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0-11-27 12:20
KSTAR 핵융합은 한국의 미래 먹거리 아닙니다.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332  

KSTAR 가 눈에 띄는 실적을 올려가는 것은 맞지만, 이걸 성공하면 미래에 세계 패권을 쥘거라는둥 엄청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국뽕 중독자 ( 특히 유튜버 ) 들이 부풀리다 못 해 하늘을 뚫을 기세인데요.

사실 파악은 제대로 해야 할겁니다.
위 글을 꼭 읽어보세요. 분량 얼마 안 됩니다.

KSTAR 가 아무리 성과를 낸다한들 국제 프로젝트인 ITER 에 비해 한참 작은 스케일입니다.
따라서 KSTAR 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더 큰 토카막을 만들어서 다시 또 해야 한다는 얘기죠.

더 큰 토카막 ? 그게 바로 ITER 입니다.

KSTAR 와 그 외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토카막들은 ITER 를 완공하기 전에 해보는 말하자면 소규모 모델하우스들이죠. ITER 라는 거대 토카막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KSTAR 와 다른 국가들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기술적 성과들을 ITER 에 투입하게 되고요. ( KSTAR 도 물론 소규모 프로젝트일뿐임. )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KSTAR 는 ITER 를 위한 밑거름에 불과합니다.
KSTAR 갖고 뭘 어째볼 것이 없습니다.

물론 KSTAR 의 성과를 갖고 한국 독자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겠죠.
ITER 보다 더 큰 토카막을 만들고 ITER 에 투입되는 연구진보다 더 많은 연구진을 끌어모으는거죠.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 돈도 돈이지만, 그만한 인재들이 어디 있답니까 ?
몇 명의 천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KSTAR 도 사실은 완전히 한국인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닌 판인데요.

그리고 KSTAR 도 국제 협약이 있어서 가능했던겁니다.
한국이 독자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설계 자체가 미국이 해서 준 것이고, 설비도 일본 도움까지 받았죠.
인력 또한 유럽, 인도 과학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베트남 과학자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핵융합 발전을 실현시키는 기본적인 것은 ITER 참여국들 모두 공유하는 겁니다.
배타적 권리 ? 이런 것 없습니다. 물론 ITER 에 참여하지 않은 국가는 해당 안 되는 얘기지만, 핵융합로 수요가 많을 국가들은 이미 ITER 참여국에 포함되어 있으니 나머지는 그리 큰 것도 아니죠.

핵융합 발전 기술 자체는 요새 유행하는 말로 [ 공공재 ] 입니다.

물론 그 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좀 더 적은 비용으로 좀 더 나은 결과 만들어내는 말하자면 응용 기술은 각 국가들이 스스로 발전시키고 시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겠지만요.

설령 한국이 핵융합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갖추고 미래 먹거리가 된다 해도, 그게 가능하게 할 기술은 지금 연구되고 있는 것과는 천만광년 동떨어진 것이 될겁니다.

반도체와 비유해서 말하자면 지금 KSTAR 만드는 것은 트랜지스터를 어찌 만드느냐 그거 하는겁니다.
미래에 먹거리가 될것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해서 칩으로 만드는 기술인거죠.

이제 제발 국뽕 중독에서 좀 벗어나서 사실을 제대로 봅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rchwave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rchwave 20-11-27 12:22
   
revneer 20-11-27 12:35
   
일단 플라즈마를 발생/유지 시키는거 여러 방식중에
토카막방식은 미국에서 기초설계하고 개발포기한거 가져다가  성공시킨거고
미국은 애초 불가능하다보고 iter탈퇴했다가 한국에서 만드는거보고 다시 시작한거고요
이 토카막만드는데.. 우리는 현물(토카막자재)를 납입하는데 소재특허까지 주는건 아닐겁니다.
다 공개했는데 200초 돌파 및 그간 신기록들이 왜 한국에서 가능 했을지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전부 공개면 일본/중국/유럽의 핵융합장치의 운영시간이 엇비슷해야하는거아닙니까
ITER에서 다 할거면 뭐하로 각국이 열을올려하겠습니까

암튼 현재 가장 성공적인 토카막은 결국 한국인만으로 만든거 맞습니다.
iter 에 참여하고 다른국가에서 기술자가와서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만도 할수도있었겠으나 문제는..
1. 자본
2, 플라즈마를 발생시켜도 전기로 어떻게 변한시킬지 모르는등의 플라즈마와는 다른 기술문제 등
3. 표준기술등등의 문제겠죠

국뽕중독도 그렇치만 너무 비관적으로 보고계신거아닌지
     
archwave 20-11-27 12:37
   
KSTAR 는 한국 독자적으로 한 성과가 맞다 하더라도 이게 미래에 의미있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서 KSTAR 는 미래에 실용화될 핵융합로와는 매우 거리가 멉니다.
실험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요.

