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김재규 여동생 "오빠는 반역자가 아니다"
프랑스 AFP 통신 인터뷰
동생 김정숙씨
"사람을 죽였다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하다"
"그러나 오빠는 스스로 대통령이 되고자 대통령을 죽이지 않았으며 국가에 반역을 하지도 않았다"
계엄 군법회의에서 김재규 최후 진술
"민주화를 위해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계획적인 혁명 거사였다"
재평가 움직임 및 재심 청구
10·26 사태를 반역이 아닌 군부 독재 정권의 막을 내린 혁명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유족도 "김재규에게 내란 혐의를 씌운 재판과 가족에게 통보 없이 단행된 형 집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최근 재심을 청구.
AFP 통신
"유신헌법을 만들어 대통령 직선제를 폐지하고 중임·연임 제한 규정까지 철폐한 박정희 대통령은 과거 존경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권위주의적 통치로 경멸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