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솔로남인데요. 졸라 길게 써놨는데 그냥 자기 변명임. 결국 주욱 내리다 보면 ~해서 난 못한다는 자기 합리화 + 누군가를 탓하면서 끝남. 딱 전형적으로 일베디시에서 찌질한 애들이 하던 혐오조장 방식.
글쓴이마저 푸념글에 시위 짤 같이 모아놓은거고 여기 동조하는 사람들 늘면 예전에도 게시판에서 몇번 그랬었던거 같지만 그게 여성 혐오로 번지는거고요. 이젠 트랜드좀 지난 고리타분한 방식...
현실은 본인이 만날 노력도 안하고 하고 싶지도 않고 솔로가 편한거고
그러자니 성욕 생기고 여자 or 남자 생각날때 화딱지 나니까(성별의 문제가 아님)
화풀이 상대 찾아서 여성혐오 or 남성혐오로 변질시키는게 본질
길게 써논 글이지만 결론은 한줄 나 여자 없어서 화남 끗
그리고 그런 게시물 뿌리는 사람들 특징은
"자봐~ 나만 그런거 아니지? 얘도 그런다고 하지?" 이거지 뭐
같이 술마시면 여성 혐오론 타당하다고 하는 제 친구 모습이 오버랩되는 글
그냥 본인이 찌질한건데 그걸 파악을 못함 그리고 자기가 그걸 벗어나면 더이상
저런 장문에 시달릴 필요 없는건데, 현실은 연애는 커녕 거절이
무서워서 썸도 시작도 안해보고 일단 집사서 결혼
이야기까지 하던 제 친구 모습이랑 완전히 판박이 소름
세상모든게 남자탓이라고 말하는 꼴패미나
쿨 돌아올 때마다 한번씩 여성혐오 조장하는 일베디시식 혐오조장이나 도긴개긴
중늙은이 기혼남인데요, 님이 말하시는 경우도 물론 상당히 있겠죠. 그렇지만 발제글의 경우도 후배들에게서 많이 봅니다. 저 역시 젊을 때 그렇게 생각해 비혼을 고려하다가 사회적 압력(부모님 바램과 주변에서 왜 결혼하지 않냐고 묻고 놀리고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 귀찮아서)에 밀려 결혼했지만, 제 성격엔 역시 비혼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 성격이나 가치관은 각양각색이며, 님이 생각하는 정도를 다른 사람은 못할 거라고 속단하지 말기를...
남자가 집을 해야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성차별이고, 성인지감수성 미흡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된다.
여자가 계속 남성을 차별하면 결혼과 출산률은 계속 떨어질거니깐.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 있지만 내가 만일 현재 미혼자라면 혼사 사는걸 선택할거다.
이 나라는 진정으로 돌아버린 나라임.
공교육은 다 무너졌으니 애 키우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양가 집안까지 다 챙겨야 됨.
결혼 하지마라. 노년에 자식들 A/S 해 주느라 다들 개고생하더라.
이 정부가 빨리 정신 못 차리면 개박살날거다.
페미 손절하고 남녀 상호 존중이라는 체계에서 양보하고 인정해야지, 지금처럼 차별받네 하면서 개소리하면 더욱 상황은 안 좋아질거임.
성인지감수성 교육 한다고 초등학생들한테 개소리 하는거 들으면 열불터진다.
그딴거에 년간 4조원을 꼴아박고 있다니.
뭘 중소기업에서 50되기전에 짤라-_-
현장에 죄다 50 60대가 절반을 차지하고 70대까지 심심찮게 일하고 있는거 보는데
그리고 연봉 5000을 넘어서 7000씩 받아가는 노인들 어디 한둘인줄 아나...
저글쓴이는 딱 사회생활 6년차 정도에서 아는척 해서 다 적은거 ..