미래에 의미있는 것은 ITER 입니다.
ITER 는 참여국들이 같이 공유하는 [ 공공재 ] 이고요.
          
revneer 20-11-27 12:40
   
그건 맞는데 ITER 도 실험기가 되지않을까합니다.
NASA의 전투기처럼 그냥 실험기고 상용화에 쓸수있는건지는 알수가없죠
이 뒤에 또 다른 회원국 대륙선별해서 실험기 2,3 을 더 만들어야하는상황이될수도있고요
               
archwave 20-11-27 12:44
   
그래서 더 답답한거죠.

KSTAR 의 기술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기술이 모두 투입될 ITER 에 비빌 수 있을 가능성은 없죠.

그런 ITER 조차 실험기가 될 판인데, 그보다 더 작은 스케일이고 기술적으로 아래일 KSTAR 가 무슨 큰 미래를 여는 것처럼 말들을 하는지..
     
archwave 20-11-27 12:39
   
한국이 할 것은

ITER 에서 나오는 성과 ( 이건 다 같이 공유하는 공공재 ) 를 바탕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더 나은 응용기술을 만들어내는거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높은 출력대는 핵융합로 만들기
더 작은 핵융합로 만들기 뭐 이런 식으로요.
     
archwave 20-11-27 12:41
   
오해하신 것이 있네요.

전부 공개라는 것은 ITER 얘기입니다. KSTAR 까지 전부 공개라는 것은 아니고요.

이미 말씀드렸듯이 KSTAR 자체는 미래에도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 그냥 실험용일뿐이니 공개든 아니든 별 의미없습니다. 그러니 일본애들 것도 갖다 쓰는거죠.
          
revneer 20-11-27 12:43
   
각국의 기술을 ITER 조립에 참여시키는데 전부 공개면 각국에서 따로 KSTAR처럼 뭐하로 열을올려 개발합니까.. 받아먹으면그만인데..
완성되면 특허 지분률이라던가, 한국처럼 현물납부하되 소개기술은 비공개일지도 모르고요
한국은 아시다시피 ITER개발하는데 Kstar 의 대형버전? 토카막 장비 현물 납부이고요
               
archwave 20-11-27 12:47
   
각 국가의 실험기들은 ITER 보다 스케일이 한참 작습니다.

즉 기술이 있다 해도 그걸 실제 실용화로 전진시키려면 더 큰 토카막이 필요해지죠.
그건 돈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얘기.

솔직히 토카막 방식의 발전이 미래의 핵융합로가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기술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거대 토카막을 만들 수 있을까요 ?

즉 현재의 ITER 는 각 국가들의 이해 관계와 일치합니다.
더 크게 만들어서 해보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그걸 할만큼 돈 투입하기는 곤란하다는 거죠.

그래서 각 국가들이 나중에 ITER 에 넣을 기술을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해보는겁니다.
                    
revneer 20-11-27 12:51
   
말그대로 iter방식이 미래 표준화가 안될수도있죠.
허나 지금은 제일 가까운방식이고
iter에서 데이타다 협의된 공개기술아래..
각국에서 또 개발하는겁니다.
원자로도 다 몇가지방식이있고
한국 원자로도 미국이 원천이겠지만..
실제 건설 운용에서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iter가 대형 실험기이지 실제 프로토타입이 될지 안될지 모릅니다.
iter에서 완성되는게 아니죠
                         
archwave 20-11-27 13:01
   
선후 관계가 잘못 되었습니다.

[ iter에서 데이타다 협의된 공개기술아래.. 각국에서 또 개발하는겁니다. ] -- 이게 아닙니다.

각국에서 개발된 기술이 앞으로도 계속 ITER 에 투입되고, 그 결과가 공개되는겁니다.

아직 ITER 는 공개할 기술은 커녕 완공도 안 되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계속 ITER 에 자신들의 기술을 투입해나가는거죠.

세계 각국이 현재 하고 있는 개발은 ITER 에 들어갈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겁니다.
ITER 가 완공되고 나서 성과를 올리면 그 결과를 ITER 참여국들이 공유하는 것임.

즉 현재 세계 각국 ( ITER 참여국) 들이 하는 것은 어떤 면으로는 남 좋은 일 해주는 꼴 ?
남도 좋고 자신도 좋자고 하는거죠. 그래서 국제 공동 프로젝트인겁니다.
                         
revneer 20-11-27 13:10
   
현재 프랑스에서짓는 24년 완공예정인 iiter를 어떻게 천년만년 업데이트합니까..
아직 어떤 기술이 나와 뭐가 어케될지 모르는데요.
iter하나 짓는다고 이게 단순히 끝이아닐건데요
실제 이게 첫 표준완성품이라고해도..
발전소짓는데 각 나라마다 가격 / 기술업데이트 등에따라 건설 수주하는거아닌가요
iter가 추후 건설/장사까지하는 영리단체는 아닐건데요
이리듐 20-11-27 12:45
   
https://youtu.be/BP9KJsi0NBc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공식 유튜브입니다.

