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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0 00:18
일본여자들 중에도 혐한 많습니다.착각하지 마세요.
 글쓴이 : 멀외미한사
조회 : 25,166  

물론 남자들에 비해 적고, 친한도 많다는게 다르지만,

일본여자들 중에도 혐한 많습니다. 그 이유들은 그냥 원래 일본식 넷우익이라서도 있고,
한국에 대해 성향상 자신과 안맞아서, 또는 한국이 반일이니까 등 이유도 있지만,

일본인터넷 상에서 날조되고 왜곡된 한국의 정보를 접하고, 반일국이라는데 이렇게 싫어질 만한 이야기도 많다니라고 그대로 넷우익날조를 받아들이는 인간들도 있고.

또 한국남자사귀면서, 또는 한국남자랑 결혼하면서 한국을 접하고 한국의 반일감정(왜 반일감정이 많은지 이유를 알려는 생각은 없고)을 접하거나 한국에 적응못해서 등도 있고.

한국에 관심가졌다가 한국남자한테 놀다 차여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많고, 이런 사례가 한국남자와 뭔가 관계가 있는 일본여자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습니다. 그렇게 배신당하고 혐한된 사례도 여럿봤고요.

한국남자들을 좋아하는 일본여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한국언론이 떠든적도 없건만( 그이야기는 일본에서 나온 이야기인데도 ), 그걸 투덜거리고,
또,한국남자들 중엔 일본여자들을 가볍게 보는 사람많다느니.......


한국에 와 있는 어느 일본여자가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말을 하고 친한이다라고 느껴진다고 해서 한국에 와있는(유학이나 결혼,연애등의 이유로) 일본여자들이 다 친한일거라는 건 완전 착각입니다.

한국사람들 앞에선 적당한 말과 행동으로 완전친한은 아니지만, 좋은 인상은 있는 척하면서 일본인들 보는데선 그냥 혐한짓하는 여자들 한두명이 아닙니다.


일부 한심한 일베충 같은 사람들이 무조건 적인 일본여자들에 대한 환상때문에 일본여자들은 친한이다 그러니 일본여자들은 무조건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을 더 자세히 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그리고 위험할 수도 있는 발상이다라고 말하고 싶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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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4-03-20 00:18
   
중요한건 일본 내 한류를 주도하는건 일본여성이란거죠...
있어봐야 극소수일듯합니다.
     
멀외미한사 14-03-20 00:21
   
혐한 일본여성이 극소수일거다란 생각하셨다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혐한이고 뭐고 전반적인 지식자체가 적고, 세상을 보는 시각 자체가 다른 나라하고는 다른 점도 많다는 걸 느낌니다.
엠케이스 14-03-20 00:18
   
일본 여자들중에 진짜 한국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난 대부분 다  혐한기질을 내포한줄로만 알았는데요 털썩....
     
멀외미한사 14-03-20 00:20
   
한국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긴 합니다.

단지 국제적인 지식이 부족하달까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달까.

정말 타인이나 외국에 대한 지식이 적습니다.
     
사골잡탕 14-03-20 00:23
   
불행한 사실은 한국남자에 대해서 호감을 가진 일본 여성분들의 다수가 '한국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한국 남자'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환타지를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평균적인 한국 남자는 일본 여성의 '한국 남자' 환타지를 충족시켜주기에는 다소 모자라지요

하긴 잘 생각해보면 일본 여성에게 호감을 가진 다수의 한국 남자들도 일본 여성에게 야마토 나데시코적인 구시데적 여성관을 투영하고 있고, 평균적인 일본 여성은 이 야마토 나데시코 환타지를 충족시켜주지 않는다는점에서는 도찐개찐이네요.
          
멀외미한사 14-03-20 00:28
   
좀 미묘하게 틀리군요.

요즘 일본여자들은 예전 일본여자들 보다는 순종적이지 않다고 해도 한국인들 보기엔 순종적입니다.

순종적이라기 보다 표현이 완만하고, 덜 공격적이고, 남자를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다고 해야할 까요?

그리고, 한국남자 환타지 글쎄요. 호감이 있다고 무조건 한국남자 만나면 드라마같은 현상이 발생할거라고 기대를 할까요?

