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이란 클럽 팀은 절대로 침대 축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중동의 강호이고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김도훈 감독이 미리 선수치는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는 ...
상대팀을 종하면서 자극하지 않으면서.. 철저히 중요한 것은 숨기는 것도 중요함..
인터뷰 또한 축구에서 전략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도 아쉽지만,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는 게 더 아쉬움이 남는다.
다행스럽게도 이기긴 했으나, 수비진의 실수 때문에 아슬아슬했던 상황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경기였다.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은 연장 후반 2분 더글라스에게 내준 실점 위기다.
이 장면에서도 골키퍼 조수혁을 향한 홍철의 백 패스가 도중에 잘리면서 화를 키웠다.
다급해진 조수혁이 골문을 비우고 먼 지점까지 뛰어나올 상황이었으니, 더글라스가 지나치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않았다면 이 역시 실점으로 이어질 공산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