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트럼프는 아웃사이더입니다. 그렇다면 기존 정치질서와 다른 배경이 있겠지요.
미국의 정치질서는 트럼프 이전에 고착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공화당이던 민주당이건 정권을 잡는데
그 후원은 뉴욕의 월가와 군산복합체로 그 뒤에는 유대인 자본이 있지요.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이념은
팍스아메리카(링컨기념관이 있는 거리구조가 로마을 모방한거 임)가 모토입니다.
월가 자본은 신자유주의를 모토로 제국을 넓혀 갔고, 군산복합체는 전장을 타국으로 한정해서 그 규모를
유일한 제국군으로 만들었습니다. 트럼프 이전 미국은 전쟁의 나라로 10년주기설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런 형태의 시작은 미국의 남북전쟁 결과로 형성돼 오늘날 미국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남북전쟁 이전에는 어떠했는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보면 여주인공의 배경이 대농장주로 나옵니다.
토착세력(독립전쟁의 자본가)인 대농장주와 이후 오일머니가 토착세력 속에 등장해 미국의 한 축을 이룹니다.
그리고 남주인공의 직업은 동부공업도시 상인으로 나옵니다. 그 세력이 오늘날 미국의 주류인
유럽자본가(유대인) 세력(월가와 군산복합체)입니다.
트럼프의 배경세력은 토착세력입니다. 현재 미국 주류가 아닙니다. 트럼프는 이 세력의 비호아래 당선된
비주류 최초(남북전쟁 이후)의 인물입니다. 트럼프의 갈팡질팡 행보를 이런 뒷배경을 알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월가 대표)를 싫어하는게 아닌, 세력간의 다툼이기에 모든 오바마의 정책을 뒤집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트럼프가 갖고 있는 동북아시아에 대한 인상은 어떨까요. 우선 트럼프는 전쟁(군산복합체)을
싫어 합니다. 절대 트럼프는 자기 임기 내에 전쟁을 하지 않습니다. 그건 적대세력을 키우는 행위라 안합니다.
그리고 동맹에 대한 보호 또한 같은 이유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항모를 도입하는 겁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행한 일본의 하위개념의 한국군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각자 도생이라 생각합니다)
동북아(남중국해 포함)의 전쟁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트럼프가 필요합니다.
전작권 전환을 이루기 위해 트럼프가 필요합니다. 종전선언 후에 남북협력을 위해 트럼프가 필요합니다.
왜, 미국이 전장에 투입이 안되려면 군대를 철수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긴장이 완하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가 왜 국방력 강화를 위해 미친듯 투자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기제한 해제도 포함)
트럼프와 일본의 궁합이 안맞는 이유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군산복합체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세계인에게 골치덩이,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이상한 놈입니다. 하지만 그 기존질서의 확립은
제국주의 시절에 만들어진 질서라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 세계질서를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럼프를 좋아합니다. 새로운 세계질서 속, 미국에게 필요한 나라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