모든것엔 다 이유가 있어요
그저 하기싫어서 안할 수도 있는거고
글 내용이 맞을 수도 있는거고
각자 알아서 할 일이고
각자의 이유를 말하면 됩니다
가족을 부양하고 책임지기 싫을 수도 있고
결혼이란 삶의 변화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사고싶은거 사고 지금 누리는 삶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돈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고
연애에 대한 노력이 귀찮고 부담될 수도 있고
뭐든 이유가 되고 욕 먹을 일도 아닙니다
너무 경제적능력에만 포인트를 맞춰분석한것 같네요
비혼 저출산 이유를 자꾸 집값이비싸서라거나 안정적인직장이 부족하다거나
2세키우는데 인당 2억이라거나 하면서 비혼의 경제적무능력탓이라 하는게 헛발질이라 봅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면 분석도 달라져야할텐데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요
비혼이 그냥 돈이있든 없든 트렌드가 되어버린겁니다
폐미에서 결혼하면 여자인생끝나는거처럼 세뇌아닌 세뇌를 시켜서 여성들이 먼저 비혼이되어가고
이기적인 폐미를 보면서 우리는 인내하는거 없는줄아냐면서 남자가 짊어지던 책임감을 훌훌 벗어던져
버리며 나혼자 살면 훨씬 잘먹고잘산다며 남성들도 비혼화 되어갑니다
저출산문제를 해결할려면 결혼을 강조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결혼에대한 욕구가 육이오끝나고 간신히 밥만먹고살던 시절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혼자출산율이 2.0이넘는다 결혼만 시키면 앵간히 출산하니 결혼시키는데 보조금을 집중하여
출산율을 올리자 다 세금 줄줄세는 밑빠진 독같은 낡아빠진 탁상정책입니다
비혼자라도 2세에대한 욕구는 본능이기대문에 남자든여자든 얼마든지 출산에대한욕구는 있기마련이고
출산률을 올리려면 이부분을 집중공략해야합니다
아비없이 자식을키운다고? 어미없이 자식을 어떻게키워? 이런소리하고 있으면 나라가 망하는거지요
나라가 망하는거 보다는 실긍맘 싱글파파 인정하는 사회분의기만들고 출산율 올리는게 낫지않나요?
결국 시대가 변했고 사람들 머릴속이 달라졌는데 결혼해라영불을 외워봐야 변하지않아요
출산율 올리는 방법은 결국 세금밖에 없습니다 자식키우는 사람집에 돈을 왕창줘야합니다
20세 성인될때가지 2억지원해주고 그한명이 생애 15억정도 생산하고 10억정도 소비하면
없는거보다 나라는 훨씬 생기가 돌겁니다
출산가정에 돈을 주는 방법은 부작용을 고려해 정책을 잘세워 입안하면 될것이고
결혼한다고 이돈을 몰빵해서 보조금을 주는것 지양해야할정책입니다
위장결혼하고 돈만받는 부작용은 너무 쉽게 생각해볼수있고요
출산율상승이 목표인만큼 출산 그사실 자체에 보조금을 지급해주는쪽으로가야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겁니다
국가재정에 부담될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이 변했고 자식키우는 집안을 국가에서 보상으로 대우해주는게
확실하고 유일한 출산대책입니다 연간출생30만선도 무너졌는데
정말 시급하게 정책을 시행할때가 됐다고 봅니다
저출산문제를 해결할려면 결혼을 강조해야 한다고 봄.
결혼을 강조하고 결혼혜택을 집중해야 함.
신혼 부부는 정부주도로 100%전세집을 지원해주고 아이 1명당 월100씩 성인까지 지원을 해줘야 함.
여가부같은건 폐지하고 아동부를 만들어 어린이 보호에 더 치밀해져야함.
결혼하면 생활비도 빠듯하다가 아니라 결혼하면 생활비라도 나온다는 생각으로 인식을 바꿔야 함.
결혼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라스가 된다고 생각하게끔 해야함.
아이1명당 월100씩 지원이 되면 편부모가정도 부담을 덜게 됨. 당연 부작용이 있을테니 아동부에서 이를 관리하여 학대가 없는지 지원금은 잘 쓰이는지 감시해야함.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혼을 했지만 이런 인식이 퍼지기 전에 결혼을 한 상태였고 와이프가 일본여자입니다.