단지 어느 경향성과 정도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겠죠.
               
사골잡탕 14-03-20 00:33
   
그럴리가 있나요, 일본 여성의 지향성은 정확히 말해서 '친한국남' 이 아니라 '반일본남'에 가깝습니다. 이는 여성의 권리가 매우 낮던 일본이 여성이 사회적인 주권을 얻기 시작하면서 지금껏 자국의 남성이 자신들을 부당하게 대우해왔다는 움직임이 일본 여성의 지향성입니다. 여기에 한국 남자에 대한 호감은 바람피우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가방을 들어주며 여성을 위해서 헌신하고 내 여자에게는 따뜻한 한국 남자의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반면 한국 남자들 특히 본문에서 언급한 일 모 사이트의 남성이 보여주는 일본 여성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우습게도 일본 여성이 한국 남자에게 바라는 경향성과 상당부분 일치합니다. 일편단심, 순종적인 모습, 남자를 위한 지원과 희생 ... 두 분야의 지향성이 서로 부딧히니 서로가 서로의 판타지를 배반하는 꼴이 되기 쉽지요. 그래서 도찐개찐이라고 한 거구요
                    
멀외미한사 14-03-20 00:46
   
한국남자들이 바람 피우지 않을 거라고 믿을 거라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한국남자들은 여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더 가까울 겁니다.

그리고, 반일본남인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일본여자들 자체가 워낙 일본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남자들의 다정함이나 적극성,표현등에 약한것도 이유겠죠.

그리고 일본여자들은 한국남자들에게 일편단심이나 순종적인 모습의 경향성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연애하면서 공주대접해주는거에 홀라당 넘어갔다는 표현이 더 맞죠.

한국남 일본녀가 도찐개찐이란 표현은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합니다. 서로에게 뭔가를 바라는 성향은 존재하죠
                         
사골잡탕 14-03-20 00:52
   
믿음이 아니라 기대와 경향성이죠, 환타지는 항상 가장 이상적인 부분을 꿈꾸기 마련입니다. 호의의 계기가 우호적인 환타지라면 '~것이다' 가 아니라 '~이다' 가 가장 보편적인 반응입니다.
일본 여성의 사회진출과 자국 남자에 대한 불신,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관계의 변화는 이미 2000년대 들어와서는 너무 많이 이야기되어서 질릴 법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사회적 관계의 변화 덕분에 '건어물녀' '초식남' 으로 대표되는 수많은 신조어가 등장했구요. '겨울연가'로 대표되는 과거의 1세대 한류가 '자상한 한국남'에 대한 환타지라면 지금의 한류의 가장 큰 원동력은 일본남자 자체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일본 자국의 서브컨덴츠가 2000년대 후반부터 심각한 소재 고갈에 시달려 전체적인 하향 평준화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리고 반일본남에 대한 반감으로 시작된 한국 남자 환타지의 근원에는 '일편단심'과 '헌신' 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남자들도 표현 정말 많이 합니다. 특히 말로는 간이든 쓸개든 빼줄것처럼 표현 자주 하죠 문제는 뭐 가방을 들어준다든지 여성의 볼일을 기다린다든지 하는 행동에서 나오는 다정함이 없을 뿐입니다.
                         
멀외미한사 14-03-20 00:59
   
일본남자들 표현 안합니다.
그리고,일본의 사회관계의 변화덕에 일본여자들의 다른 기대심리가 늘었다는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건어물녀 초식남은 글쎄요. 입니다. 그런 신조어들은 일본의 사회변화의 작용도 있지만,

일본인들 자체가 원래 자기표현을 안하고, 소극적인 성격등이ㅣ 많이 작용하는 거구요.
남녀관계 자체가 원래 건조합니다. 거기다 불황이 반복되면서 기성세대와는 경제적 상황이 달리 어려워 진것도 있구요

한국남자에 대한 생각도 일편단심과 헌신이라고 하셨는데, 표현이 적합치 않다는 겁니다.

잘해주고 상냥하게 해줄거다란 기대심리는 있지만, 일편단심이기때문에? 헌신을 기대하고는 좀 미묘하게 다르다는 말이죠.
                         
