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9 00:17
일본과 한국의 시민의식에 대한 하나의 비교방식
 글쓴이 : 가을기분
조회 : 2,286  

한일간의 시민의식에 대해 어느쪽이 성숙한가 라는 글들이 많아 저도 써봅니다
 
이 테마는 시민의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결론이 달라진다는 것을 미리 말해둡니다

오늘 읽은 글중에서 한국이 민주주의를 스스로 쟁취했으니까
시민의식이 더 발전했다 라는 식의 주장이 보였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서양의 시민계급이 시민혁명을 통해서 쟁취하려고 했던 사회상을 생각하면
한국이 일본보다 더 시민의식이 발전되어 있다고는 단순하게 생각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계급이 시민혁명을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쟁취하려고 했던건
'자유권에 기초한 개인의 기본권'이 보장된사회 입니다

그 결과 정부든 타인이든 사회든 개인의 자유권에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개인의 기본권이 제약받는건 타인의 기본권과 충돌할때 뿐"이지요

예를들면 타인의 사유재산을 빼았는 절도 행위를 했을경우
개개인의 사유재산권 이라는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절도범을 감옥에 넣어 이동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처럼 타인의 기본권을 침범하지 않는 이상 개개인의 기본권은
그 누구로부터도 제약받아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야 말로 시민들이 시민혁명을 통해서 달성할려고 했던 사회이지요

이제 시민들이 원했던 이러한 사회상을 기준으로 일본과 한국을 한번 비교해 볼까요?

극단적이라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좋은 비교대상으로서 av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av는 개인의 기본권과 관련한
아주 중요한 사회적 테마이므로 법학에서도 중요하게 취급합니다

그리고 서양국가들이 av를 인정하는건 사실은 시민의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한 개인이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한 그 개인의 자유권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한
그 개인의 자유권은 타인이나 사회나 정부로 부터 간섭을 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 av로 다시 이야기를 돌려 봅시다

먼저 av제작이 누군가의 기본권을 침해할까요?
물론 출연 배우가 모두 자발적으로 자신의 의사로 출연한다면 누구의 기본권도 침해되지 않습니다

둘째 av시청이 누군가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인가요?

아니지요 av를 본다고 누군가의 기본권이 침해받는 일은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자신은 av를 나쁘게 생각하니까 av를 인정할수 없다는 식으로 주장해

av에 출연해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의 직업선택권을 빼았는 행위가 과연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일까요?

또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일 없이 자신의 행복추구권을 추구하는 av시청을
av를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기분나쁘다며 간섭하려는 사회가 과연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일까요?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행위라고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아닌데도 av제작 시청이라는
개인의 기본권을 제약하려고 하는게 한국의 av불법화 입니다

일본은 과거와 달리 2차세계대전후 시민의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개개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타인도 정부도 개입하지 않는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로 변모했지요

그래서 결국은 다른 서양 국가들처럼 av를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타인의 기본권을 침범하는 행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간섭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직도 시민의식이 덜 성숙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받지 않는한 타인의 자유권을 존중해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이 풍부한 사회야 말로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입니다

즉 av의 제작이나 시청이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한 인정하는 사회야말로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라는 것이지요

타인의 기본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av제작이라는 직업 선택권과 av시청이라는 행복 추구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개개인의 자유권에 간섭하려는 한국이 과연 일본보다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라고 할수 있을까요?

알기쉬운 예로써 av를 예로 들었읍니다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재홍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체야 14-03-19 00:21
   
오 ~ 사례가 신선한데  ' ';
뿡뿡 14-03-19 00:24
   
음...마광수 교수님의 의견과 비슷하시네요?
av 활성화와 법적 의무로서의 관점이라면...
그에대한 책임감도 있어야겠죠...
일본은..ㅡ선잔국이라면...유일하게 에이즈가 증가하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av가 장착될려면 작어도 여성은 성적인 자본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일본외에 av가 활성화되누나라을 예르루보여주시죠...미국이요? 프랑스요?...미국은 누가뭐래도ㅜ청교도 정신의 국가고요...프랑스나 유럽은 이미 르네상스라는 인본주의적인 사상이 깔려 있습니다..일본의 av는 외설 그 이상도 이하도ㅜ아닙니다
     
가을기분 14-03-19 00:31
   
일본외에 av가 활성화된 나라를 모르시는 건가요?

미국을 비롯해 서유럽 국가들이 일본보다 훨씬 빨리 AV가 아주 활성화 되었다는걸 모르시나요?

미국에서는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는것 처럼 AV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정도입니다
BAP삼촌팬 14-03-19 00:27
   
서양이 ♡의 제작과 출연, 시청을 개인의 자유권의 맥락에서 인정한 것은 맞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모자이크를 했으니 ♡가 아니지!' 라는 식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거지 개인의 자유권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요..일본도 여전히 ♡ 불법이잖아요.
     
