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0-11-08 23:26
‘김장에 日 난방기구?’…농림부 SNS에 쓰인 ‘코타츠’ 이미지.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6,788  

‘김장에 日 난방기구?’…농림부 SNS에 쓰인 ‘코타츠’ 이미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3177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20-11-08 23:27
   
불짬뽕 20-11-08 23:56
   
일러스트나 디자인쪽 하는 사람들 중에 일뽕들이 너무 많아서 그럼..
     
행운두리 20-11-09 00:40
   
맞아요. 코타츠 및에서 귤까먹는 그림 동화책들 보면 예전에 많이 보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일본문화 개방하기 전에는 방송작가, 코메디 작가들 방송소재 일본에서

그대로 베껴와 꿀 빨던 시절이 있었죠. 아 그래서 방송국 XX들이 그렇게 싫어들 했나? ㅋ
     
ㄴㅇㅀ 20-11-09 13:35
   
글쎄요 '게임이나 에니메이션 일러스트'는 그럴지 몰라도 저런 출판 일러스트쪽만 보자면 일본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세계 각국의 잘난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일본이 잘나 보일때는 7, 80년대라 그시절 출판사랑 문구류업계는 영향 많이 받았죠.
다만 배끼거나 이미지 뱅크에서 가져올때 실용적으로 쓸 그림은 일본쪽이 많아요 그래서 무뇌아가 배낀듯 .. 아무리 그래도 코타츠라니 개웃기네오글오글
     
허까까 20-11-10 22:40
   
문제는 도용까지 했다는 거죠
다잇글힘 20-11-09 00:12
   
한일관계가 좋았다면 솔직히 별로 주목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인데 일본 맥도날드 광고에서 한국식 인사라고  불매운동 벌이고 중국에서 요즘 원조논란,베끼기 논란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참 동북아국가들이 원조,고유성,독자성 이런쪽에 너무 민감한것 같음. 사실 이런 문제는 다른 문화권에서도 없는것이 아니지만 동아시아쪽은 특유의 민족주의와 결합해서 담론화 규모나 속도가 아주 ㅋㅋ..
     
너만바라바 20-11-09 00:21
   
저게 한국식 인사라 불매운동한거하고 중국이 한복 원조라고 우기는거하고 같은건가요?ㅋ
     
다잇글힘 20-11-09 00:49
   
맥락은 같죠.

어차피 한중일 3국은 역사문제만 나오면 솔직히 비정상적으로 감정적이에요. 적어도 일반 국민들의 경우엔.. 시시비비의 문제를 떠나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너만바라바 20-11-10 16:18
   
전혀 다른 맥락이라 헛웃음만..ㅋ
     
행운두리 20-11-09 00:50
   
전쟁 끝나고 나라가 초토화 된지 100년도 안지났습니다.

60년만에 세계 15위 경제권으로 올라섰구요. 독재 군사정권시절 언제 끝난지 말 안하겠습니다.

한국사람들이 트집잡는게 아니라, 이제 초등학생들도 영어대화는 줄줄 하는 시대가 온거죠

세계화에 눈떠버리기 전에,  일본이 진즉에 한국에 사과하고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친밀해 졌다면 저번 대선에 밝혀진 토착왜구들에 의해 문화적 자립은 꿈도 못꾸었겠죠.

가생이 고랩이시니 느끼실 겁니다.
          
다잇글힘 20-11-09 00:53
   
한국사람들이 트집잡는 것이 아니죠. 분명 잘못된 부분을 지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트집은 아닙니다. 

문제는 접근하는 방식이 굉장히 감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고 그걸 시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매우 감정적이라는 거에요.