사골잡탕 14-03-20 01:12
   
일본 남자들 말로는 표현 정말 잘 합니다. 그리고 바람도 잘 피우구요,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을 뿐입니다. 일본 여성이 갖는 대표적인 불만 중 하나가 '입이 가볍다'라는 부분인걸요 ;

요컨대 '일편단심' 과 '헌신'에 대한 기대라는건 '한국 남자는 (일본 남자보다는) 바람을 안 피울 것이며 나에게 자상한 행동을 보여줄 것이다'라는 기대심리입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환타지는 보편적으로 최대치를 지향하지만 현실에서는 얼마든지 하향 조정될순 있겠지요 그건 개인차고 그 표준치를 정확히 분석하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모든 일본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강제력이라도 있지 않는 이상)
          
답없다 14-03-20 02:10
   
그래도 일본 남자보단 낫다는게 보통의 의견이더라구요 ㅋ
     
뽀루 14-03-20 00:32
   
일단 일본남자들이 키가 작고 성격도 소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적극성도 없어서 일본남자한테 관심없는 일본여자들도 많더라구요.
만수사랑 14-03-20 00:20
   
한국 남자가 일본 여자들 쉽게 보다가 혐한 같은건 아닌데 한국 남자 못 믿겠다는 글은 봤네요
꽃피는봄 14-03-20 00:20
   
어차피 정리가 되기전에는 친구가 될수없는 국가사이입니다
좋네마네 논할필요두없음
사골잡탕 14-03-20 00:20
   
일본 인구가 억이 넘어가는대 그중에 혐한 성향을 가진 분이 다수 있는건 당연하다 못해 자연스러운 일이죠.
관성의법칙 14-03-20 00:21
   
뭐 알고 있습니다. 누가 착각했었나요?
     
멀외미한사 14-03-20 00:22
   
착각하는 사람들 많더군요.ㅋ
오구리 14-03-20 00:22
   
전 혐한이건 뭐건 일본여자 그렇게 미워하지 않아요.
외로울 때 함께 해주신 분들이 많아요. 
남성분들은 공감하지 않나요? 아닌가? 저만 그런가요?
     
빨간사과 14-03-20 00:30
   
ㅋㅋㅋㅋ

구분만 잘하면 되죠
외로움을 달래줬다고 다 용서 되는 건 아니죠~
호태천황 14-03-20 00:30
   
전 세계 여자들 중에 한국 여자들이 제일 좋던데...
지니1020 14-03-20 00:31
   
전체 인구를 따지면 소수가 소비를 하는 층이라고 해도 그 소수로 인해 시장이 형성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혐한이 1억이고 중간이 3천만이고 나머지 2천만이 우리의 드라마나 노래를 소모한다...그럼 2천만의 시장이 있는 나라가 되고 그정도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시장이 되는거죠. 아니 무지 큰 시장 ㅎ
대부분이 혐한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죠
코무기짱 14-03-20 01:00
   
친한이여도 대놓고 주변에 공개하고 다니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냥 일반인 코스프레죠..
걍 관심 없는척... 집에서는 엄청 좋아하고..
그리고 엄마가 한류팬이면 딸도 한류팬 될 가능성도 높은 것 같고요..
짱구리 14-03-20 05:39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진짜좋아합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 남자들이 하는말이 일본여자중엔 한국남자라면 아무나 ok라는 이상한 여자가 많다.... 일본여자들은 한국남자들 좋아해서 짜증난다... 요런말 자주듣습니다
 실제로 신오오쿠보가면 한국남자들하고 엮여보려는 일본여자들 많죠. 뭐 모든 일본여성들이 그러겠습니까? 걔중에 혐한더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오죽하면 일본방송에서 한국남자랑 결혼하고싶은 일본여자들이란 방송도 나왔겠습니까. 당연하지만 한국남자라도 인기있으려면 한국에서도 인기좀있는 타입이 먹히지 개나소나 먹히진않죠. 글고 비단 일본만이아니라 해외유학생중에 한국남 일본녀 커플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남자들....해외에서 적당히놀고 한국오자는애들이 많아서 질이떨어지고 한국 먹칠하는게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