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3년) 관동 대지진 (= 간토 대지진)
-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9분, 도쿄 중심으로 관동지역 7.9급 초강력 지진 발생
- 사망 10만명 (화재사망 6만명), 행방불명 4만명, 이재민 340만명 내외
- 일본 육군과 경찰이 날조된 유언비어를 조직적으로 유포하여 무고한 한국인 수천명 학살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
"조선인이 방화하였다"
"우물에 조선인이 독을 넣었다"
"조선인의 배후에는 사회주의자가 있다"
"조선인들이 일본 열도를 밀어 지진을 냈다" 등
- 이후 일본 군대·관헌의 학살은 모두 은폐. 그 책임을 자경단으로 돌림
일부 자경단원은 형식상 재판에 회부되기도 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모두 석방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일본 동북부지역 9.0 규모 지진 발생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700배에 해당하는 위력)
-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전기 공급 중단으로 냉각수 공급에 차질이 생겨 원자로 수소 폭발과 방사능 누출
- 사망 15,894명, 실종 2,562명, 피난민 33만명 (2016. 2. 10 기준)
- 동일본 대지진을 대하는 한국인의 자세
1) 국민 성금(445억원)과 삼성, LG 등 기업이 1,000억원 이상 성금 보냄
- 사회지도층, 연예계, 재계, 문화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금 보냄
- 위안부 할머니(1,500만원)까지 성금 동참
2) 한국 정부 10억원 인도적 지원금 전달
3) 지진 발생 다음날부터 구조대 107명, 구조견 2마리 파견 구호활동
4) 한국 정부, 일본 국민 위로문 전달
■ (2021년) 후쿠시마 7.3 강진 발생...
- 2021년 2월 13일 밤 11시 7분,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앞 후쿠시마 7.3 강진 발생
- 9개 지자체에서 86만 가구 정전
- 1명 사망, 26명 부상
▶ 이번 일본 지진을 대하는 한국의 자세는?