가을기분 14-03-19 00:37
   
과거와 달리 이제는 AV를 제작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사법부에 의한 유죄 판결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다들 안심하고 제작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사법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의식이 바뀐걸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BAP삼촌팬 14-03-19 01:03
   
포♡노의 허용이 개인의 자유권을 존중한다는 시민의식의 예를 들어서 일본의 사례를 적어놓으셨는데 일본은 포♡노가 합법이 아니라구요. 모자이크가 된, 포♡노가 아니라 AV라는 성인물이 합법인거죠. 서양의 경우는 적어놓으신 게 맞아요. 재판사례도 있고, 근데 그걸 설명하면서 정작 포♡노가 불법인 어정쩡한 상태의 일본의 예를 들으신 건 무슨 말씀이시냐는 거죠.
               
가을기분 14-03-19 02:10
   
그러니까 지금 일본의 사법부가 av를 처벌하냐니까요?

과거에는 일본의 사법부도 한국처럼 음란물이라고 처벌했는데

지금은 왜 일본의 사법부도 서양처럼  처벌을 안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BAP삼촌팬 14-03-19 02:35
   
일본 사법부에서는 AV와 관련해서 개인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에 관한 판례가 전혀 없고 미안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음란물 관련해서 처벌받네요. 애초에 법을 피하려는 꼼수가 저런 형태의 포♡노가 아니라고 우기는 AV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이유요? 매수와 로비네요. 어설프게 시민의식이나 개인의 인권을 엮지 마세요.
                         
가을기분 14-03-19 02:40
   
단순히 av를 제작했다고 해서 현재도 일본의 사법부가 처벌하는 경우를
한번 보여주세요

설마 출연 배우가 미성년자 였기 때문이라거나
계약 내용과 다른점이 있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른 사유와 얽혀있어서 처벌했다라는 등등의 경우는 아니겠지요?
알바트로스 14-03-19 00:28
   
이 글 보면 느낀 점 이거 뭐 또00 같은 소리냐이죠. 일본 시민의식이 참 높아서가 아니라 개인주의가 많다는게 더 옳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그걸 AV가지고 예를 드는 것도 부적절합니다. 실예로 미국 주마다 AV제작이나 시청제한하는 주가 많은데 그럼 그 주에 사는 시민들은 시민의식이 덜 성숙됐다고 보는지.ㅉㅉ
     
가을기분 14-03-19 00:32
   
연령 제한이 있다는 것 뿐이지 성인이 제약을 받는다는 근거자료를 한번 보여주세요
          
알바트로스 14-03-19 00:34
   
연령 제한이 있다는겁니다. 본인 글 오류 모르겠습니까? AV시청에 행복 추구권이 성인한테만 국한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님의 글은 그냥 쓰레기죠.
               
가을기분 14-03-19 00:39
   
한국은 성인이 제약받고

일본이나 미국은 성인은 제약을 안받는데 이 차이점이 이해가 안되시나 보군요
                    
알바트로스 14-03-19 00:44
   
물론 이해는 합니다. 성인임에도 AV보고 싶은데 제약받는걸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추구권이든 선택권이든 거창하게 시민의식을 거론해도 괜찮은건지 궁금하군요. 지능 높은 고래를 사냥하는 일본보고 서양애들은 시민의식이 낮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쁜 문화라고 여기며 수정하라고 데모할 뿐이죠.  우리나라는 유교가 막연한 국가입니다. 성인이라도 제약을 피할 수 없죠. 정 그렇게 자칭 시민의식이 성숙한 AV마음대로 보고 싶으시면 이민가시면 됍니다. 그건 님의 선택권이죠.
                         
가을기분 14-03-19 00:54
   
고래를 잡지말라고 헌법에 써 있나요?

시민의식의 기초를 형성하는 개인의 자유권에 근거한 기본권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헌법에 근거한 시민의식을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알바트로스 14-03-19 00:35
   
그리고 AV제작 참가자나 제작하는 사람들 과연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요?
               
가을기분 14-03-19 00:40
   
미국이나 프랑스에는 유명한 AV배우들이 많은데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요?
                    
알바트로스 14-03-19 00:48
   
이건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지식이군요.
생마늘님 14-03-19 00:32
   
그래서 결론 = av는 합법이라는 소리????
     
가을기분 14-03-19 00:41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합법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뿡뿡 14-03-19 00:32
   
참고로...일본내 가정에서 남녀가 카스하는 장면이 나오면 한국처럼 엄청 어색해하는데...시민의식이라면 이런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합니다...
     
가을기분 14-03-19 00:46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는 연령이나 성별도 다른 개인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있지요

공중파에서는 이러한 가족들을 당연히 고려해서 방송해야 하는 것이구요

문제는 성인들 개개인들이 제약을 받는것은 이상하다는 것이지요
도밍구 14-03-19 00:32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 라는 문장에 온전히 동의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작된 AV는 배우와 감독과 스테프들에게만 노출 되는 것이 아니고 도로위에 놓인 위험한 돌멩이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그 어떤 차이점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저 스스로는 그것이 위험한 돌멩이 인지 아니면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것인 지는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다만  정치모임 또는 종교집단이 그들의 사상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는 것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AV는 일단은 오아시스 입니다.
     
