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혜민이라는 땡중 기사중에 불교에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를 실천한다가 기억에 남는군요.
종교인이 존경을 받으려면 일반인이 실천하기 힘든것을 해야 존경을 받겠죠.
먹사랑 동급인 땡중놀이를 자랑하는 한심한 인간 더도 아닙니다.
탈속해서 작가나 하면서 돈이나 벌며 잘먹고 잘살면 될것을 뭐하러 욕처먹으며 저짓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들인 청년들 또는 청소년들은
누구에게 자신들의 고민을 상담하거나 또는 들어주는 사람도 없스리라는 것을
교묘하게 잘 파고든겁니다....
누군가 나를 공감해주고 어려운 시기에 힐링멘토가 되어 준다고 하니
한창 예민한 나이에 이것저것에 치여 스트레스 받는 청소년들은 귀가 솔깃할수밖에요...
근데 이런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불교하면 조선시대 이미지를 떠올린단 말이죠. 때문에 몇몇 스님들도 곤란함을 겪더군요. 가령 스님이 시계를 차면 어 스님이 시계찬다 뭐 그렇게 본다고요. 이번엔 저 혜민스님이라는 인물이 도를 넘고 물욕을 행사한 것은 잘못된 것이 맞지만, 그런 옛 이미지라는 것에 좀 안타까움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