배타적 권리가 없다고요? 여기 2분 58초부터 보세요. 블랭킷 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술은 공유를 안한다고 나옵니다
     
archwave 20-11-27 12:50
   
그게 한국만이 할 수 있는 독점적인 것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든 어쨌든 ITER 에는 블랭킷이 들어갑니다.

KSTAR 에 들어간 블랭킷 기술은 한국이 배타적 권리 가질지 모르지만,
ITER 에 들어간 블랭킷 기술은 공유됩니다.

ITER 는 KSTAR 보다 스케일, 기술적 레벨 모두 훨씬 위입니다.
그 때에도 KSTAR 블랭킷 기술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

KSTAR 블랭킷 기술이 의미가 있을거라는 시각이 바로 학계에도 침투한 국뽕이죠.
어떤 면으로 보면 예산 따기 위한 언론플레이 ? ( 이런 의미로 본다면 나쁘지 않네요. )
          
revneer 20-11-27 12:53
   
iter에 아무나 참여못합니다.
막대한 자본이나 해당기술가진국들만 들어갑니다.
그냥 모두 공개가아니죠.
이말은 iter가 실제 표준화된 핵융합장치가 된다고해도..
이걸 아무나 공개하고 아무나 세울수있는게아니라는겁니다.
난중 특허비나 이런게 참여국가들이 다 나눠가진다는이야기죠
다만 이게 국뽕에 취하필요는없긴한게 iter나 kstar의 문제가아니라..
아직 갈길이 멀어서 50년 100년 어쩌구하는 이야기는..
iter건 뭐건 죄다 실험기라는거임..한참 멀었다는거죠
               
archwave 20-11-27 12:56
   
위 글에서도 ITER 참여국들끼리 공유라고 했습니다.
다시 반복하실 필요없고요.
          
이리듐 20-11-27 13:20
   
블랭킷 기술 자체를 공유안한다는데 이터에 들어간 블랭킷 기술은 공유된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과학자가 상당히 중요한 핵심기술이고 공유안한다고 말하는데 이게 무슨 언론플레이로 취급하나요?

그리고 논조가 kstar에서 하는 건 iter에서 다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영상을 제대로 안보셨네요. 이터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삼중수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고 kstar와는 달리 전기 생산은 안한다고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iter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국제핵융합실험로입니다. 실험로요. 상용화 기술도 아니고요. 지금도 짓고 있기 때문에 2025년 완공목표에요. 미래에 상용화로 갔을 때는 결국 핵심기술을 많이 가진 나라가 유리한 겁니다. 이런 핵심기술들이 이터에는 공유될 거라고요?
               
archwave 20-11-27 13:39
   
블랭킷이란 것은 핵융합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수집하는겁니다.

당연히 KSTAR 에더 블랭킷이 들어가고 ITER 에도 블랭킷이 들어갑니다.
KSTAR 에 들어간 블랭킷의 배타적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ITER 에 들어간 블랭킷 기술은 공유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라이센스료 물어가면서 KSTAR 의 블랭킷 기술을 쓰겠습니까 ?

당연히 ITER 에 들어간 블랭킷 기술 가져다 쓰던가 더 발전시키겠죠.

전기 생산 안 한다는 것은 전기를 만들어서 판매를 안 한다는 소리입니다.
상업용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 설비를 붙이지는 않는다는 얘기죠.

그 핵심기술이 어느 한 국가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참여국들의 기술들이 투입되는겁니다. 다 같이 했으니 다 같이 공유되는거죠.

ITER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 프로젝트에 쓰인 기술들이 모두 공유되는 것이고,
이걸 바탕으로 각 국가들이 더 발전시키든가 뭔가 하겠죠.

KSTAR 기술 ( 물론 블랭킷 기술도 포함 ) 이 ITER 기술보다 우월할거라 생각하신다면 그야말로 국뽕 중독입니다.
                    
이리듐 20-11-27 13:51
   
어찌됐든 iter에 블랭킷 기술이 적용이 되도 기술 자체는 공유안하는 거잖아요. 그걸 인정하시면 되는데요.

그리고 전기 생산을 안한다는 건 상업용 판매를 안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아예 실험 단계에서 생산 안한다니까요.
                         
archwave 20-11-27 13:59
   
대체 무슨 얘기를 하시는겁니까 ?