가을기분 14-03-19 00:49
   
님의 주장은 어떤 특정한 개인이 게임중독이 되었다고

게임은 마약과 같다는 주장과 동일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광범위한 통계자료에 의한 근거가 있는지를 따져봐야지요
          
도밍구 14-03-19 01:00
   
AV를 예로 들어 충분한 검토와 공감대를 거치는 과정 자체를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제가 이해가 짧았습니다.
소가리 14-03-19 00:35
   
합법적으로 인종차별시위나 하는 나라가 선진국도 당연히 아니고 시민의식을 논하는 것은 좀 그렇치 않나요?
     
생마늘님 14-03-19 00:36
   
ㄴ 속시원하네요 ㅋㅋㅋ
남만맹덕 14-03-19 00:35
   
좀 잘못된 사례를 드셨네요. av합법화가 시민권에 대한 존중인지 아니면 성과 관련한 일본의 전통문화에
대한 배려에서 기초했는지 문화적인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있네요. 성문화와 관련해서 서양과 동양의
바라보는 시선자체가 문화적으로 틀린데 서양에선 관대한 문화와 동양에서 절제하는 문화를 일대일로
대응하는건 문제가 있죠.
     
가을기분 14-03-19 00:44
   
과거에는 한국과 똑같이 음란물이라고 처벌했는데

왜 이제는 처벌받지 않는 걸까요?
          
남만맹덕 14-03-19 00:45
   
서양의 문화가 과거와 현재가 서로 같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우리도 의식이라는것이 변화된 환경에 맞게 깨이듯이 서양인이라고 안그랬을까요?
님의 글에서 일정부분 동의할수 있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av는 적절한 사례가
아닙니다. 상호간의 동일간 기준이 될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에서 예시를 찾아야지
문화적인 영향이 굉장히 강한 소재를 가지고 대조를 하시면 안되죠
               
가을기분 14-03-19 00:51
   
문화적인 이유때문에 과거는 음란물이라고 처벌했지만

이제는 시민 정신을 강조한 현재의 일본국 헌법정신이

일본 사회에 과거 보다는 침투해 사법부가 유죄판결을 내리지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남만맹덕 14-03-19 00:54
   
그게 헌법정신인지 일본특유의 문화정신(?)인지 단순히 법적판결로 판별하신다면
뭐 순진하다고밖에 말할수 없겠네요.
                         
가을기분 14-03-19 00:58
   
과거보다 더  헌법에 대한 연구와 시민의식에 대한 이해에 의해

과거에는 유교적인 문화적에 영향을 받아 처벌했던 행위를

이제는 헌법사상에 근거해 처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현재의 일본 헌법에서 존중하는 개인의 자유권은
서양의 자유권과 별로 다를바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비슷해지는 것이지요
                         
남만맹덕 14-03-19 01:03
   
일본과 우리의 성문화가 서로 비슷하다고 보시나요? 전통적으로?
일본도 유교문화의 영향을 일부 받기는 했지만 일본의 주류문화가 아닙니다.
우리와 많이 달라요 ^^
누구에게는 손바닥 뒤집듯이 쉬운 문제일수는 있어도 누구에게는 지구를 들어올리는것
만큼 어려운 차이를 만드는게 문화적인 인식이에요.
서로 비슷한 소재를 찾아서 설명을 드리면 됩니다. av는 저 개인적으로는 수긍할수는
없네요.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근본적인 취지는 이해는하지만. ...
                         
가을기분 14-03-19 01:43
   
그러니까 일본도 과거에는 음란물이라고 처벌했는데

왜 지금은 사법부가 처벌을 안하는지 님이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ninetail2 14-03-19 00:52
   
시민의식이라는 것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것이 시민의식이 높은건가요? 왜요?

좀더 도덕적인것, 좀더 정신이 고양되어있는것이 시민의식이 높은거 아니에요??

완전한 궤변이죠..

말씀대로라면 도덕적 사회적 합의(법률)이라는것이 가치 없는 것이 됩니다.

피해를 주지 않는 차원에서 개인의자유라는 것도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분이 주체가 되는것이지 피해를 주는 당사자(av 제작자와 시청자)가 주체가 되면 안되죠..

누군가의 자녀들을 생각한다면, av가 그냥 개인의 자유라고 치부하긴 어렵지 않겠습니까?
     
가을기분 14-03-19 01:03
   
"좀더 도덕적인것, 좀더 정신이 고양되어있는것" 이라고 하는데

이걸 누가 정하는 건가요? 님이 멋대로 정하는 건가요?

사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며 각자 도덕관이 다릅니다
누구의 도덕관에 따라야 하는건가요?