바로 아래와 같은 댓글들이 달린다는 것이 그걸 증명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는 차원이 아니라 거기서 각종 울분을 이야기하고 몰상식을 이야기하고 친일을 이야기하고 토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설령 디자인한 사람이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그렸다고 해봅시다. 그 부분이 만약 잘못되었다면 그걸 잘못되었다고 시정하고 끝나면 될 일이지만 그걸 사회적 이슈화시키고 확대재생산하고 있죠. 단순히 잘못을 시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한중일 모두에게서 나타나고 있어요


감정적으로 울분을 토해내기 이전에 이성적으로 '굿즈'니 '닝겐'이니 이딴 일본식 조어나 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그렇게 얘기를 해도 심지어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작가까지도 아무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으니

자신들의 일상적 치부에 대해선 무지 또는 졸라 관대하면서 자기와 관련없는것에 대해선 애국자 흉내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행운두리 20-11-09 02:14
   
네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애국자 흉내낸다고 비하해서도 안됩니다.

한국사람들 모두가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선진국이라는 영국의 브렉시트, 현재 미국대선 캠프 지지들 행태만 봐도 어디 선진국 시민들 같나요?

한국에서 일본말 쓰고, 일본이 한국드라마 보고 옵빠, 진짜?, 사랑해, 손가락 하트 사용하는

젊은이들 또한  비하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문화란 흐르는 것이기에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정치적인 문제로 암처럼 군데군데 막히고 있지요.

근데 이번 중국의 한복사태만 봐도 알겠지만 중국한테는 어떠한 댓글을 달아도

가만히 있다가, 꼭 일본얘기만 나오면 한국인의 신경질적인 반응은 외교적 결레다,

망신이다, 냄비근성이다 어차피 일본에는 못이긴다하면서 자학하는 벌레들이 너무많이

기어나와서 문제입니다. 분명 그런댓글에 잠재적으로 영향받는 어린 학생들도 있을테니까요.
                    
다잇글힘 20-11-09 08:50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오버하지 말자입니다.

이건 성인군자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바라보자입니다.

예를들어 프랑스에서 어떠한 문제에 캠페인에 대해서 디자이너가 잘못 디자인을 했다고 칩시다. 그것때문에 와 저 디자이너 돈먹었네 친독일이네 이런 소리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걸 정치적인 맥락에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냥 일상적으로 실수를 할수 있거나 작가가 잘 몰랐거나 착각을 했거나... 심지어 정부에 내놓은 것이라도

"디자이너님 당신이 잘못 알고 있거나 실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친일이 나오고 토왜가 나오거나 몰상식이 나온다는 것이에요.

이건 자연스레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일반인들의 반응이 아니라 감정적인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1+1=3이라는 식에 대해서  그건 3이 아니고 2야 라는 평범한 지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게 이해가 안가면  일본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히스테릭한 부분과 중국처럼 조금이라도 자신들과 연관되었다고 생각하면 하나같이 다른 나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강탈하고 있다라는 그러한 시선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초 감정이 실려 있다라는 것이에요. 뭔가 누군가에 지배받고 있고 강탈당하고 있고 피해받고 있고

우리는 이성적이지만 저 나라들은 배타적이고 감정적이야 제가 봤을때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슷해요.

옳은 얘기를 하는 사람이 굉장히 감정적일 수 있고 잘못된 얘기를 하는 사람이 이성적일수 있습니다. 태도의 문제와 시시비비의 문제는 별개입니다.
     
9872 20-11-09 00:52
   
느그집은 코타츠하고 있으니까 이상하다는 생각 자체가 안들지?
인마도 볼때마다 왜놈들관련 글에 개소리를 하고있어
     
nigma 20-11-09 03:42
   
?? 왜 엉뚱한 얘기를 하나요?
말씀의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조금이라도 더 부각되는 것이 오히려 다행 아니곘습니까?
동아시아 특유의 민족주의고 뭐고 거창하게 엮을 필요 없습니다.
일단 일본을 떠나 틀린 것이고 그리고 침략과 수탈을 한 나라이기에 더 심각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고 그렇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무슨 민족주의니 뭐 XX같은 얘기는 필요없습니다. 민족주의면 옳고 긍정적 방식의 발현인 것입니다.
그리고 동아시아 특유이니 뭐니 하며 은근히 일방적으로 폄하하시는 듯 한데, 그건 동아시아 민족적 국가적 정체성이나 뭐 공동체의식 서구에 비해 오래전에 형성되었기 때문이 크지, 서거와 다른 그런 배경을 마치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늬앙스(님의 글에서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로 묘사하며 문제를 희석시키고 호도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 일은 일본과 관계를 떠나서 당연한 겁니다. 문제의 성격상 민족주의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만 이건 민족주의이니 이런 걸 떠나서 당연한겁니다.
물론 님께서 그런 걸 경계(?)하시는 듯한 이유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쓰신 글을 보면서 왠지 대동아공영이 생각납니다.
          
