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주 하원이 동해병기 법안을 심의 중인 가운데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3일(현지시간) 매콜리프 주지사 측 브라이언 코이 대변인은 이날 주지사의 공식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만일 해당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서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코이 대변인은 이어 "이 문제에 대해 주지사는 매우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해병기 법안은 오는 6일께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르면 금주 안으로 주지사
서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한인사회에 동해병기를 지지한다고 공약했던 매콜리프 주지사는 작년 말부터
일본측 로비의 영향을 받아 입장을 번복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히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주지사의 측근인 도널드 매키친 주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3일 상원 표결에 앞서 동해병기법안을 무력화하는 수정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 계약은 지난해 12월 9일 일본대사관 미즈코시 히데아키 공사와 맥과이어우즈 부사장 간 체결됐으며, 맥과이어우즈 측은 FARA에 따라 지난달
24일 계약서 사본을 법무부에 신고했다. 일본대사관 측이 맥과이어우즈 측에 제공할 비용은 7만 5000달러(약 8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우 8천만원만 날렸을까요???
신고한금액만 저정도로봐야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