님과 같은 주장으로 이슬람 사회가 개인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과거 서양의 권력자가 도덕이라는 이름하에 개개인의 기본권을 억압했지요

그래서 결국 시민들이 시민 혁명을 통해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한

어떤 행동도 인정하는 세상으로 바꾼겁니다
          
ninetail2 14-03-19 01:36
   
제가 알기로는 시민의식이라는 개념은 먼저 스스로 주인이 되는 것과 지배계층에 속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구요.. (좀더 정신이 고양되어 있는것)

또하나는 사회적으로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약속된 행동을 잘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좀더 도덕적인것)

틀린가요? 틀리다고 생각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두가지의 의미는 조금 다르게 쓰입니다.

그런데 발제자님은 두가지를 그냥 뭉뚱그려 버리셔서 말을 하시네요..

그리고 과거 서양의 권력자가 도덕이라는 이름하에 기본권을 억압하였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도덕마저 무시해야한다는 것이 궤변이라는 것이지요...(도덕은 사회적 합의이고 법률이기도 합니다. 법의 가치가 좀 쉽게 무시된 것 같은데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과거 중세의 기득권자들의 도덕의 개념과 현재의 도덕의 개념은 다르니까요...(이것도 그냥 뭉뚱그리셨습니다.)
               
가을기분 14-03-19 01:42
   
님이 멋대로 정한 시민의식이 구체적으로 헌법의 어떤 조항에 써있나요?

그리고 도덕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슬람 사회는 도덕이라는 이름하에 개인의 인권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왜 현대 헌법의 구체적인 각종 조항에는 특정 도덕관이 안나오는 걸까요?

그건 사람들마다 다른 애매모호한 도덕관에 의존하는 사회는

도덕이라는 이름하에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수 있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ninetail2 14-03-19 01:48
   
그렇다면 제 시민의식에 대한 정의 혹은 지식과는 발제자님이 생각하시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죠?

그러면 저와의 이야기는 마치는게 좋겠네요...

같은 명제가 아니라 다른 명제를 놓고 다투는 꼴이네요.....
                         
가을기분 14-03-19 02:07
   
제가 말하는 시민의식의 근본은 헌법의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각종 조항에 나와있는데

님이 말하는 시민의식은 대체 헌법의 구체적인 조항 어디를 보면 알수 있는 건가요?
               
ninetail2 14-03-19 01:45
   
첨언하자면 도덕관이라는것은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누구의 도덕관에 따라야 하느냐? 스스로 권리 및 의무를 행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도덕관에 따라야죠..

그것이 잘못되었다면 사회적 절차를 거쳐서 바꿔야 하구요...

그런데 av 합법화가 우리 사회에서 용인이 될까요? av 합법화를 용인할 수 있으면 그것이 과연 시민의식이 높은건가요?

그것보다는 사회적 절차를 거쳐서 바꾸는 것이 얼마나 민주적인가에 따라 사회적 성숙도를 이야기 할 수있고 시민의식을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av를 예로든것에는 도무지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가을기분 14-03-19 02:05
   
헌법의 기본권 사상과 도덕과의 관계성도 모르시나 보군요

시대나 개인마다 다른 도덕관에 의존하면 언제든지 개인의 기본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있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슬람 국가들의 이슬람식 도덕관에 의한
개인의 기본권 탄압과 같은 현상이지요

그래서 서양이나 일본의 헌법은 개인의 기본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침범할수 없는 신성 불가침의 권리라고 명시했습니다

즉 도덕관과 개인의 기본권 사상이 충돌했을때
도덕보다 개인의 기본권이 우선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회의 다수파가 자신들의 도덕관을 강요하는 법률을 만들경우

위헌입법 심사권에 의해 무효로 하는 것입니다

왜 자유로운 선거에 의해 국민 다수파의 대표가
국민 다수파의 도덕관에 근거한 법률을 만들어고 무효로 할수있는

위헌 입법 심사권이 있는지 한번 제대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ninetail2 14-03-19 02:17
   
계속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계세요....

저는 꾸준히 님의 글에 제 생각을 답변했습니다...

제가 물어보면 그에대한 대답을 하는 것이 대화의 방법입니다.

발제자님의 댓글에서 같은 이야기 얼마든지 보았구요...

제 의견(틀렸다고 할지라도)에대한 발제자님의 의견은 없고 그냥 발제자님 생각만 나열하고 계세요...

제가 다 안다고 말씀드린적도 없고 일차 자료를 가져다 보여드릴 생각도 없습니다.

여기서 논문 쓰자는 것 아니니까요...

제가 아는 통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통념이 아니라고 하시려나요?) 그게 어디서 왔냐라고 말씀하시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다만 제생각과 같은 분들이 여기 댓글에도 다른 발제글에도 많다는 것만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그걸 '통념'이라고 부르구요...
                         
