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는 박근혜에게 왜 “불쌍한 대통령”이라 했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4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청와대 공동기자회견에서 유난히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했다.
오바마가 답변을 하라고 눈길을 주는데도 박 대통령은 마이크만 만지작거리면서 제대로 말을 하질 못했다.
오바마가 “불쌍한 대통령이 질문이 뭔지 기억하지 못하나 보네요” 라는 조크를 던질 정도였는데...
■ 지지율 50% 오바마 대통령의 위엄… 박근혜 지지율 5%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 직전 지지율 50%대를 기록하며, 레임덕 없는 대통령 8년 임기를 보낸 바 있다.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인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 아래로 알려져 있다.
■ 미 의회조사국 “오바마-이명박·박근혜 정부 대북정책 실패”
의회조사국은 5월 23일 펴낸 ‘한-미 관계’ 보고서에서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와 한국의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정책 공조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의제를 주도하도록 허용했고, 한-미 두 정부는 북한의 행동에 대응하는 데 급급했다” 며
“긴장 해소 및 외교 노력 강화에 실패했다” 고 평가했다.
미국 의회의 공식적인 초당적 싱크탱크 보고서에서 과거 한-미의 대북 정책을 단정적으로 실패했다고 규정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보고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한-중 관계와 관련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집권 초기 친중 행보를 계속했으나,
지난해 1월 북한 핵실험 이후 중국이 한국과 협의를 거부해 박 전 대통령의 친중 행보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 말했다.
■ 김준형 "오바마 때 한국 패싱…바이든 정부도 일본 문제 韓에 도전"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9일
"미일 동맹을 강화해 일본 사이에서 한국을 패싱하고 이간질한 출발점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오바마 전 대통령이었다"
■ '내줄 것 다 내주고' 부시에 뒤통수 맞은 이명박
잘못된 쇠고기 협상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이명박 정부의 대미 외교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7월 방한 무산으로 위기에 처했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촉발된 촛불 정국은 이명박 정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을 뿐 아니라, 부시 답방까지 저지시켰다.
■ 이명박, 과거 부시와 골프 도중 굴욕... 손님인데 직접 카트 운전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미국을 방문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골프를 즐겼다.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 이 전 대통령이 부시 전 대통령이 탄 골프 카트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운전까지 하는 모습이 굴욕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 미·일 동맹으로 과거사 문제 ‘고립무원’…박근혜 정부 대미 외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행보를 계기로 박근혜 정부 외교 전략의 근간이 흔들리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과거사와 안보 협력 등에서 미국의 일본 편향이 두드러지는 등
한국이 고립무원 상태로 내몰리는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서
이제라도 외교의 밑그림을 리셋(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이명박 외교는 대미 '조공외교'인가
이명박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한 데 이어
아프가니스탄 경찰 훈련 참여 검토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양국의 경제·군사 쟁점이 모두 미국의 뜻대로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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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게에서 계속해서 대통령 언급하시는 그 분께...
가급적이면 정게에 글 쓰셨으면...
이슈게 게시글 볼 때보다 그분 글이 계속 눈에 띄어서... 답글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