블랭킷 기술이란게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겁니다. 자동차에 타이어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처럼요.

타이어 ( 블랭킷 ) 을 만드는 기술이 어떤 것이든 어쨌든 KSTAR 에도 ITER 에도 들어갑니다. ITER 에 들어간 타이어 ( 블랭키 ) 만드는 기술은 당연히 공유입니다.

기술 자체를 공유 안 하다니요 ? 기술 공유도 안 할거면 국제 프로젝트에 돈 넣는 국가들은 무슨 자선사업이라도 하는건가요 ? 당연히 ITER 참여국들끼리 공유죠.

KSTAR 에 들어가는 블랭킷 기술은 공유 안 해도 되는 것이겠지만, 그래서 이게 뭐 무슨 의미가 있나요 ?
                         
archwave 20-11-27 14:04
   
블랭킷에서 핵융합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이걸 소비하지 않으면 ? 녹아내리죠.

흡수한 에너지로 인해 녹아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물 등의 냉각제로 냉각하는데요.

즉 양이 적든 많든 펄펄 끓는 증기가 생산되는거죠. 이 증기를 갖고 상업용 발전기를 돌리는 것은 안 한다는 겁니다. 이 증기를 그냥 버릴지 아니면 작은 발전기 돌릴지는 모르겠지만요. 생산되는 에너지 측정하기 위해서라도 그냥 버리지는 않습니다.

핵융합시켰더니 에너지 얼마 나왔다는 것은 측정해야죠. 당연히 발전기든 계측기든 돌려야 하고 전기는 어쩔 수 없이 생산됩니다. 판매 가능할 정도로 하지 않는다는 얘기일뿐이죠.
                         
이리듐 20-11-27 14:05
   
영상 다시 보고 오셨으면 하는데요. 믿고 싶은데로 믿지 마시고요. 지금 영상에서 맥락상 하는 말을 보면 iter에서 여러 기술을 공유하지만 핵심기술을 공유안한다면서 그 중 하나로 블랭킷 기술이라고 했잖습니까? 어떻게 본인이 이해하고 싶은대로 이해합니까
놀구있지 20-11-27 13:06
   
님도 솔직히 kstar니 iter니 속사정은 정확히 모르시는거죠?
국뽕을 경계하는건 좋은데
님도 속사정 모르는거 매한가지 아님?
핵융합기술도 결국 전략자원인건데
님이 개발중인 국가산업 속내를 뭘 안다고
별거아니니 뭐니 판단하시는지
설마 나무위키믿고?
10명만 지원해주면 하루안에 iter는
한국 고유 민속놀이라고 수정해드릴게요.
     
archwave 20-11-27 13:46
   
속사정이고 뭐고 간에 이미 국제적 협약이 그렇게 되어 있는거고, 뻔할 뻔자인데 자꾸 국뽕이란 콩깍지가 씌워지니 엉뚱한 희망을 갖는거죠. 나무위키를 믿는 것이 아니라 협약을 믿는겁니다.

아끼다 X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KSTAR 기술이 미래에도 원천기술일거고, 한국 독자 기술만으로 핵융합 완성한다는 자신이라도 있으신가요 ? 애초에 KSTAR 가 한국 독자 기술인 것도 아닌 판인데요.

개발중인 국가산업이 아닙니다. 단단히 혼동하고 계신데요. 국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블랭킷 기술 등등 뛰어난 것을 만들었다 칩시다. 이걸 다른 국가 ( ITER 참여국 ) 들에게도 공유시키는 것이 아까우신가요 ? 소탐 대실이 됩니다.

하나를 주고 열을 받아오는 것입니다. 한국이 이건 내가 했으니 내꺼 딴 놈들 손대지 마 이렇게 나온다면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나올겁니다. 핵융합 원천기술을 한국이 모두 다 해낸다 ? 그렇게 쉬운 것이었으면 반세기 넘도록 아직도 또 반세기 남았다는 말이 나옵니까 ?

한국이 잘 한 기술을 다른 놈들에게도 공유시켜주고, 한국은 다른 놈들이 한 것을 가져오는겁니다. 국제 프로젝트라는 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한국이 고집부릴 수도 있겠죠. 앞으로 영원히 국제적으로 상종 못 할 국가 낙인 찍히는 것을 감수하고 ITER 를 탈퇴하고, 모든 것을 독자 개발해서 원천 기술 확보하고.. 이거 국뽕 중독 정도가 아니라 우주 정복이라도 할 기세.
거뷕이 20-11-27 13:39
   