가을기분 14-03-19 02:29
   
님은 현대 헌법 사상의 가장 중요한 정신중 하나인

'법의 지배' 의 정신도 모르시나 보군요

님이 말하는 내용은 '법의 지배'의 정신에 위배되는 위험한 사고방식 입니다

님처럼 사회 통념이다 도덕이다 라는 이름하에
개인의 기본권 침해가 얼마든지 일어날수도 있다는 것도 모르나보지요

님같은 사람들때문에 자신의 기본권 침해가 없어도
타인의 행동이 마음에 안들면 제약하려고 하는 히틀러같은 독재자가 나오는 거지요

그 사람의 행동이 타인이나 자신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자기 마음에 안들어도 인정해야하며

이래야 개인의 개성이 발달하는 다양성이 넘치는
성숙한 사회가 실현된다는 것도 모르나 보군요

그리고 이러한 사회야말로 서양의 시민들이
시민혁명을 통해서 달성하려던 사회였고

이러한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의식이야말로
시민의식이라고 말해도 문제가 없는것이지요
알바트로스 14-03-19 01:00
   
헌법에 근거한이라면 엄청 복합해지며 거창하게 시민의식을 들먹여서는 안돼죠. 헌법에도 나왔듯이 정부가 국민 생명, 재산 보호해줘야하는데 그럼 정부가 국민정서상 해로운 음란물 제재에 개입할 수 밖에 없죠. 헌법과 시민의식을 들먹이기보다는 차라리  AV규제완하해달라고 데모하시는게 어는정도 공감대가 형성될겁니다.
     
알바트로스 14-03-19 01:07
   
미국도 AV규제가 막연했지만 나중에 규제완하했습니다. 그럼 과거 미국은 시민의식이 덜 성숙했다고 보시겠습니까? 솔직히 헌법이니 시민의식이니 하면서 들먹이는 것은 그냥 오바하는 거처럼 보입니다. 담배도 똑같습니다. 처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선택권이라면서 담배는 어디서든 피웠지만 지금 보시면 담배규제한다고 난리입니다.ㅠㅠ
     
가을기분 14-03-19 01:09
   
헌법은 제대로 읽어보셨나요?

헌법에는 정부가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써있습니다

예를들어 과거 미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에서 AV를 둘러싸고 재판이 벌어졌었는데

타인의 기본권을 침범하지 않는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판결이 났습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쌍욕을 하면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했다 하여 명예훼손죄로 처벌하지만

AV는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처벌을 못하는 것입니다
          
알바트로스 14-03-19 01:13
   
그럼 님이 정부 상대로 소송 거시면 됩니다. AV규제 완하에 대해서 시민의식이니 헌법이니 엄청 오바하면서 이야기하는게 웃기며 헌법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말 끝도 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지금 님이 이야기하시는 것은 헌법의 일부분이지 그게 헌법 전체또는 근본이 돼지 않습니다.
               
가을기분 14-03-19 01:18
   
님은 정말로 헌법에대해 제대로 모르시는것 같군요

아무나 헌법소원을 낼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헌법소원을 낼수 있는 사람은 어떤사람인지 알아보시고 이야기하세요
                    
알바트로스 14-03-19 01:20
   
그러닌깐 거창하게 헌법이니 시민의식가지고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닌깐요. 법집행자들이 바보입니까. 그걸 신경 안 쓰고 무조건 개입하게..
                         
가을기분 14-03-19 01:25
   
위에서는 헌법소원을 내라고 하더니 할말이 없나보지요?

그리고 헌법소원은 대단한 사람들만 내는줄 아시나 보지요?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조건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고 제대로 알아나보세요

그리고 서양이나 일본의 사법부는 바보라서 av를 인정한 건가요?
                    
알바트로스 14-03-19 01:23
   
왜 국민대다수가 거기에 대해서 침묵하는지 아십니까? 성범죄 사례들이 대다수가 AV시청 후 우발적인 사건들이닌깐 그런거죠. 그럼 정부 개입이 들어가죠. 담배도 마찮가지입니다. 지금 전세계에 금연 열풍 불며 규제한다고 난리인데. 그럼 그거 또한 기본권 침해 아니겠습니까?
                         
가을기분 14-03-19 01:27
   
이제보니 님은 게임이 마약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사람이군요

av가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광범위한 통계자료 하나라도 보여줘보시죠

과연 존재할까요?

서양의 재판관들은 바보일까요?
우훗 14-03-19 01:07
   
법학에서 av를 따지는건 서양의 경우지 일본에 직접대입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서양과 일본의 개인주의의 양상과 원인이 판이하거든요.무엇보다 잘못아시는것 같은데...av를 인정한다고해서 그 사회가 성숙한 사회는 아닙니다.특히 개인주의와 사회적 성숙도의 관련성은 그다지 크지않아요.그렇다면 남미와 중국의 케이스는 어떻게 설명할겁니까?개인적으로는 소름끼칠정도로 개인주의적인 나라들인데 말이죠.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균형을 잘맞추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에 가까워요.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구별이 굉장히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가을기분 14-03-19 01:12
   
개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헌법사상대로 하면 AV를 인정할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개개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나라일수록 AV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님이 말하신 남미와 중국이 서양보다 개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사회인가요?
          
