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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2 06:14
영국 급여 600만원 코로나 인체감염시험 지원자 모집?
 글쓴이 : 일반시민
조회 : 1,209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uk-challenge-trial-covid-19-vaccine_kr_5f8f9705c5b6b005f5f0bbbc?utm_hp_ref=kr-world


영국서 인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주입하는 백신 시험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험의 이름은 '인간 도전 시험'이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18~30세 건강한 젊은층을 의도적으로 감염시키는 방식의 백신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기저질환이 없는 18~30세 최대 90명을 대상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약 3개월 간 ‘인간 도전 시험’(human challenge trials) 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


지원자들이 맞게될 백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바이러스 투입량이 정해진 뒤 영국 정부 백신 태스크포스(TF)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후보군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임페리얼칼리지, 케임브리지대 등에서 개발 중인 백신 3개다.


......


개인생각-

영국은 현재 신규감염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어제 기준 26,688명 감염 , 유럽 중 최고)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기존 환자를 안쓰고 왜 건강한 사람을 시험하려할까?

선백신투여 후 결과도출? 후유증은? 실패시 치료비는?

그것도 가장 취약한 계층이 아닌 가장 잘 버틴다는 20~30대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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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20-10-22 07:36
   
치료약이 아니라 백신이니까 환자가 아닌 건강한 청년을 쓰는 거쥬.
     
일반시민 20-10-22 07:41
   
백신은 신규감염을 막는 것이라 그렇다는 말씀 같군요.
이해가 가네요.
제가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지라... 백신은 기존 환자들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는건가요?
그래도 동물실험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왕두더지 20-10-22 07:37
   
백신은 감염자의 치료목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비감염자가 감염병의 항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것이니 감염자를 대상으로 할수가 없는거죠....
     
일반시민 20-10-22 07:4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디비디비딥 20-10-22 08:11
   
이런거 보면 중국은 비공개로 죄수나 위구르인등
마구잡이 인체실험이 가능하겠구나..
     
다잇글힘 20-10-22 08:32
   
이미 올초부터 그런 얘기가 나왔었죠. 그래서 중국이 가장 먼저 백신을 개발할수 있다고도...
다잇글힘 20-10-22 08:31
   
어제 뉴스를 보긴했지만 동물을 대상으로한 challenge trial은 임상에서 필수이고 인간을 대상으로는 어떠한지는 저도 나중에 좀 찾아봐야겠네요.

일단 올초에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challenge trial은 역시나 영국에서 시도한적이 있기는 합니다.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야 별로 문제될것은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건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안이 워낙 급한지라
자유생각 20-10-22 08:44
   
원래 백신을 개발할 때 강제로 병원균을 주입하는 식으로 하지는 않죠.

수만명 단위의 대상자에게 백신을 접종한 후 평소대로 생활하면서 병에 걸리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지켜보는게 정석입니다. 코로나 대유행 국면 처럼 비상시국이
아니면 직접 병원균을 주사한다는 건 생각도 안할텐데...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다잇글힘 20-10-22 09:17
   
Covid-19 관련 인간 챌린지 시험(Human Challenge Trials)에 대한 논의
---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해외언론동향 게시판에 올라온 글

http://www.nibp.kr/xe/news2/179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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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챌린지 시험은 일반적으로 말라리아나 정신 분열증과 같은 치명적이지 않은 질병에 수행됨. 동료인 켈시 파이퍼(Kelsey Piper)는 작년 말라리아 백신 실험의 자원자 존 베시르(John Beshir)를 인터뷰했고, 베시르(Beshir)는 이러한 자원 활동을 금전적 지원 기부의 확장으로 본다고 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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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COVID-19 인간 챌린지 연구의 윤리적 용인성에 대한 8개 기준 권고
http://www.nibp.kr/xe/index.php?_filter=search&mid=news2&search_keyword=who&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82782

챌린지 연구는 천연두, 황열병, 말라리아에 대한 초기 연구 등 세계 공중 보건의 진로를 바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50년 동안 연구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수만 명의 동의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챌린지 연구가 안전하게 수행됐음. 예를 들어, 이러한 연구들은 최근 장티푸스와 콜레라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독감에 대한 면역 보호의 상관관계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