잘 몰라서 동영상 찿아보니 각국이 자체 습득으로 가지고 있는 중요 기술들은 공유를 않함...
기본적인 기술들은 공유함...  이터는 핵융합 실험로로 저 자체로 전기 생산을 하는 준 발전소가 아님...
말 그대로 그냥 전 세계에서 각국 기술을 시험하는 실험로... 각국이 각자 실험로를 소유하면 좋겠지만...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거대 프로젝트라 공동으로 핵융합을 실험할수 있는 실험로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 지는게 이터임...
고로 각국의 중요 기술은 그 각국이 소유하고 모자라는 기술들은 공유가 아니라...  ip 교환, 계약에
의해 나중에 습득할걸로 생각되고, 그래서 가능한 많은 독자 기술을 개발 습득하는게 중요함....
나중에 각국의 중요 기술은 그 국가가 소유한 ip로 상당한 가치를 지님...
만약 한 국가가 대다수의 중요 기술을 자체 습득한다면, 단독으로 핵융합 발전소를 만들수 있음...
다른 이터 참여국들은 다들 알아서 기술을 개발해야함...  중요기술은 공유가 아님....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는데요. ?????  ..??????
     
거뷕이 20-11-27 13:42
   
https://youtu.be/BP9KJsi0NBc  가서 함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면 웬만하면 글을 쓰지 마세요.
이게 다른 사람 거쳐서 여기 저기 이 정보가 사실인양 퍼져나가면, 최초 정보를 게시한
사람은 허위 정보 유포자가 됩니다.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조심하세요.
          
archwave 20-11-27 13:55
   
그 얘기는 반사해드립니다.
               
아토나온 20-11-27 14:12
   
거뷕이 님은...
국가핵융합연구소 이형호 박사님이 출연한 동영상 링크를 근거로 말씀 하시는 것인데... 반사라뇨...

archwave님의 글 내용 출처가 궁금해지네요...
                    
이리듐 20-11-27 14:16
   
나무위키라잖아요...
                         
아토나온 20-11-27 15:06
   
설마요... 나무위키 하나만으로 저리 당당하게 주장할리가 없죠... 다른 출처가 있겠죠...
     
archwave 20-11-27 13:55
   
ITER 에서 나온 기본적인 기술 한 세트를 바탕으로 각자 더 발전시키는거죠.

만약 한 국가가 대다수의 중요 기술을 자체 습득한다면, 단독으로 핵융합 발전소를 만들수 있음... ---- 저도 이미 말한 내용입니다.

대체 한국이 얼마나 강대국이길래 다른 국가들의 기술을 쓰지 않고 독자적으로 핵융합 원천기술을 모두 개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것일까요 ?

그냥 자체 습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독자 노선 추구한다면 다른 국가들이 [ 그거 니들이 독자 개발한거라고 ? 웃기는 소리 마라. 우리가 한 것과 같은 거잖아 ? ITER 기술이잖아. 그게 왜 니들꺼냐 ? ] 이런 태클들을 모두 이겨내야 합니다.
          
이리듐 20-11-27 13:59
   
누가 원천기술을 모두 개발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독자 노선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뭔 자꾸 셰도우 복싱이신지
               
archwave 20-11-27 14:04
   
만약 한 국가가 대다수의 중요 기술을 자체 습득한다면, 단독으로 핵융합 발전소를 만들수 있음... --- 이 얘기가 독자 노선이라는 얘기인데요.

자신이 한 말도 기억 못 하시는건가요 ?
                    
이리듐 20-11-27 14:07
   
제가 한 말이 아닌데요? 이건 또 뭔 소리신지
                         
archwave 20-11-27 14:13
   
아 중간에 끼어드신 것였군요.

위에 인용한 말을 [ 거뷕이 ] 님께서 하셨고, 그에 대해 제가 댓글단겁니다.

중간에 끼어들어놓고는 무슨 엉뚱한 셰도우 복싱이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가요 ?

누가 원천기술을 모두 개발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독자 노선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뭔 자꾸 셰도우 복싱이신지 --- 대체 이 말씀 왜 하신거에요 ? 거뷕이님에게 대답하는 댓글을 자신에게 한 말로 착각하고 셰도우복싱을 하신 사람은 이리듐님이십니다.
                    
거뷕이 20-11-27 14:13
   
맞아요.. 독자노선.. 단독으로 핵융합 발전소를 만들고 운용할수 있는데요.
그게 뭐가 이상한데요. ???????? 원천기술을 모두 소유하면 가능함....
                         
archwave 20-11-27 14:15
   
무슨 수로 원천기술 모두 소유할건데요 ?

하다못해 KSTAR 자체가 미국 설계인데요 ?
                         
거뷕이 20-11-27 14:22
   
이미 공개한 기술아님 그러니 우리나라가 갔다 썼겠지...
이터도 미국기술 들어간거 아님 .. .. 이터 만드는 기술은 공유되고 있는데 ..
그렇다면 이미 공개된 기술이네... 미국이 나중에 지들 소유라고 못 우기겠네..그죠.
                         
archwave 20-11-27 14:32
   
ITER 참여국들끼리 공유입니다.