우훗 14-03-19 01:15
   
av를 인정하는 남미는 개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사회는 아니죠.일본이 av를 인정한다고 성숙한 사회의 지표라는 의미가 될수도 없다는겁니다.
               
가을기분 14-03-19 01:20
   
무슨 소리인가요?

헌법에 근거해 무엇보다도 개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면 도저히 제재할 이유를
사법부가 발견을 못한다는 것이지요

위에서 쓴 댓글을 이쪽에도 답니다

"예를들어 과거 미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에서 AV를 둘러싸고 재판이 벌어졌었는데

타인의 기본권을 침범하지 않는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판결이 났습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쌍욕을 하면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했다 하여 명예훼손죄로 처벌하지만

AV는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처벌을 못하는 것입니다"
                    
우훗 14-03-19 01:30
   
남미국가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내려졌지만 그 사회가 우리보다 성숙한 사회라고 생각하십니까?극단적 이기주의와 국가와 전쟁을 벌이는 마피아,인종차별,극심한 빈부격차,av산업과 관련된 방대한 아동성착취등이 있는곳이요.
                         
가을기분 14-03-19 01:34
   
위에서 님이

"그렇다면 남미와 중국의 케이스는 어떻게 설명할겁니까?" 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남미와 중국이 어떻게 동일하다고 주장한 겁니까?

자세하게 설명해보세요
우훗 14-03-19 01:11
   
또한 그 사회의 방향성도 성숙한 사회의 지표일수있지요.바이마르 공화국당시 가장 이성적인 법학체계를 만들어낸 독일이 결국 나치를 선택했다는것이 좋은 예라할수 있을겁니다.철학자의 나라가 가장 극단적인 광기의 국가가 될수있습니다.
     
가을기분 14-03-19 01:15
   
님은 헌법을 제대로 공부하신건가요?

바이마르 공화국 헌법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위헌입법 심사권'이 없었습니다

현대 헌법이 왜 위헌 입법 심사권을 중시하는지 이유를 모르시나 보지요?
          
우훗 14-03-19 01:43
   
남미와 중국은 개인주의가 한국보다 훨씬 강한 사회고 타자의 행위에 대한 간섭이 훨씬 적은 사회입니다.국가가 제약하는 부분,예컨데 소수민족 독립이라던가 공산당에 대한 공개비판이던가 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다른사람 눈치를 보지도 않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들을 한국보다 성숙한 사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단순히 개인의 자유권이 보장된다고 해서 그 사회가 건강하거나 성숙한 사회가 아니라 방향성과 그것을 자정할수있는 능력이 중요하단말입니다.
               
가을기분 14-03-19 01:47
   
표현의 자유가 많이 제약받는 중국과 같은 나라를 지금

개인의 기본권이 존중받는 사회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우훗 14-03-19 01:23
   
자.먼저 한국과 일본시민사회의 성숙도를 문제제기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던가요?혹시 개인과 시민사회의 성숙도를 말하면서 그 국가의 성숙도를 비교해보자는 의도는 없었습니까?제가 문제제기하는 지점이 바로 그것입니다.위헌입법심사권이 중요한게 아니구요.핵심은 양자의 직접적 관련성을 지적하기 쉽지 않다는겁니다.
     
가을기분 14-03-19 01:29
   
무슨 소리인가요?

헌법에서 중시하는 개인의 기본권 존중의 사상이 사법부나 사회에 침투하면

과거에는 유교적 도덕관념에 의해 처벌했던 것도 처벌 안하게 바뀐것입니다
          
우훗 14-03-19 01:34
   
도데체 문제제기를 했던 이유가 뭡니까?단순히 양자의 차이를 말하면서 법적허용이 그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하는 기준이라는걸 주장하기 위해서였던건가요 아니면 논점을 확대해 한일간 개인의 성숙도와 국가성숙도 지표를 비교해보기위했던겁니까.
               
가을기분 14-03-19 01:48
   
한글이 이해가 안되시나요?

위에서

"한국은 아직도 타인의 기본권을 침범하는 행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간섭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직도 시민의식이 덜 성숙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받지 않는한 타인의 자유권을 존중해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이 풍부한 사회야 말로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입니다"

라고 벌써 썼습니다
알바트로스 14-03-19 01:28
   
내가 답답한게 법 해석이 사회적 통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게 일반적인데 글쓴이 분께서 뭔 헌법소원 자격이야기하시는지. 자격을 얻으면 돼잖소. 인터넷 댓글 달 시간에 말이오. 아 정말 개답답하네.
     
가을기분 14-03-19 01:32
   
시민들이 시민혁명에 의해서 쟁취하려고 했던게

사회적 통념에 의해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지 못하는 사회를 달성하려고 했다는 것도 모르시나보군요

사회적 통념하에 권력자나 종교인들이 개개인들의 자유를 억압하던 사회를

시민혁명을 통해서 바꿀려고 한것도 모르시나요?

