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문젠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지식을 합법적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간과 작업을 하는데 무슨 문제인지.. 남의 돈을 사기쳐서 번것도 아니고 무소유면 사업을 하면 안되는지요? 이분이 2층집 가진게 문제인지 효율적으로 일핟기위해 고가의 전자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게 문제인지.
내가 아는 스님은 머리기르시고 미국 맨하탄에서 다이아먼드회사 부사장까지 하시면서 돈도 많이 벌고 일도 열심히 하시고 자신의 삶을 책으로도 냈는데 내가 사서 읽어보니 배울점이 많고 또한 미국사람들은 대부분 훌륭하다고 하던데.. 무소유가 돈을 벌지 말아야 하고 내가 원하는 작업을 위해 사무실도 없이 공원에서 일해야 하고 전자제품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신건지요. 물리적으로 아무것도 가지지 않기보다는 마음속에 집착을 가지지 않는 머무르지 않는 마음을 가진게 진정한 무소유개념을 설명하신게 아닌가요? 금강경에 나오는 응무소주 이생기심(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제대로 실천하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고 자기수준으로 재산이 있고 없고가 무소유의 기준으로 보는것 같아 씁슬합니다.
님의 그 생각이 딱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업하고 있는 먹사들의 마인드임.강연하면서 책 홍보질,SNS 하면서 홍보질.그 번돈으로 불자들을 위해서 얼마나 기부했고, 봉사했음? 본인이 배 굶고,하루하루 허덕여 보지 못한사람이 집착을 버리라는 소리는 개소리임.하루하루 살기 힘든 사람한테 그딴 소리 하면 맞아죽기 딱 좋음.
제대로된 기부나 불자들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김장훈처럼 됐겠지요? 김장훈은 봉사활동하고 기부한다고 본인 소유 집하나 없는 사람임. 그 많은 돈을 벌고도.기부야 쥐꼬리 만큼 했겠지요. 저 외국인 마인드는 장사마인드임. 목사들이 설교하고 교회에서 온갖 명목으로 돈 뜯는거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함 본인은?누가 나쁜짓을 했다고 했음? 중을 가장한 장사꾼이라고 했지
혜민이 본인 책이랑 강연에서 하는 말과 상반대서 하는말임. 본인의 깨달음을 불자들에게 진심으로 나눠주고 싶어하면 기본적으로 따라오지 않음? 기부와 봉사는?
지금까지 제대로된 스님은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그런게 아니면 돈을 악착같이 버는 이유는 뭐임?
저기요... 속세를 버리고 불가에 귀의한 사람을 스님이라고 해요. 불가의 가르침을 전파하는건 부수적인거고 스님 자체가 머리를 깍고 절로 들어가서 수행하는 사람을 스님이라고 합니다
불교는 스님이 불교의 교리를 전파하는 역할보다는 자기수양을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근데 저사람은 절에 살지도 않고 속세를 버리지도 않은채 속세를 가장 잘 즐기고 계시는데 과연 이게 스님입니까?
스님은 돈벌면 안되고 사업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네 안돼요. 스님자체가 절에 들어가서 수양하는 게 기본이고 그게 스님이에요. 일반인처럼 살고싶으면 스님 안하면 됩니다.
무소유나 자기수양을 강조하는 일반인 이야기 들으면 씨알도 안먹히는데 스님이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 가슴속에 와닿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직접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스님이라는 명함만 파놓고 일반 사업가 방송인 처럼 살면서 스님이라는 직함을 이용해서 강연다니고 남한테 설교한다면 이건 욕먹어 마땅한거지요 자기 사업을 위해서 스님이라는 직함을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자꾸 생각없이 말하더라고요 스님은 재산 가지면 안되고 좋은집에 살면 안되고 사업하면 안돼냐? 라고요
네 안돼요 그게 스님이에요.
혜민스님 절안에서 19년10월 발언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행복할려면 외부적인 조건을 많이 바꿔야지 행복해진다라고만 배운것 같아요
돈을 많이벌어야 되고 아니면 지위가 되게 높아야되고
내가 원하는 만큼 많이 돈을 벌고 성공을해도 우리의 뇌는 금방 적응이 된대요
아무리 좋은 명품 가방을 사고 아무리 좋은 수입차를 몰고 이래도 그것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잘해야 6개월
이런 식으로 외부에다 자꾸 마음을 쓰는 것만으로는 행복을 내가 평온함을 느낄수가 없다
사람들한테 따라해보세요 행복을 소유에서만 찾지말고 외부적인 것에서만 찾지말고 감사함에서 찾자
‘부의 추구 문제’에 대한 논의는 불교의 근본적인 정신은 무한정한 부의 추구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 논의는 불교는 가장 근본적인 교설인 연기론과 무아 사상을 통해 나와 내 것에 대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날 것과, 물질이 아닌 해탈과 열반을 추구할 것을 가르치는데, 이것은 무한정한 욕망과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지하는 입장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불교와 부의 논쟁에 있어서 위의 발췌한 글이 오늘날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와 부, 불교와 자본주의와 관련된 논쟁들을 살펴보면
부의 추구, 자본주의는 인정하되 무한한 욕망이나 집착은 거부하는 불교식 해법을 설교함에 있어서 혜민 스님의 재산이 꼭 문제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가 실제로 어떤 인간인지 어떤 삶을 사는지도 확실치 않은데 비난하기도 어렵구요.
물론 재산을 증식하기 위해 건물을 사고팔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레 들어온 것이라는 전제하에..
저도 불교 경전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불교=무소유라는 개념도 좀 왜곡된 느낌.
불교 내에서도 크게는 4개 작게는 2개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듯.
현각 스님은 가장 강경한 쪽이고 혜민 스님은 가장 관대한 쪽이겠죠.
종교인이 물질에 탐닉하면 이미 종교인이 아님 ~~
한마디로 사업가요 종교는 홍보처일뿐~~
개독교가 목사들이 종교인이 맞다고 보는이는 없다 그저 교회를 팔아서 사업하는 사업가가 맞다~~
개인적으로 세금도 사업하는자와 똑같이 내야한다 ~~
힘안들이고 불로소득하는 거잔어~~
절대 안망하는 종교 배부르면 종교인이 아니지
남에게 참된 정신과 수행, 불필요한 소유를 금하라고 전파하면서 정작 본인은 이율배반적인 생활을 즐기는 것이 문제.....
불교의 원론적인 해석을 본인 스스로 하면서 세속적인 생활을 할거면 스님은 왜 되었는지....애초에 무소유에 대한 관념이 따로 없는 목사를 했으면 최소한 욕은 안먹었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