한국이 독자노선 간다면 당연히 ITER 탈퇴해야하고, 그 기술들 모두 못 씁니다.

ITER 기술도 낼름 먹고 독자노선 간다는 것은 말도 안 되죠.

그렇게 가면 핵융합 관련 모든 기술을 완전히 백지에서 시작해야 하고, 남들이 가진 기술과 닯은 기술 쓰면 안 되는 등등 온갖 제약이 따릅니다.

원천기술이란게 어디 돈/인력 붓는다고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건지..
                         
거뷕이 20-11-27 14:46
   
헛소리는 쩝....
당신 말대로면 각국 소유의 중요기술까지 전부 공유해야 맞죠...
ㅋㅋ... 에초에 바탕이 되는 기본 기술은 전부 공유하는걸로 합의를 봤고, 나머지 독자기술은
각국 소유로 한다고 합의를 봤으면 각국 소유의 독자기술로 독자노선을 간다고 ...
기본기술을 같이 소유했으니 독자노선 못간다 .. 기본기술 다 뱉어내라 할수 있나...

원천기술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사라지는건 아시죠. 25년인가...
그 소유권을 유지하려고 원천기술에서 파생된 기술을 개발해서 소유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것도 아실테고....
그 원천기술이 너무 광범위해서 그 기술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서는 더 진보된 기술을
만들수 없는경우 일정 사용료를 내고 모든 사람이 원천기술을 사용할수 있는것도 아시죠.
거부할수 없습니다. 원천기술권자라고 바탕이 된 더 진보된 기술에 대한 거부권은 없습니다.
근데 뭔 기준으로 백지화하고 다시 시작해야 되고..어쩌구 하세요. ????????
너무 원천기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시네... 그리고 원천기술 자체가 공유된 기술인데
그 기술을 바탕으로 더 진보된 기술을 개발하면 원천기술권자에게 특허권을 공유합니까...
아닌데요. ㅋㅋ...  원천기술이 공유가 안되고 .. 더 진보된 기술을 원천기술을 통해 개발했다면 당연히 크로스 라이센싱을 원천기술권자와 맺어야 합니다. 근데 원천기술이 공유된
상태면 더 진보된 기술은 누가 먼저 만드느냐에 따라 먼저 만든 사람 소유가 됩니다.
틀렸나요. 틀렸으면 답변 부탁합디다.
archwave 20-11-27 13:49
   
토카막 방식 자체가 미래의 핵융합로 방식이 될지 아닐지도 불투명한 상황인데,
ITER 보다 작은 스케일의 KSTAR 에 무슨 이런 장미빛 희망이 난무하는지 진짜 두손 두발 다 들겠네요.
     
놀구있지 20-11-27 13:58
   
한국이 반도체 만들거라고 할때도
님같은 사람들이 같은말을 했었음.
응원해도 모자랄판에 보탬1도안주면서
도대체 국뽕의 기준은 뭔지
내눈에 이것들 선넘네 하면 국뽕임?
한국사람이 외국나가서 야 니들
우리 kstar있으니 깝치지마 라도 시전한거?
     
거뷕이 20-11-27 13:59
   
이터를 만드는 기술은 공유를 함... 어차피 실험로이니 큰 의미가 없음...
이터를 운용하는 기술은 공유를 않함... kstar에서 200초 이상 운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면
우리나라 소유의 ip임...
각 나라별로 이터를 만드는 기술은 공유가 되니 나중에 나라별로 이터를 참고해서 실제
운용가능한 핵융합 발전소를 만드는건 가능함...
근데 핵융합 발전소를 운용하는 기술은 각 나라가 자체 기술을 습득해야함...
이게 핵심임...  이터가 kstar보다 상위 개념이 아님... kstar는 나중에 이터를 참고로 만들수
있는 핵융합 발전소의 운용기술을 습득하는 우리나라 자체의 실험로임...
kstar와 이터와는 다른 개념임... 스케일이 작은게 아니라 다른 역활임....
오히려 역활로 치면 kstar가 더 중요할수 있음....
     
아토나온 20-11-27 14:00
   
맞는 말씀 입니다... 불투명한 상황이고  막연한 장미빛 희망은 경계해야 하지만...

미래의 먹거리 라는거 자체가 그런거 아닌가요?

지금 돈이 되거나...
지금 다 개발되어 확실한 수익이 보장 되는 기술이 미래의 먹거리 라고 불릴 이유가...
아토나온 20-11-27 13:57
   
거뷕이 님이 올려준 영상 보고 오니...

