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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 15:46
겐짱카레? 여기 십년전에 갔던 사람입니다.
 글쓴이 : 그냥한마디
조회 : 1,518  

십년 어쩌면 좀 더 지났을 수도 있네요.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가 부산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먹는 곳이라며 데리고 갔던 적이 있어요. 따님 분 사연도 그때 들었구요.
차를 주차 할 곳도 마땅치 않고 유흥가나 먹자골목이 아니라 순수하게 카레를 먹기 위해서만 갔던 곳이었어요.
카레와 고로께를 먹고 남포동으로 놀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그 기억이 있어서인지 사위? 가 올린 글에는 신용이 가지가 않네요.
이곳은 꽤 오래된 맛집이에요.
일본 가정식 카레집 이런 곳이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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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사자 20-11-06 15:52
   
한가지 잡담 하나 추가합니다. 가정식이란 건 백반, 정식이란 단어가 사람들 이목을 더 이상 끌지 못해서 철저하게 상업적 목적으로 만들어 낸 말 입니다. ^^
     
그냥한마디 20-11-06 15:58
   
ㅎㅎ 근데 여기가 가정식으로 말하진 않았어요. 일본식 카레집인데 제 입장에서는 일본 가정식 카레집이 더 맞는 것 같아서요. 메뉴가 카레 고로께 이런건데 참 소박한데 괜찮았었어요.
영웅불세출 20-11-06 16:42
   
간혹 가는 집인데 솔직히 그리 맛나진 않았습니다.
     
그냥한마디 20-11-06 20:06
   
지금이야  그럴 순 있지만 제가 갔을땐 10년에서 12년전 사이에요.
그때는 이런 류의 식당자체가 없었죠.
푸드코트에서 카레라이스 이런거 있을땐데.
그때쯤 인도식 커리가 막 알려질때 쯤이에요.
카레에 고로께는 참 인상 깊었었어요. 첨 보는 메뉴였구요
     
개구신 20-11-11 14:30
   
흠...

뭐 입맛이야 사람마다 다르니 그럴 수 있죠.

근데,
고로케 만큼은 제가 아는 한 우리나라 최고의 맛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유후인의 고로케 명인 가게보다 맛 자체는 더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