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있게한 본질이 사라졌으니
부산이 쇠락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는 영국과 프랑스의 해저터널건설로인하여 처참하게 쇠락한
프랑스의 부산이었던 포트스턴과 칼레와
프랑스의 영화를 가져간 영국의 부흥으로 이어진 예에서
얼마든 알 수 있는 것이다.
=====================================================
섬에 다리가 놓이면 당연히 섬의 땅값과 고용이 올라간다.
그건 육지의 것을 빼앗아 간 결과인데
같은 나라라면 그건 균형발전.투자기회의 공유 등으로 인하여 얼마든
권장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섬이
타국이라고 가정할 땐 이건 자칫 매국노짓에 해당하기도 하는 것이니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항구와 맞닿는 곳인 역에...
종착역 효과가 왜 발생하는가.
기차역과 항구가 맞닿는 곳에는
일단 기차에서 내린 사람과 화물을 배에 싣기 위해
(또는 그 반대로 배에서 내린 사람과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일단 적재하고 기다리는 장소가 필요하다.
검역과 통관업무와 싣는 순서 때문이다.
이에 가장 먼저 그 업무를 위한 땅과 건물이 필요하고
그 업무를 처리할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부산 등의 거대항구에는 그 인원과 땅과 건물 등이 일단 우선은
소규모도시급 하나의 규모로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본원적인 필요분일 뿐..
추가적으로
그 사람들이 먹고 자고 생활할 공간과 건물 (마트.병원.학교.호텔.관공서...)과
또 그 업무를 수행할 인원들이 필요하고
또 그 사람들을 위한 추가적인
주거시설 등이 계속 잇따라 필요하게 된다.
그 정도면 이제 도시의 이동과 교류는 한계에 달하게 되어
도로나 통신망.관공서 등의 증설과 시외곽지역의 계속적인 개발로 이어지고
그렇게 갖추어진 효율성은
공장지대나 농수산물의 집적공간, 추가적인 이익을 원하는 자본들...을 대규모로 모디게 만든다.
그렇게 발전된 공간과 사람들은
많은 정보와 자본의 이익창출과
유명 관광지를 낳게 됨으로 그에 이어지는 발전은 쉬지도 않고 계속되게 된다.
그게 바로 항구(공항)과 이어지는 종착역이 갖는 본질적인 잇점들이다.
그냥 지나치는 역이 갖는 것은 자기역과 관련된 것들만이지만
부산처럼 항만에 연결된 종착역은 전국의 화물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만약에 해저터널로 그 종착역효과가 사라지게 된다면
당연하게
이미 있던 자본이나 인구들이 썰물 빠지듯 확연하게 사라지게 된다.
실업과 부동산값폭락이 이어지게 된다.
즉 위와 거꾸로 이젠 가속도로
부산은 겉잡을수 없는 쇠락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 자본과 사람들은 해저터널의 끝인 왜국으로 다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
부산을 있게한 본질이 사라졌으니
부산이 쇠락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는 영국과 프랑스의 해저터널건설로인하여 처참하게 쇠락한
프랑스의 부산이었던 포트스턴과 칼레..
프랑스의 그 영화를 대신 가져간 영국의 부흥으로 이어진 예에서
얼마든 알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