 저도 1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세금은 꼬박꼬박 내겠지만 소득은 정체된 상태에서 세금만 오르면 기분은 좋지 않고 세금증가율 만큼 소비는 줄일생각입니다.
     
방랑기사 20-07-31 09:55
   
그렇다고 부동산투기는 찬성하지 않지만 재산이 없는 무주택자나 사정상 임대주택을 구하는 분들은전월세를 전전해야 할테고 그에 대하여 다주택자가 임대주택을 공급을 해야 합니다.
          
방랑기사 20-07-31 10:01
   
문재인정부 부동산투자 억제한다고 했지만 2020년 3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사모펀드의 부동산리츠 제한을 줄였습니다.
부동산 투기 줄인다고 했지만 한편으로 자본의 진입은 풀었습니다.
               
청춘시대 20-07-31 10:21
   
당신도 이런저런 힘빼지 마시고 하루빨리 1주택만 남기고 처분하기 바랍니다. 빠져나갈 시간적 여유를 지금 정부에서 주고 있잖아요?
                    
청춘시대 20-07-31 10:46
   
적어도 청년들 집 포기하게 만들진 맙시다. 지금 그런 룰을 세워가는 중입니다. 당신에게도 장기적으론 손해가 아닙니다. 눈앞의 사익에 눈멀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