다잇글힘 20-11-09 08:55
   
문제가 되는 이유는 행운두리님과의 대화에서 적어놨습니다. 전혀 당연하지 않습니다. 감정적이에요.
               
nigma 20-11-09 16:51
   
감정적이라...
네, 전혀 당연하지 않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호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제글에 묻어있는 감정적인 것은 부수적 결과인 것이고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감정이 어떤 사안에 무시되과 배제해야만 하는 요소인지 동의되지 않습니다.
펄 벅 여사의 얘기에서처럼 당시 우리 민족, 국민의 일제, 일본에 대한 감정은 윤리적으로 인간적으로 논리적으로 당연한 것이고 중요한 이유가 되고 지금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은 예시도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못에 따라 감정이 들어갈 요소가 있고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그걸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것이고 이성적 판단이 무조건 무슨 감정을 배제, 무시하는 것인 마냥 또는 상관 없는 것인 마냥 얘기하신 겉 같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잇글힘 20-11-09 17:03
   
왜색이다 토왜들이 아직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일뽕들이 많다 욕먹을짓을 했다

-----------

이 게시글에서조차 확인해볼 수 있는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감정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프레임을 우리사회는 너무나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것도 때와 상황에 맞춰야 하는데 이번 경우는 그럴만한 사안의 문제는 아닙니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도 아니구요.

더군다나  디자이너가 코타츠를 염두해두고 그렸는지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애초 그렇게 결론을 내리는것 자체가 문제에요. 설령 문제가 있더라도 그 부분은 현재의 우리 문화와 맞지 않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다가 아니라 아예 일본문화를 상정하고 있죠. 만약 그게 미국이나 다른 지역이었다라면 이렇게까지 과하게 반응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문화에 대하서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식민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민감하고 그렇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덜 민감해도 되고 그런건 없어요. 물론 더 민감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동양의 경우는 서양의 서세동점이후로 침략의 역사를 받아왔어요.그런 문제를 끄집어내는 순간 대화가 통하지 않게 됩니다.

대화를 할때는 내가 당한 처지에 기대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상정하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일본이 침략자 위치에 있었다고 해서 일본의 문화가 일본문화가 아닌것이 아니고 우리가 침략을 당하는 위치에 있었다고 우리의 문화가 아닌것이 우리의 문화인것이 아닙니다. vice versa이기도 하구요. 어디문화냐 아니냐는 침략자냐 침략을 당한자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봐야해요. 무엇보다도 다양한 해석을 인정하려고 하려고 하지 않는 태도는 지양해야 합니다. 다양한 해석자체도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사람들의 감정의 근원이 뭔지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은 우리만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에요. 그 맥락은 다르더라도 그 뿌리가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우익들에 의해 심어진 잘못된 역사관에 기인하더라도... 민족주의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아무리 옳은 애기라도 상대도 민족주의적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에 결국은 진실을 이야기하는 자가 더 불리해지게 되어 있어요.

감정적이지 말고 이성적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이런 것입니다.
     
모니터회원 20-11-09 05:56
   
한일관계 좋았어도 욕먹을 사안입니다만...

1. 우리나라 정부기관인 농림부에서 올린 이미지임.
2. 코타츠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난방기구임. (유사한 문화 이미지가 아님)
3. 국가 정체성을 외면한 정부가관에 대한 비판은 민족주의로 물타기할 사안이 아님.
(너님이 저 사건에서 문제점을 못느꼈다면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거나 정신적 뿌리가 왜구에게 있다는 의미)
          
다잇글힘 20-11-09 08:56
   
한일관계가 좋았다면 그냥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 지적을 할 사안이지 욕먹을 사안은 아닙니다. 바로 님과 같은 댓글이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정확히 방증합니다.
               