발제자분은 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KSTAR 핵융합은 먹거리가 명백하고 만의하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독자 성공하면
패권국 운운할 정도의 수준인데요? ㄷㄷ
아토나온 20-11-27 14:04
   
1. 이터 실험로 제작 투자는 참여국이 같이 한다...

2. 이터를 사용해서 얻는 실험데이터는 각국이 따로 관리 한다. 좋은 정보는 공유하기도 한다.

3. 핵융합발전 상용화에 성공하면 에너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4. 그로인한 부가가치는 어마무시하다.

 미래의 먹거리 맞잖음...??
archwave 20-11-27 14:10
   
에휴.. 한 마디만 하고 그냥 끝내야겠다.

핵융합은 미래 먹거리 맞다. 그게 누구의 먹거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KSTAR 는 ITER 급에도 못 미치는 생 기초 실험로일 뿐이다. KSTAR 로 무슨 기술이 나오건 이게 미래의 핵융합 원천기술이 될 가능성은 그야 말로 희박. 사실 따져보기도 민망할 정도.

위 글 제목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핵융합이 미래 먹거리가 아니란 얘기가 아니라,
KSTAR 가 미래 먹거리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이 차이가 뭔지 이해 못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거뷕이 20-11-27 14:15
   
이터가 미래먹거리가 아니라
kstar에서 실험해서 나오는 운용 기술이 미래 먹거리임...
위에 답변으로 써놓은 글을 보면 이해가 갈텐데... 헛소리를 하세요.
광화문 늙은이 틀딱같은 냄새를 피우네... 막무가네로 우기기...
지 틀렸다 싶으면 목소리 키우면서 웩웩거리는 ....
     
놀구있지 20-11-27 14:17
   
Kstar가 먹거리가 아니라는말은
USB매모리도 못만들면서 낸드플래쉬가 먹거리고
USB매모리는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하는거 아님?
과정이 있는거고 그후에 발전의 토대가 되는거지

톡까놓고 말해서 ITER도 핵융합이라는 장르에선
이제 겨우 나사하나 들어간 수준임.
그누구도 다른 나라보다 월등한 지식이
축적되있다고 말하기 어렵고
백년후엔 핵융합발전이 가능하려나 짐작만 하는
기술아님?
하여간 이래서 헛똑똑이들은 지만잘났고
남들은 다 우매하다고 생각하는 저 선민사상 애효..
뭔가 설득을 하고 싶으면요.
일단 타인에 대한 존중을 깔고 하는거에요.
솔까 그렇게 내리깔고 할만한 지식도 없어보이는데
깝치지마세요.
          
archwave 20-11-27 15:18
   
ITER  가 나사 하나 들어간 수준이면,
그보다 못 한 KSTAR 는 뭔가요 ?

ITER 가 겨우 그 정도 수준인데, KSTAR 가 대단한 미래의 먹거리 ?
아토나온 20-11-27 14:16
   
뭔 소린지 모르는 건 님 같은데요... ㅇ _ ㅇ?

반도체가 미래의 먹거리 입니다... 라고 하면

한국 반도체만 미래의 먹거리가 되는 겁니까?

한국 만 반도체를 만들수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다른 나라도 다 할수 있지만

우리가 더 많이 투자해서 선점하자는 의미로 미래의 먹거리라고 하는건데...

님 논리면 한국의 미래의 먹거리가 뭐가 있을까요? 우리 나라만 할수 있는거 그런거 말이죠... ㅇ _ ㅇ?

진심 궁금해서..요
활인검심 20-11-27 14:23
   
요약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K스타가 미래 먹거리가 아니다?
미래가 불투명한건 ITER도 마찬가지인데... 오히려 더 불투명함

어쩧든 핵융합이 미래 먹거리인건 맞고 그중 가장 큰 성과를 낸건 K스타임
기억의편린 20-11-27 14:41
   
뭐 머리아프게 그렇게까지 자세히 알아볼 필요까지는 못느끼겠고 대략 댓글들 보니 iter는 쉽게 빗대어 기초과학 kstar는 응용기술과학이라 생각하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음.
큰 틀에서의 실험을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해내면 각 나라가 그 결과를 응용해 독자적인 연구방향을 정해 새로운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거 아닌 지.
예를 들어 증기기관의 원리를 밝혀내 그걸 이용해 자동차를 만들든 기차를 만들든 배를 만들든 또 얼마나 효율적인 증기기관을 만들어 내는가 하는 건 각 나라의 역량에 달린 것이지 그 결과물까지 공유하는 건 아니라는.
즉, kstar=iter의 소형화 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거 아닐 지.
대략 이해한 내용이 맞다면 무엇이든 제품화 상품화가 중요하므로 kstar는 미래 먹거리가 맞음.
     
