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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4 02:32
언론과 페미니즘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995  

현재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고소 내용과 정황이 맞지 않은 상황들이 나오고 있는데 언론은 제대로 보도를 안하는 느낌입니다. 서울신문 단독 보도가 나오고 이 내용을 되풀이하는 신문이 실리는 것이 전부인데 김재련 측 내용은 어마어마할 정도로 보도가 되었죠.

지금 분위기에서 그런 내용을 전달하면 페미니즘 진영의 역풍을 맞을까 두려운 것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물론 뇌피셜입니다만.....

경향신문 강진구기자가 박재동화백 미투와 상반되는 기사를 썼다가 기사가 삭제되고 징계요청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론 강진구 기자가 틀렸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반론도 보도 되어야하고 이상한 내용이 있다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이 정부 비판 기사를 얼마나 쏟아 냅니까.
그런데 미투의 의구심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불가능한 것인가요?

언론에 페미 세력이 권력을 잡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JTBC 도 그래서 망가지고 아닐까하는 추정도 해봅니다.
뇌피셜이지만 정말이지 의구심을 버릴 수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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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 20-08-04 02:54
   
86세대 남자 정치인 지식인들은
80년대 행적 때문에 페미에게 약점 잡혀서 페미에게 찍소리 못하고,

무엇보다 그들은
지난 15년 넘게 "페미 때문에 한국남이 살기 어렵다"고 외친 네티즌들 주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럼
1) "빨리 86세대 정치인 지식인들을 세대교체하자"고 주장하던지
2) 페미 공격을 유보하고, 살기 어렵다는 한국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던지
해야 하는데
이 2개는 전혀 안 하고서, 15년이 훌쩍 넘도록 페미, 한국녀 까는 네티즌만 많으니

오히려 반감을 느낀 한국녀 대다수가 페미와 유착하는 결과만 낳았습니다.

지금 정책 추세와 사회변화 추세대로 쭉 가면 페미는 필승이고
한국녀, 페미 때문에 살기 어렵다는 한국남은 아메리칸 원주민 신세입니다.
화서지몽 20-08-04 03:52
   
자업자득
하늘그늘 20-08-04 08:00
   
박원순 전 시장 고소 관련해서 사전에 퍼졌다고 난리인데, 이 상황에서 수사 내용을 보도하라고요 ?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
2차 가해네, 누굴 고소하네 마네 하는 상황인데 누구 인생 엿 먹일려고 수사 내용을 보도하래요
검찰조차 얼어서 수사 내용 흘릴까봐 부동자세인데, 한낱 기레기에게 인생 걸라는 건 좀
     
고지호 20-08-04 10:23
   
수사내용을 보도하라는 게 아니라 경찰이 공식보도 자료로 뿌린 내용을 받아쓰기라도 하라는 겁니다.
아무리 기레기라도 받아쓰기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보도 내용 받아쓰는 것이 인생 걸 정도의 모험은 아니죠. 김재련 기자회견은 잘도 받아쓰기 하던데 왜 경찰 발표는 받아쓰기조차 안하냐는 겁니다.
nigma 20-08-04 08:14
   
정의 정직 공평에는 관심도 없고 어로지 정치 사회권력의 헤게모니적 관심과 논리로 정보를 취사선택 편향된 시각과 결론은 강제하는 기사로 대중을 기만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외면과 무시, 억지에 날조, 조작, 선동, 왜곡을 허구헌날 일삼는 그들이니 이정도야...

그나저나 소위 기자라는 사람들 지들도 사람일진데 그런 일 하면서 스스로 자괴감이나 어떤 부끄렁, 수치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시장 죽음을 보면서 오히려 기자들이야 말로 그런 결단을 해야할만큼 우리 언론과 그 환경이 심각히 부패하였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지 모르겠고 그런 용기의 1/10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 사건의 심각한 문제의 본질은 이미 떠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사건 당사자들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 환경인 것일텐데 아무도 그런 것을 제대로 지적하고 비판하는 매체나 사회지식은 없고 소위 지식인 또는 비평한다는 사람들도 똑같은 정치사회이데올기적, 헤게모니적 관점에서 엉뚱한 얘기들 하는 것 같고 참...

옆나라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의 문제들이 많고 그 해결이 중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