제가 제 주변에 미혼인 친구들 보면서 생각이 드는게, 돈 없어서 결혼 못하는애도 당연히 있는반면 ,저색히는 돈도 있고 심지어 집도 장만함.직장도 좋음 근데 결혼을 애새끼가 하려고 하지를 않고 연애만 함.
왜 안하냐 물어보면 내가 힘든게 번거 와이프가 집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내돈 쓰는꼴 보기 싫다고함. 제가 느끼기에 이 돈없어서 난 결혼못해요 이런인식이, 돈있는 사람들한테도 뭔가 조금씩 퍼지는거 같아서 출산율도 이모양이 된거 아닌가 절실하게 느껴짐.
우리나라 진짜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 전세계 꼴찌 이거 너무 심각한데 정부에서는 별 말도 없고 크게 문제의식 안가지는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제 생각에 부동산으로 해결보려는건 이미 아닌거 같습니다.
동족들에게 고함.
세상은 내가 잠시 쉬었다 가는 공원 쯤으로 생각하세요.
돈은 내가 쓸 만큼만 버시고 , 남는 시간은 여가로 (나 자신을 위해) 쓰세요.
저승 갈 때 재산 못 가저갑니다. 과욕은 금물.
참고로 결혼과 이혼의 목적은 같습니다.
화려한 결혼식은 하는데 거창한 이혼식은 없더군요. 왜?
여자,가족 들은 다 짐입니다.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행복하겠습니까?
아무런 이익이 없는데. 욕하고 대들기나하고.
내 인생은 나의 것. 마이 웨이.
자기 자신을 수시로 돌아보면서 나와 친하게 지내세요. 어색하지 않게.
나를 모르면서 사회하고 어떻게 거래합니까.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겁니다.
여행객처럼.
돈은 내 젊음과 바꾼 귀중한 내 피입니다.
남(여자)에게 쉽게 쓰지 마세요. 고마움을 모르고 되려 호구 취급합니다.
그걸 여성인권이라고 요즘 시대의 표현법(권리?)이랍니다. 우습죠?
나를 위해 쓰세요.
나머지 인생을 위해 투자하세요.
행복한 나의 내일을 위해.
주의 사항.
몇 번 시도하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어렵지 않아요.
자신감이 붙으면 얼굴 표정부터 다릅니다.
이걸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거머리들이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함.
분 냄새를 풍겨 마약 처럼 몽롱한 상태로 빠트려 정신 차리면 어느 새 검찰의 송장이 날라와 있을겁니다.
5년 살래 아니면 여자 책임? 질래. 내 인생( 내 몸) 안으로 기어들어오는 순간 기생충에 감염되어 평생을 숙주(노예)로 살아가야 합니다.
흑인 노예처럼. 말년에 항상 비참하게 끝나는.주변에서 증명합니다.
요즘 남자들은 책임감이 확실히 없어졌어요. 자기가 나서서 책임지려고 하지않아요.
항상 안전지향적이고 도전적인건 지극히 자제하죠.
그깟 돈없다고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한다는거죠. 예전엔 더 가난해도 이악물고 돈벌어서 여자에게 다는 안더라도 할수있는건 다 베풀어주고 집도하고 1년내내 뼈가 으스러져라 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남자들은 그렇게 살 각오를 이제 안하죠. 무거운 책임을 버리고 똑같은 평등을 요구하는 시대이니 한국의 미래는 어둡네요. 저도 머리론 이해하지만, 여자에게 논리적으로 따져가며 설명해도 원하는 답은 안나올껍니다. 그러니 이전세대까지 남자들이 동등하게 나눌수없으니 책임감을 갖고 혼자 짊어진거고요
2000년대 중반부터 페미, 한국녀 깐 네티즌들의 주요 레퍼토리는
"결혼은 한국남이 훨씬 손해" "국제결혼이 답"
인데
살기 어려워서 결혼 포기하는 거라면
1) 오케이, 그렇게 결혼 포기하던지
2) 국제결혼하면 됩니다.