모니터회원 20-11-09 09:32
   
그 좋았다는 기준은 어느시절을 얘기하는 건가요?
일본돈 받으려고 피해입은 국민들 도매급으로 넘긴 한일협정 맺었던 다까끼 마사오 시절?
아님 전승절 갔다가 미국에 미운털 박혀서 일본이 원하던거 다 들어주던 '나대블츠 503' 시절?

개인이 해도 욕먹을 사안을 세금받는 공무원이 저질러 바로잡자는데
무슨 한일관계 좋았던 시절 얘기를 하는지?
                    
다잇글힘 20-11-09 09:46
   
좋았다면은 시점이 전제된 표현이 아님 ^^

만약 시점을 전제로 했다면 그나마 가장 문제가 덜 했던 시기는 하토야마 정권시절, 2000년대초의 모리총리시절,90년대 무라야먀 총리시절 정도... 고이즈미때는 냉과 온이 오고갔고, 간이나 노다의 경우는 자민당이 꺼내든 영토문제 이슈로 민주당이 말려든 상황이었고..오부치 종리도 비교적 문제가 덜한 정도에 넣을수도 있겠고

욕을 먹는다는 것과 실수나 잘못표현했다는 완전히 다른 표현임. 사실을 정확히 표현해도 욕을 먹을수도 있고 실수나 잘못을 했어도 욕문제와는 별개가 될수 있음

적어도 이 문제는 잘못을 지적하는건 타당하나 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건 타당하지 않음. 충분히 저런식의 실수가 나올수 있음. 아님 잘못이.. 그건 보편적 인간의 오류로 봐야지 정치적 의도성 내지 몰이해로 몰아가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그래서 감정적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고
               
ㄴㅇㅀ 20-11-09 13:52
   
말장난하시네
                    
다잇글힘 20-11-09 14:11
   
감사합니다. 제 주장을 정확히 뒷받침하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
     
게코도마뱀 20-11-09 06:16
   
"참 동북아국가들이 원조,고유성,독자성""동아시아쪽은 특유의 민족주의와 결합해서 담론화 규모나 속도가 아주"
공정한 척, 중립인 척 하는 구역질 나는 왜구렁이son..
특유의 민족주의 원조는 부족국가문명에 단지 지정학적으로 서구기술을 먼저 받아들인 미개한 왜구들이지
증거?  과거 동경대지진 조선인학살 3만부터 현재 서점마다 매대가 따로 있는 방대한 혐한서적들..
니 모국 꼬라지부터 돌아보고 씨부려라.  니이이뽕(nippon)이다.

화성 제암리교회 학살은 알고나 있니?
          
다잇글힘 20-11-09 09:03
   
공정하지 않은척, 중립적이지 않은척, 무식한척 하는것보다 백배 천배 올바른 태도입니다.

댁의 견해 자체는 깨시민인척 깨끗한척 이라는 말을 달고 사는 x베쪽 사람들의 레토릭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요. 깨끗한척,깨시민척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고 감정적이 않고 어떠한 프레임에 연연해 하지 않고 접근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시시비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객관성을 유지하고 토론을 이성적으로 하려는 태도입니다. 오히려 댁같은 태도는 저랑 생각이 비슷할지라도 역거운 유형입니다. 일단 생각이 다르면 공격적이고 감정적으로 나오는 유형이니가요.
               
게코도마뱀 20-11-09 10:13
   
저도 이 사이트에서 점점 공격적이 되어가고 있는걸 느낍니다. 단, 베충이는 같은 민족을,
저는 이민족에 대해. 그렇다고 제 태도가 모두 옳다고 주장하긴 싫네요.