그리고 이슬람 사회가 님처럼 사회 통념이라는 이름하에 개인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알바트로스 14-03-19 01:36
   
그래서 시민혁명 후 나폴레옹이 황제자리에 올랐군요.
               
가을기분 14-03-19 01:50
   
그래서 나폴레옹의 시대가 오래갔나요?

일시적으로 혼란도 있었지만 결국은 시민혁명의 정신이 정착한것도 모르나요?
     
알바트로스 14-03-19 01:33
   
과거 규제 안하던 담배가 규제했듯이 사회적 또는 시대에 따라 법 해석이 달라지는거 당연한데 게임이 마약이라고 말하는 것도 그런 정서가 형성되었으니 규제하게 만드는거며 담배도 똑같은데 뭔 시민의식이니 기본권이니 에휴.
          
가을기분 14-03-19 01:36
   
담배연기는 타인의 건강이라는 기본권을 명백하게 해치지만

av가 타인의 기본권을 해치는 명백한 통계자료를 보여달라니까요
               
알바트로스 14-03-19 01:38
   
최근 사건 뉴스만 보면 나오는데 말이죠.
                    
가을기분 14-03-19 01:51
   
어떤 통계자료인지 한번 보여주세요

그런 통계자료가 과연 존재할까요?
막목욕했듬 14-03-19 01:36
   
av 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시민의식의 수많은 사례중 겨우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av는 시민의식만 놓고 볼수있는 예도 될수없습니다.
그 사회의 관습등도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제시한 예는  예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가을기분 14-03-19 01:55
   
위에서도 썼지만

일본에서도 과거에는 문화적 관습때문에 한국처럼 음란물이라고 사법부가 처벌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일본의 사법부가 처벌 안하는걸까요?

간단합니다

일본 헌법의 개인의 기본권 존중의 사상에 결국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알바트로스 14-03-19 01:42
   
그냥 시민의식이라고 말하지 말고 AV합법화 해달라고 적으세요. 어디가서 AV합법화가지고 시민의식이 덜 성숙됐다라는 주장하다가 패가망신 당하시지 마시고요. 전 잡니다. 수고들하세요.
     
가을기분 14-03-19 01:52
   
결국은 더이상 대답을 못하겠나 보지요

왜 서양이나 일본의 사법부가 av를 처벌 안하는지 대답해 보라니까요

서양이나 일본의 사법부가 자신들의 문화적 특징때문에 처벌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던가요?
BAP삼촌팬 14-03-19 02:44
   
댓댓글 안달리네요. 일본 내에서 포♡노와 AV는 다르다니까요. 음란물 관련해서 모자이크가 없으면-노출이 되면- 지금도 처벌받아요. 틀린가요?
     
가을기분 14-03-19 02:59
   
님은 위에서

"일본 사법부에서는 AV와 관련해서 개인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에 관한 판례가 전혀 없고 미안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음란물 관련해서 처벌받네요"

라고 분명히 av라고 말하셨는데요

그리고 저는 과거에는 av가 음란물이라고 처벌받았지만 지금은 처벌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av는 처벌 안받는다는 거지요?
          
BAP삼촌팬 14-03-19 03:18
   
AV의 문장과 음란물의 문장은 따로고요,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데 일본의 AV 합법화가 시민의식의 성숙과 관련있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일본 사법부의 개인의 자유권과 관련해서 판결을 내린 사례를 가지고 오시면 돼요. 그렇게 하지 못하시면 '일본은 AV가 합법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다' 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거죠. 쉽죠? AV는 처벌받지 않는 건 그쪽이 주장하는 거랑은 아무 상관없어요. 불법에서->합법으로 변할 때 개인의 자유권이 연관됐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보다 일본은 과거에 AV(성기노출이 불가능한)가 불법인 적이 있기나 했었나요??
               
가을기분 14-03-19 03:28
   
무슨 소리인가요?

과거(5,60년대)에는 성기를 노출하지도 않은 영상물이 음란물이라고
일본에서도 종종 단속 당하곤 했었습니다

님이야말로

"일본 사법부에서는 AV와 관련해서 개인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에 관한 판례가 전혀 없고 미안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음란물 관련해서 처벌받네요"

라고 써놓고선 av가 처벌받았다는 근거는 안 보여주시는건가요?
                    
BAP삼촌팬 14-03-19 03:44
   
다른 문장이라고 말했는데요. 쉼표를 안 찍어서 미안하게 됐네요. AV는 말씀하신 것처럼 50~60년대에는 불법이었으나 합법이 되었어요. 맞죠?  이제 불법->합법으로 간 원인을 개인의 자유권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의 성숙을 갖다 붙이셨고요. 그러니까 판례만 있음 되는데 어딨냐고요.
                         