(지금 폭망하는 연간신생아수를 보면 30대 후반 한국남 미혼율은 50퍼센트를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30대 후반 한국남 미혼율은 27퍼센트였는데 지금 연간신생아수는 2010년의 절반 정도입니다.)
지금 한국국민이 걱정해야 할 진짜 문제는 미혼율 증가, 저출산이 아니라
살기 어렵다고 결혼 포기하는 한국남 or 국제결혼 선택하는 한국남 대다수가 그런 선택을 내려도 남은 인생에서 "내집마련 and/or 노후대비하기 어려운 경제사회 환경"
에 있습니다.
고로 진짜로 살기 어려운 한국남 처지를 걱정하는 네티즌이라면 한국녀/페미 까기보다
이러한 경제사회 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을 훨씬 더 신경써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유튜브 댓글을 봐도 온통 한국녀/페미 까는 댓글만 넘치지
정책을 신경쓰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막상 "경제적으로 살기 어려운 한국인이 많이 있으니 정책 바꿔야 한다"는 류의 글을 올리면 공감하는 이가 드물고
한국 VS 일본, 서구선진국 생활수준 비교 얘기 나오면 온통
"중소기업 취업해도 연봉 7, 8천은 받는다. 노가다만 뛰어도 월 600은 번다. 이것도 못 버는 사람은 대체 얼마나 노력 안 한 거냐?"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없는데 살기 어렵다는 사람은 노력 안 한 루저, 일빠, 외국인"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으니
1. 노가다 하는 지방의 가난한 집 아들.
2. 지방의 쪼금 괜찮은 지방대 출신 서울 취업자.
3. 서울에 집도 절도 없이 그냥 사택에 거주.
4. 모은 돈 거의 없고, imf 터지고 월급에서 절반이상 부모님 생계에 보탬.
---------> 30대 초반에 이런 상황에서 결혼은 남의 얘기고 그냥 평생 혼자 살 생각으로 살았어요.
두번째, 30대 중반 이후 우연찮게 결혼 결심, 결혼했을 당시의 상황입니다.
1. 서울생활 정리, 고향에서 취업 - > 경력 날리고 신입부터 새로 시작.
2. 결혼당시 월급 160만원.
3. 와이프 임신으로 퇴직, 홑벌이로 2년간 버팀.
4. 신혼은 보증금 300에 월 35만원하는 15평짜리 아파트 사글세 인생 (여기서 세 식구 살았음)
세번째, 40대 중반이 된 현재의 상황입니다..
1. 현재 연봉 대략 5천 이상 6천 이하 정도 (성과금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음)
2. 애들 좀 크고 와이프 전문직으로 맞벌이 시작 -> 부부합산소득 세후 약 650~700
3. 2층 단독주택 거주 - 대출없음. 부채없음.
4. 차량 2대 보유
5. 2자녀 양육
6. 이것저것 할거 하고 월 대략 100정도 저축(?) - 사실 이건 와이프가 알아서 하는거라 대충 그런줄로만 알고..
계좌 몇 번 본게 전부임.
뭐 이런거 같습니다.
저도 비혼 결심했을때나, 결혼했을때... 생각했던 미래와 지금의 미래가 같지만은 않더라구요.
물론 나름 열심히 노력도 했습니다만..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워라벨 맞춰서 즐겁게 살아갈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제 아버지 어머니도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4남매 키우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아오신거고..
4남매 지원받으면서 손주보고 십자수 즐기고.. 아버지는 친구들 사랑방에 놀러다니는 재미로 하루하루
보내시는 지금..그렇다고 노후에 힘들게 사신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인생은 변하는거고,
지금 현재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것이라는 희망에 사는것이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다만 한가지,
결혼하려면 배우자 잘 만나는게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다른거 필요없고.. 밥먹을때 애들 중심이 아닌 남편 위주의 식단을 생각할 줄 아는 여자면 충분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