놀구있지 20-11-27 14:47
   
오.. 나도 지금 이거랑 비슷한 내용 쓰고 있었는데...
공감
     
archwave 20-11-27 15:17
   
반대로 이해하셨습니다.

ITER 는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한 기술 수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KSTAR 는 상업적과는 아예 거리가 먼 실험용일 뿐입니다.
KSTAR 의 목표 자체가 소박한데요.

KSTAR 가 기초과학용이고, ITER 는 응용쪽으로 좀 더 전진한겁니다.

[ ITER = KSTAR 의 대형화 ] 로 보셔야 맞고요.
애초에 더 큰 것을 만들면 만들었지 소형화한 것을 만들 이유가 없죠.
소형화한 것을 만드는 것은 돈 없어서 또는 실험용이라 큰 것이 필요없을 경우에 한정됩니다.
DarkNess 20-11-27 17:03
   
이 사람은 잊을만하면 튀어나와서 한국이 뭐 하면 배알이 꼴려가지고 항상 폄하하기 바쁘네요
     
archwave 20-11-27 17:52
   
이 글을 폄하라고 느끼시는 것은 국뽕 중독 증상입니다.
          
DarkNess 20-11-27 17:59
   
이제껏 당신이 한 행적들을 다 알고 있는데 갑자기 국뽕을 들이대나요 하하
지 혼자는 엄청 논리적이고 깨어있다고 여기고 있을거 생각하니 참 한심합니다
archwave 20-11-27 17:51
   
댓글 몇 개로 될 것이 아니라서 따로 글 올렸습니다.

[ KSTAR 블랭킷에 대해서 (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1317632 ) ]
위 글 올려보세요.
EIOEI 20-11-27 21:00
   
너처럼 비전문가가 미래기술 아니라고 엉터리 주장한다고 그게 아닌 게 되는 거야?
그래서 미국과 유럽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그렇게 핵융합을 연구하고 있는 거야?
버거킹 20-11-28 17:18
   
결국 다 추론일뿐.. 잘 보고 있는데 중간에 시비터는 사람들 때문에 거슬리네요. 그냥 아니면 자료 들어서 반박하면 되지 국뽕이네 어그로네 왜그럼?
 
아닌데 아닌 근거는 없고 아무튼 아니니깐 넌 관종임. 같은소리좀 하지말고,
아닌데 아닌 근거는 어디서 본거같지만 못찾겠고 아무튼 아니니깐 넌 틀림 같은 소리도 하지말고,
아닌지 맞는지는 모르겠고 한국 좀 폄하하지마 같은 소리도 좀 하지말자..
근거가 있으면 자료를 가져와서 토론하고 검증하고 추론하면 되는거 아닌가? 가지고 온 자료가 틀리면 기분이 나쁘고 존심이 상함? 토론해서 허실을 가리면 안됨?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네.
갈천마을 20-11-28 20:49
   
그냥 영상이나 글 쭉보니까,
 ITER는 핵융합기술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할수있는 대형핵융합실험로가 필요한데 제작난이도가높고 비용도 워낙 높으니까 여러국가가 달려들어서 만드는 중이네요. 한국은 따로 토카막실험로를 또 만드는거구요. 원래 한국은 핵융합기술수준을 인정못받아서 ITER참여도 못했었는데 이후에 핵융합실험로 개발 역량을 크게인정받아서 마지못해 참여하는거네요. 각국이 핵융합 핵심기술을 공유하는게 아니라 핵융합실험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거구요. ITER가 완성되면 참여국들이 자국실험에 이용하는 것 뿐이네요. 핵심기술을 공유한다는 부분은 없음. 거기에 한국이 실제로 핵융합로 주요부품개발에서 70퍼센트 이상을 담담하고있고, 관련 수출액도 6000억이상 이네요. ITER 프로젝트 조차 한국의 역할이 엄청나게 많은부분을 담당하는데 kstar가 미래의먹거리가 될수없다는게 말이안되네요. 지금 ITER 방식의 핵융합로가 세계적으로 상용화된다면 그 핵심부품들 전부 한국산업체들이 다 도맡아서 만들텐데 그것만해도 수익이 어마어마하죠.
신서로77 20-11-29 14:43
   
결국 이터도 실험일뿐이고 나중에는 그실험과 기술로 각자도생할것 입니다...그래서 케이스타 연구실험이 중요하죠...아시다시피 핵융합은 궁극이 에너지입니다...님 말씀대로 발전소는
 공공재입니다.....그리고 핵융합 발전을 미래 먹거리 정도로만 판단하기에는 스케일이 너무 작으시네요...핵융합은 인류전체의 문제입니다..청정한지구 무한한 에너지 그로인한 어마어마한 혜택은 자본주의 시장마져 위협할것입니다...좋은의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