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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7 08:41
대한민국 스폰서 검사들, 이렇게 놀았다
 글쓴이 : 갓라이크
조회 : 2,021  

"대한민국 스폰서 검사들, 이렇게 놀았다"
뉴시스 2011.04.16 08:33

“우리 재미있는 놀이 한번 하자. 여기서 자기 파트너하고 즉석 섹스를 하는 아가씨한테 2차비를 다 몰아주자. 물론 쌍방이 합의해야 한다.”

지난해 4월 ‘스폰서 검사’ 의혹을 폭로한 부산·경남지역 건설업자 정용재(53)씨가 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모 검사가 자원했다. 그의 파트너도 동의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룸의 병풍 뒤에서 옷을 벗고 성관계를 맺었다.
당시 벌인 놀이에는 조건이 있었는데, 실제로 성관계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 짓을 하는 광경을 병풍 뒤에서 정씨를 포함한 사람들은 구경하고 박장대소했다. 유독 섹스와 술을 좋아했던 그 검사는 성접대를 한 번도 거부한 적이 없을 정도였다고 정씨는 전한다.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씨가 구술하고 당시 사건을 취재한 기자 정희상(48), 구영식(41)씨가 이를 받아 정리한 책이다.

정씨가 지난해 4월 MBC TV ‘PD수첩’을 통해 ‘스폰사 검사’ 의혹을 폭로한 이후 특검이 수사를 벌이고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정씨가 전별금으로 30만~50만원, 순금 마고자 단추 등 스폰서 검사들에게 건넨 금품의 액수와 일시, 장소 등이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 촌지 수수 관행과 전·현직 검사들이 술·성접대를 받는 장면 등을 실명과 함께 적나라하게 까발려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검사들의 술자리는 대부분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특히, 책의 제4장 ‘대한민국 검사들, 이렇게 놀았다’ 속에 묘사된 검사들의 행태는 읽으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다.

“(성접대를 위해) 모델들이 부산에서 진주로 내려올 때 고속순찰대의 호위를 받았다. 고속순찰대 6지구대에서 호위를 해줬다. 그러면 모델들도 기분이 업됐다. 내가 부탁했고 검사들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당시 순찰대장이던 모씨가 알아서 해줬다. 대원들이 40명쯤 됐는데, 그렇게 모델들을 진주로 부르는 행사를 할 때마다 촌지를 줬다.”(110쪽)

https://news.joins.com/article/5356615



진짜 적나라하게 까발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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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라이크 20-12-17 08:42
   
켈틱 20-12-17 14:22
   
평양감사가 따로 없구만 썩을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