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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2 17:02
일본 방사능 오염수 100만톤 방류 즉시 바다에 벌어질 일
 글쓴이 : 큐베
조회 :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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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보면 방사능 오염수 방류시 1년내 태평양 및 동해가 방사능으로 오염

체르노빌 원전사고 때 방사능으로 생난리 쳤던 나라가 자기들만 살겠다고

방사능 해상 테러 감행 예정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나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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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4ever 20-10-22 18:27
   
개 ㅉㅂㄹ 때문에 귀어촌은 물건너 갔군...
킹크림슨 20-10-22 18:49
   
세상 무책임하다. 전세계 시민들이 자국 국민처럼 맹하다고 생각하는 듯..
헬로비녓스 20-10-22 19:14
   
막상 저지르고 나서 돌이킬 수 없을만큼 피해가 커지면 그 뒷감당을 누가 해야하는지
왜 선진국들은 꿀먹은 벙어리들인지 답답합니다.
다잇글힘 20-10-22 19:43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중요한건

"""""""""""""""""""""""""""""""""" 양 """"""""""""""""""""""""""""""""

입니다.

위에서 보여주는 그림은 일본해안에서의 농도를 기준으로 퍼져나갔을때 얼마만큼 줄어드느냐를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빨간색으로 칠해진 영역은 오른쪽 상단을 보면 10^-3정도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즉 일본해역을 떠났을때의 1/1000만큼 줄어든 농도라는거죠.

이거 말고 아래 그림을 보시는게 더 좋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건 정확히 어느정도 농도인지를 알수 있기 때문에...


(Ken Busseler, 해양 방사선 화학자, Wood Hole Institute)

위 그림에서 빨간색쪽이 10bq/L(=10,000 bq/m^3)

참고로 식수에 대한 각국의 세슘 허용 기준치

일본 : 10 bq/L (= 10,000 bq/m^3)
유럽 : 1,000 bq/L (= 1,000,000 bq/m^3)
미국 : 1,200 bq/L (= 1,200,000 bq/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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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이야기를 드렸지만 몇몇 해외정부에서 형식적인 얘기나 또는 해외의 환경단체나 시민단체등에서는 움직일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설명해드린 부분때문입니다.

가장 엄격한 일본을 기준으로 한다면 2011년 후쿠시마 사고로 방출된 세슘의 오염수준이 1/1000수준, 유럽과 미국기준으로 하면 1/100000수준입니다.

현재 오염수탱크안에 들어있는 성분은 세슘말고도 여러종류들이 존재하지만 그래봤자 2011년에 배출된 방사능물질(세슘) 양에 비하면 훨씬 적습니다. 삼중수소만 1PBq로 대략 3배정도 많을뿐.

그래서 삼중수소를 많이 언론에서 언급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이 양은 울나라 원전에서 연간 배출하는 삼중수소양의 2-3배정도의 양이라 후쿠시마 원전 인근이 아니면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거기다 다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보다도 훨씬 더 철저합니다. 문제는 그런 부분이 국내언론을 통해서는 보도가 안되기 때문에 조용한것처럼 이해를 하는 것 뿐입니다.
     
할게없음 20-10-22 19:57
   
그 농도가 일본측 주장인데요. 우리 정부가 오늘 요청한 자료도 의미 없죠. 다 조작한 건데. IAEA부터 매수됐는데 다른 나라들은 뭔 의미가 있음
          
다잇글힘 20-10-22 19:58
   
우즈홀 해양연구소라고 미국 보스턴에 있는 전세계에서 사실상 넘버1 해양연구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공우주쪽이 나사라면 해양연구쪽은 우즈홀하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크립스 이 두곳이 양대산맥

위에 내용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ken busseler라고

http://www.ourradioactiveocean.org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우즈홀 연구소 연구원의 문서에서 발췌한 것입니다.이 단체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 가시면 좋은 자료들을 많이 접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올 8월에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되어서 science지에 논문(letter형식의 약식논문)냈구요

https://science.sciencemag.org/content/369/6504/621
다잇글힘 20-10-22 20:36
   
뭐 어차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식으로 제대로 읽지도 않겠지만

왜 아무 소리도 안나오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얘기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절대 이 사안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게 아닙니다.

사실 미국, 캐나다 같은 나라와 우리와의 차이는 지금 코로나사태의 상황과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정부나 진보적 성향의 언론들이 해당전문가 집단의 목소리를 신뢰하지 않고 그린피스같은 곁가지 그룹의 얘기만 듣기 때문에 전혀 그 흐름을 못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행정부가 하는 것과 완전히 판박이입니다...

입장발표가 안나오는게 아니라 그들 나라입장에선 입장발표를 할만큼 사안이 심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문제때문에 이목이 그쪽에 쏠려있는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오염수 방류에 대한 보도는 계속해서 나오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보지 않는 이유는 위와 같기 때문입니다.
스스787 20-10-22 20:48
   
미국 정부나  환경단체는 아무런 대응도 안하는 건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잇글힘 20-10-22 21:11
   
꼭 이런분들이 있다니깐 일부러 안읽었단듯이 ^^
쿨간지 20-10-23 05:07
   
방류하는 순간 생선은 굿바이하려구요
     
다잇글힘 20-10-23 06:01
   
개인적으로 바라는바임. 주변분들에게 소문좀 확 퍼뜨리세요. 생선하고 바이바이하라고
사람들이 잔뜩 겁을 집어먹고 소비가 줄어야 국내수산물 좀 더 싸게 사먹을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