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백신이 이미 영국판 FDA/CDC인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의약품 및 의료 제품 규제 기관)에 이미 사용 신청 승인 절차에 들어갔고, 12월 25일 이전에 55세 이상의 노인 그룹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된 최종 보고서가 MHRA에 제출된다고 전하는군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호주도 이 백신에 대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영국과 거의 같은 싯점에서 사용 승인이 날 것 같습니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의 경우, 이러한 종류의 백신은 접종 초기라 매우 조심하는 분위기네요. 영국의 경우, 안전을 기하기 위해, 영국 전국의 50개 보건소에서 하루에 300명만 접종을 하는군요.
영국 하루 확진자 20,000여명 수준 / 영국 하루 화이자백신 접종 수 300명
화이자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전세계에서 제일 먼저 내어준 영국이지만,
현재로썬, 영국의 화이자 백신 접종에 의미가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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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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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보고서를 볼때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대학의 백신이 2020년 말 이전에 출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비록 백신이 영국 전역에서 아직 시행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옥스퍼드 대학의 사라 길버트 백신학 교수는 올해 말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확률은 현재 접종 받을 연령대와 JCVI(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 접종예방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나는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 개의 백신이 필요하고, 모든 나라는 여러 개의 백신이 필요하고, 세계는 여러 개의 백신이 필요하며, 우리는 가능하다면 다른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백신이 필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지난 1월부터 200여종의 백신이 개발에 들어갔으며, 최소 15종의 백신이 인간 실험에 투입됐으며, 영국은 3개의 주요 백신에 투자했다. 여기 각각의 것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
우리가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 대해 알고 있는 것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자신들의 백신이 95%의 효과가 있으며, 안전 검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 백신은 1차 접종 후, 50%의 효능만 있기 때문에, 노인들이 2회 접종 후 완전히 보호될때까지 친척들을 껴안지 말라고 경고. 리딩대학의 세포 미생물학 부교수인 사이먼 클라크 박사는 두 번째 접종을 하는데 3주가 걸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 1주가 더 걸린다고 말했다. (1차 접종/2차 접종/면역 - 총 4주 걸림)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화이저의 백신은 -70C에서 보관해야 하는 살아있는 유전자 코드에 의존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의 기존 백신보다 덜 편리하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나 규제 제한으로 인해 처음에는 50개 센터에서 하루에 약 300개의 백신만 접종 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은 예방적 안전 지침에 따라 최소 15분 동안 화이자 백신을 투여받은 모든 환자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엘러지 반응 때문 - 현재로써는, 앨러지가 있는 사람은 이 백신을 접종하면 안됨).
일부 지역보건소(GP)는 프로그램 제공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지역보건소(GP)는 자신의 사이트에 환자가 대기 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모니터링을 수행 할 직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계획을 철회했다.
보건 당국은이 프로그램이 확장될 것이며 수백 개의 공중보건센터가 영국 전역의 거주민들을 돌보기 위해 백신을 일괄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장병들에게는 2주 안에 10여 개 사이트를 백신 거점으로 전환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
- 옥스퍼드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최신 정보는?
옥스퍼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좋은 안전 기록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옥스퍼드 백신 그룹의 책임자 겸 옥스퍼드 백신 임상의 수석 연구원인 앤드류 폴라드 교수는 3단계 실험 자료 발표 후 12월 8일, 의학잡지 더 랜셋(The Lancet)에 "이 새로운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 기록과 효능이 좋다"고 썼다.
이 백신은 이제 승인을 받기 위해 영국의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의약품 및 의료 제품 규제 기관)에 제출되었다.
영국과 브라질에서 11,500명이 넘는 자원자들이 참여한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3단계 실험의 전반적인 결과는 백신이 평균 70.4%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절반의 용량으로 투여한 후, 완전 용량으로 투여했을 때 백신은 최대 90%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두 번의 완전 용량으로 제공되었을 때 62%의 유효성을 보였다.
이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이 백신이 코비드-19에 더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는 대부분 55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만 제한되었고, 노인 그룹에서의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 저자 메린 보이시 박사는 더 랜셋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으며, 백신의 효과를 결정하기 위해 이들 그룹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분석에서는 이용 가능한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노년층, 다양한 민족성, 용량, 부스터백신의 시기 등 주요 하위군의 차이를 조사해 어떤 면역반응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와 동일한지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드류 폴라드 박사는 연구팀은 크리스마스때 까지 말기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