저도 실례가 아니라면 몇가지 님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네요.
1. 김구 선생님의 일본인 중위 살해.
2. 일본 아소 부총리의 "민도론"와 자칭 민족정론지 주필의 "일본인은 깨끗하다"

PS 민족정론지 주필이름은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필요하시면...
                    
다잇글힘 20-11-09 10:36
   
1. 저는 어떠한 대상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보는 것, 개별적으로 보는것을 분리합니다. 될수 있는한 입체적으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이 인생을 살면서 모든지 성인군자식이었을까요? 전혀 그렇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평상시는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을 뿐이지 심지어는 실망했을 법한 행적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떠한 인물의 영웅화하고 신격화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버리면 어떠한 인물을 입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총체적인 평가 때문에 개별적인 부분에서 나타내는 인간적인 오류나 약점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나타날테니까요. 

2. 어떠한 민족은 특별하다 어떠한 국민은 특별하다 민족이나 국민성을 총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멀리합니다. 인물과 마찬가지로 집단도 비슷합니다. 집단도 개별적인 것과 총체적인것을 분리해야 합니다. 다양한 민족과 국민들 사이에는 개별적으로 어떠한 성향은 존재할 수 있으나 그건 개별적인 수준에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는 겉과 속이 다른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 단순히 드러난 모습만을 가지고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익히 잘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일본 정치나 일본 정치가 자국민에게 심어주었던 이미지, 역사적인 현실속에서 드러난 일본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죠.
     
세트 20-11-09 08:29
   
다잇글 이색휘는 예전부터 열심히 쪽본 방사능 안전하다 광고하고다니더니 하는짓보면 일뽕 보다 더한 한굴 아는 쪽본인 같네~
          
다잇글힘 20-11-09 09:04
   
정작 토론할때는 아는 지식이 없어서 참여도 못하면서 참 사람들 등에 업을때는 대단한것 마냥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듯허세를 부리는  유형들이 많긴 하죠. 정작 밑에서 위를 쳐다봐야 할 사람이면서 ^^

인신공격을 할 시간에 조금은 이성적으로 반박할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바램입니다. 어차피 그동안 봐온바에 따르면 헛된 바램이긴 하지만
               
솔직히 20-11-09 10:39
   
미분과 나눗셈을 구분못하는 댁이 할 소리는 아니지.
     
ㄴㅇㅀ 20-11-09 13:50
   
별로 주목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을거라구요? 전혀요 김장에 관련된 주제로 세금써서 만든 컨텐츠에 코타츠가 떡하나 나와있는데 뭐가 그냥 넘어가요 코타츠 써본 사람이 국민의 몇프로나 된다고 ..  그리고 저게 원조 논란이랑 뭔상관이요 저건 일본건데 뭔 민족주의래요 김장이 다른 나라에 있어요? 코타츠가 한국에 있어요? 한중일이 그런 문제에 예민한건 있지만 님말은 맥락이 완전 엇나갔음 무슨 예민보스 미친안티 만들고있어 간단한 말인데 논리적인척 변명도 기네
          
다잇글힘 20-11-09 14:35
   
이란의 korsi
https://www.google.com/search?q=korsi&tbm=isch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sandali
https://www.google.com/search?q=afghan+sandali&tbm=isch

스페인의 mesa camilla (여기는 입식문화긴 하지만 결국은 그 방식은 같음)
https://www.google.com/search?q=spain+mesa+camilla&tbm=isch

어제 다른 분의 글에서 언급한적이 있지만 똑같지는 않지만 제가 어렸을적 살던 곳에서는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지내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코타츠인지 코딱지인지 알턱도 없었구요. 겨울엔 영하 20-30도까지 내려가던곳(철원,화천 경계 대성산 부근)이라 온돌가지고도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공공건물(관사)이라 영 성능도 좋지 못했고.

어떠한 문화는 지역은 달라도 그 모습이 유사할수 있습니다. 위에 제가 올린 사례들이 그러한 예이고 이러한 경우는 따지면 많습니다.
돼지콜레라 20-11-09 00:13
   
삽화가가 일뽕, 여기에 검수조차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공무원의 합작품.
타호마a 20-11-09 00:40
   
삽화가 담당자 .. 걍 징계먹여야지 ..담당자는 짜르고 ...

