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볼 때 저런 거 한심하고 실효성도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쳤어요.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워놓은 것들로부터 우리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요.
해외에서 한국을 소개할 때 꼭 빠지지 않는 게 한국의 성형문화인데 혐한 댓글러들이 충실하게 노력한 때문인지 해외에서 한국을 소개할 때마다 절대 빠지지 않고 한국인 열에 아홉은 성형을 한다는 걸 한국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국의 엔터 산업이 호평받을 때마다 한국은 정부 주도로 드라마, 영화, 음악 제작에 큰돈을 지원한다는 국책론인데 이것도 해외에서는 여전히 사실인 양 각인되어 버렸고요.
요즘은 한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걸러지는 중이지만 한국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외국인에게는 저런 댓글 작업이 여전히 유효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
일본뿐만 아니라 요즘엔 천만 명 규모의 중국인 댓글 부대까지 설쳐대는 중이라 아주 양쪽으로 개진상 짓을 받아아내고 있는 중.
마치 뿌리 깊은 억하 심정에서 비롯된 듯한 광적인 비방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서 한국에 대한 네거티브 캠페인에 국가적으로 집착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악플은 그저 개개인의 소산이지만 저 나라는 정부와 여러 우익 단체가 조직적으로 주도하고 있고 단순히 혐한 감정 뿐만 아니라 충성심도 대단하다. 특히 유튜브에서 외국어 비방이 조금이라도 미묘한 경우 채널 찾아보면 어김 없이 일본어 자료만 가득. 외국인 행세하는 것도 마치 메뉴얼로 학습된 것처럼 패턴도 일정해서 소름 끼치고 역겹다.
게다가 저 족속들이 더욱 교활한 점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저 짓을 되려 한국에 뒤집어 씌우기까지 한다는 점이다. 일 말의 양심조차 없으니 가능한 일. 그리고 저 상식을 넘어선 비열함을 보고 알았다. 한국을 필사적으로 깔아뭉게려는 일본의 저런 행태가 단순한 역사적 감정의 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겐 국가적인 사명이라는 것을.
저들은 한국 폄하글을 올린뒤 반박글들이 올라와
자신들의 뜻대로 안 흘러가면 다른 아뒤로 들어와
이런 글엔 일일히 반박하지 말고 무시가 답이라고 선동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반박글 없이 자신들의 날조•폄하글만 남게되며
한국에 대해 잘모르는 외국인들은 그것이 진실인양 믿게 되는거죠
일본 우익들이 자신들의 인터넷 여론을 호도하고 장악할때 쓰던 방법입니다
날조•폄하글에 제대로 반박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냥 무시하는건 저들의 뜻대로 행동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