가을기분 14-03-19 03:48
   
1972년에 '日活ロマンポルノ裁判' 이라는 중요한 재판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인이 한번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노파심에서 이야기 합니다만

헌법의 자유권의 범위와 자유권에 소속된 권리들이 어떤건지는 제대로 이해하시고 나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BAP삼촌팬 14-03-19 04:41
   
적어주신 사건이 있었는지 몰랐기 때문에 포♡노-AV 합법여부로 서양과 일본의 시민의식의 성숙여부를 동일선상에서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그동안은 AV를 불법음란물의 법망에서 피해가기 위해 탄생한 변태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포♡노는 안되지만 돈이 되니 모자이크 해놓고 아니라고 우겨보자라는-찾아본 게 맞다면 일본 영등위는 사회통념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달라진 시대상에 따른 표현의 자유를 재판부가 인정했네요. 이제 알았습니다.
천군치우k 14-03-19 06:11
   
----시민계급이 시민혁명을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쟁취하려고 했던건
'자유권에 기초한 개인의 기본권'이 보장된사회 입니다 ----

자꾸 헌법에, 시민혁명에, 시민의식 말씀하시는데요!
처음 시민혁명이 어떤 이유에서 일어났을까요?

그 당시 시민혁명을 현재의 추가되고 바뀌고있는 부분들에 대해
 그중 av를 가지고 시민의식이 높네 낮네하시는데요!

처음 시민혁명을 했던게 어떤 이유였을까요?
그리고 시민혁명하고, 시민의식하고 av를 결부시켜서 말씀하시는거
일반인들이 들으면 뭐라고할까요?

그렇게 말하신다면, 포*노를 자유롭게 찍고, 볼수있는 나라는 시민의식이 높고
그렇지 않는 나라는 시민의식이 낮다?
결국 님이 주장하시는건 이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길가다가 어른들한데 님이 주장하시는거 말씀해보세요!
어떤 소리 듣는지.....

아무리 포*노나 av가 합법화된 나라에서도요!
일반인들 한데 물어보세요!
그런걸 같이 볼수나 있는지, 본다면 낯이 안뜨거워지는지...

다른거 비교할거 허구만은거중에 왜 하필av를 택해가지고
님 주장만 맞다는 식으로 댓글 다는분들 몰아 붙이십니까?

글이란건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좀 다른 부분이네요?
또 이런말도 있드라구요!
이런식으로 글도쓰고, 답도하고 해야 싸움이 안나지
뭐 근거를 가져와봐라, 찾아봐라,공부해봐라
어째라 저째라....
님이 잘 아시면 알리려고하시면되지
님이 많이 아니까 나 잘났다

니들은 그거도 모르냐? 공부해라, 찾아봐라, 근거를 대라
이게 글올리고 글쓰는 사람의 기본자세 입니까?
결국에 님이 잘아시는거 가지고, 잘모르는 사람들 핀잔주고
자랑할려고 하는거 아니에요?
글을 쭉 읽어보세여, 찾아봐라, 공부해봐라, 근거를대라 이런말이 안달려 있는지....
님이 잘아시는거 가지고, 잘모르는 사람들하고 싸우려고 그러는걸로 빡에 안보니는데요
거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허!
결국에av가 잘못 했네요!
     
가을기분 14-03-19 15:57
   
어른들에게 물어보라는 님의 사고방식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모르나보군요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 하지 않는 어떠한 행동도 인정해야만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회라는 겁니다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행동이 왜 제약 받아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한번 대답해보세요
우훗 14-03-19 08:33
   
토론을 할줄모르는 타입은 상당히 피곤하죠.맥락을 짚지못하고 자꾸 꼬투리를 잡고늘어지면서 자신의 주장을 되풀이하기만 하니까.일반적으로 이런걸 성숙하지못한 토론방식이라고 합니다.
발제는 좋았지만 그냥 혼자 다옳다고 생각하고 사시는게 현명한 방법일거예요.무슨 자기 주장에 틀린게 없어.꼬투리 잡고 늘어지기 귀찮아 다들 그만두는데 그런것도 안보이나.기가차서 원.
     
가을기분 14-03-19 15:49
   
단하나도 구체적으로 반론을  못하고 어제는 도망가더니

나중에 와서 정신 승리 하시는 군요

하나라도 구체적으로 반론해보세요
티나한 14-03-19 08:41
   
일본이나 한국이나 시민의식이 거기서거기란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한국이 일본보다는 낫죠. 인종차별시위가 합법적으로 일어나는 곳인데, 쇼킹하죠 ㅋㅋㅋ
그런 동네를 시민의식이 높은 선진국이라고 하기엔 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성에대한 개방정도가 선진국의 잣대가 되기엔 좀 힘들단 생각도 듭니다.
     
가을기분 14-03-19 16:02
   
성에 대해 개방적이든 말든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지요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받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간섭하려는 사회는

시민의식이 성숙되지 않은 사회라는걸 이해하실 필요가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