검수도 안하고 올려 ..?
스핏파이어 20-11-09 01:55
   
일본산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코타츠를 사용했다면 상관이 없죠.
문제는 한국에서는 코타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이건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봐야죠.
고기자리 20-11-09 02:00
   
저게 일본식 난방기구가 아니라 중국식이였다면, 한국이 중국난방까지 훔쳤다 라며 중극 관영매체를 필두로 13억명이 대대적으로 때렸겠지..
갑자기ㅜ생각난건데 조만간 온돌도 중국꺼라고 할겁니다 미리들 대비해둬야함.
     
booms 20-11-09 14:17
   
온돌 주장은 오래됐습니다. 그들도 북방민족이 온돌을 써왔기에

다만 한국과는 분명한 구조적 차이가 있는데도 아몰라 온돌 중국꺼야 를 시전하고 있죠.
     
다잇글힘 20-11-09 14:39
   
캉과 온돌은 결국 그 뿌리는 같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갔다고 봐야죠.

중국의 캉은 침대만 덮히는 부분바닥난방입니다. 우리의 온돌은 방바닥 전체를 덮히는 전체바닥난방이구요. 이건 입식과 좌식문화의 차이가 만들어낸 각각의 변형이라고 볼수 있죠.

둘은 같은 범주로 묶을수도 있고 따로 분리할수도 있습니다.
크레모아 20-11-09 02:18
   
토착 왜구가 벌인 짓이라고 봐야죠
어째튼, 코타츠라는 일본 난방기구 이미지를 그릴 때,
이미 알고 한 것이라고 봐야 하고 담당자를 처벌해야 함.
우리가 그림 그릴 때, 이미지를 잡는 등 구상을 하는 사전작업 등을 거치며
단시간에 복사해서 붙여 넣기가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건 의도성을 갖고 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음.
유랑선비 20-11-09 02:57
   
뭐지 바보인가
아니 한국에 필요도 없는 저런걸 왜 정부 명의로??
예랑 20-11-09 04:50
   
생각없이 공무원하는 놈들이 엄청많네..
그린 놈은 의도가 있다 하더라도 컨펌한 위엣놈들은 도대체 뭐여??
윤달젝스 20-11-09 06:16
   
코다츠가 일본고유가 아니고 원래 페르시아 상인들에게서 넘어온거라고함.
코다츠 원조 검색해보면 자료들 나오네요.
물론 농림부가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미자님 20-11-09 10:14
   
무식한건지 일부러 저러는건지 참,,
솔직히 20-11-09 10:35
   
누가봐도 일본 가정집 풍경이라

감정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일본자료를 성의없이 베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데
그 걸 쉴드치나?

하여간 어그로 다 이끄는 실력은 여전하네. ㅋㅋㅋ
포근한구름 20-11-09 12:48
   
디자이너도 그렇고 검수자도 그렇고 다 문제네..
대충 이꼴난 이유가 몇가지 예상은 되는데 디자인쪽 환경이 거시기함...
booms 20-11-09 14:16
   
사이가 좋았던 나빴던 한국 전통 문화(김장)에 왜색을 입히면 욕하지 뭘 ㅋㅋㅋ
ssak 20-11-09 20:28
   
미친 친일파 토착왜구 새끼가 저딴걸 해놨나.  이슈화 시켜서 조져야 함.
댓글에는 지가 옳은척 중립인척 하는  일본 방사능 쉴드치는 ㅄ 새끼가 열심히 댓글 쳐 달고 있네.
개구신 20-11-11 14:27
   
아마도 사용 가능한 이미지 중 겨울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걸 찾다보니 나왔을거라 봄.
코타츠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바닥생활+이불 정도로 생각했겠지.

그런데 이걸 그냥 무작정 친일파로 몰아가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음.
비난보다는 비판정도로 멈추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